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각축전? 제주Utd, 마지막 홈경기 맞춰 수산물 이벤트!

2024-11-04     이동건 기자

K리그 1부 잔류를 조기 확정한 제주유나이티드가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주는 오는 10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K리그1 2024 37라운드 홈경기를 갖는다. 이번 시즌 남은 경기는 2경기며, 홈경기는 광주전이 마지막이다. 

마지막 홈경기에 맞춰 제주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024 느영나영 제주바다 신선한 수산물 슛-할인전’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 주최, 한림수협 주관 행사는 제주시수협, 서귀포수협, 성산포수협, 모슬포수협, 제주어류양식수협이 공동참여했으며, 제주가 구단 차원에서 직접 운영한다. 

강레오 셰프가 제주 수산물을 이용한 시식 코너를 운영하며, 각 수협별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할인 판매가 이뤄진다. 

또 바다어류 맨손 잡기, 어린이 낚시, 바다환경 VR체험, 나만의 바닷속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슈팅스타, 에어바운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됐다. 

선수들의 사인회가 이벤트 기간 이틀동안 진행되며, 5만원 이상 구입 고객 선착순 400명에게는 제주 경기 입장권이 지급된다. 

제주는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입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유니폼과 머플러를 선물할 계획이다. 

또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입장권 3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홈경기 하프타임 이벤트를 통해 총 120만원 상당의 수산물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제주는 “앞으로도 새로운 경험의 시작을 전하고 홍보 시너지를 극대화시키는 등 모두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