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예가회(회장 김수현)와 사단법인 제주옹점은 24일(토)부터 30일(금)까지 전시 ‘제2회 돌가마페스티발 in Jeju’를 제주공예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5월 제주에서 열린 제2회 돌가마페스티벌을 통해 만든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소개 자료에 따르면, 당시 축제에서는 전국에서 200여명이 참여해 제주의 흙을 직접 만져보는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제주전통돌가마인 노랑굴과 검은굴에서 각자 개성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소성했다.
주최 측은 “공예주간 종료 후에도 단순히 체험으로 그치지 않은 연장선으로써, 제주전통가마를 활용한 소성작을 전시해 더 오랜 기간 행사를 상기시키려 한다. 일회성이 아닌 다음 행사에 대한 기대와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축제와 전시를 통해 제주 전통 옹기의 인식을 재고하고, 참여자와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제주전통공예에 대한 경험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도예가회 김수현 회장 작품. / 사진=제주공예가협회
한국통가마협회 김재인 회장 작품. / 사진=제주공예가협회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정용 교수 작품. / 사진=제주공예가협회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장기덕 교수 작품. / 사진=제주공예가협회
부산도예가회 박수용 회장 작품. / 사진=제주공예가협회
영산대학교 김현식 교수 작품. / 사진=제주공예가협회
단국대학교 최응한 교수 작품. / 사진=제주공예가협회
제주도무형문화재14호 옹기굴대장 김정근 작품. / 사진=제주공예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