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 “밥값 하는 도의원” 다짐 정민구, 삼도1·2동 재선 성공

2022-06-02     이동건 기자

[기사보강 2일 오후 1시30분] 제주도의원 선거 제주시 삼도1·2동 선거구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정민구(54)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4987표를 얻은 정 당선인은 53.93%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과반을 넘었다. 경쟁 상대인 국민의힘 윤용팔 후보는 4259표(46.06%)를 얻었다. 

재선에 성공한 정 당선인은 제주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를 역임했다. 

주요 공약은 ▲삼도동 노인복지관 설립 ▲어린이공원 조성 ▲전선 지중화 ▲공영주차장 확대 ▲제주목관아 개방 등이다. 

정 당선인은 선거사무소 개소식 당시 “일 잘하는 도의원 정민구, 밥값 하는 도의원 정민구, 제주의 큰 목소리 정민구가 되겠다. 더 큰 정치로 제주 제1의 행복 1번지 삼도동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