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봄, 제주 한림공원에선 '꽃들의 하모니'

2014-03-28     김태연 기자

 

▲ 제주 한림공원 왕벚꽃 동산에 벚나무와 유채가 한창 꽃을 피웠다.

바야흐로 봄, 벚꽃을 다룬 대중가요가 거리마다 울려 퍼지고 제주 섬도 온통 꽃물결로 일렁인다.

제주 한림공원이 오는 29일부터 4월 13일까지 '왕벚꽃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공원 내 왕벚꽃 동산에는 수백 그루의 벚나무가 저마다 꽃을 피웠고, 수만 송이 유채꽃이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왕벚꽃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 대회, 왕벚꽃·유채꽃 비빔밥 판매,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5일 오후 4시에는 왕벚꽃 동산에서 제주 브라스 앙상블의 공연도 예고됐다.

문의=064-796-0001.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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