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송산동·효돈동·영천동 강충룡, 압승으로 재선 성공

2022-06-02     이승록 기자
강충룡 당선인

제주도의원 선거 송산동·효돈동·영천동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강충룡(48)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강충룡 당선인은 △하효항 어촌뉴딜 및 자구리해안 해중경관지구 사업 정상 추진 △돈네코 관광 활성화 △헬스케어타운 정상화 △효돈동과 보목동을 잇는 해안도로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강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김주용 후보를 누르고 재선의 영광을 안았다. 강 당선인은 58.93% 득표율로 41.06%에 그친 김주용 후보를 눌렀다.

강 당선인은 2018년엔 바른미래당 간판으로 김주용 후보를 누르고 제주도의회에 입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환경도시위원회 위원, 하반기 도의회 부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강 당선인은 "재선에 성공한 만큼 효돈과 보목, 자구리해안을 잇는 해안도로 개설을 통해 관광벨트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심부름꾼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인은 탐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효돈동 연합청년회장, 사단법인 어울림 3·4대 회장, 제주도 럭비협회장, 중문요양원 부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