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 제주' 1일 오픈
2015-02-24 문준영 기자
신라호텔의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 제주’가 다음 달 1일 제주시 연동에 문을 연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그랜드룸 객실을 포함해 총 301실 규모로 △뷔페 레스토랑(Cafe) △바(Bar) △피트니스 △미팅룸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트윈 객실(54실)을 마련해 비즈니스 출장객뿐 아니라 가족 여행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장 높은 12층에는 110석 규모의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가 위치해 있고, 조식과 점심 뷔페를 제공한다.
호텔의 최상층에는 해외 특급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 라운지'가 마련돼있어 탁 트인 제주의 전경을 즐길 수 있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신라스테이 동탄과 역삼에 이어 미니멀리즘의 대가로 불리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가 디자인했다.
신라스테이가 들어선 곳은 빈 건물로 약 10년이나 방치됐던 제주시 연동 소재 옛 신한백화점 자리다. 텅 빈 채 방치되던 건물에 대형 브랜드 호텔이 문을 열게 되면서 주변 상권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