3만5000송이 튤립 '황홀경', 한림공원 튤립축제

2014-03-18     김태연 기자

 

▲ 한림공원이 오는 4월 6일까지 튤립축제를 연다.

봄의 전령사인 튤립으로 새 봄을 만끽한다.

제주 한림공원이 오는 22일부터 4월 6일까지 제 17회 튤립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아펠둔(Apeldoorn), 셜리(Shirley), 키스 넬리스(Kees Nelis), 바로셀로나(Barcelona), 핑크 다이아몬드(Pink Diamond) 등 10개 품종의 튤립 3만5000송이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튤립 꽃 비빔밥과 튤립, 수선화 포트 화분도 판매된다.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과 오카리나 공연(29일 오후 3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됐다.

한림공원 관계자는 "튤립축제는 한림공원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해녀 광장과 연못 광장을 가득 메운 튤립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64-796-0001~4.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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