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특회를 왜 가만히 내버려 두는가
[신재경 칼럼] 제주 시외버스 터미널 너무 홀대 하는 것 아닌지광복절에 시외버스를 타고 어디를 좀 가고 싶어 제주시 오라동 시외버스 터미널에 갔다. 참으로 오래간만이었다. 요즘은 부자가 되었는지 툭하면 택시를 타 버리곤 해서 터미널에 가 볼 기회가 그다지 없었다.가서 놀란 것은 젊은 이용자가 많은데다 국제화가 됐다는 것이다. 주로 대학생처럼 보이는 젊은이들
[신재경 칼럼] 인기 짱짱, 일본 해녀요즘 일본에서 해녀들의 인기가 급상승 하고 있다. 그 인기를 업고 깃발 한번 올려 보려는 지방 도시들, 이거 무언가 심상치 않게 움직이는 것 같다. ‘정신 똑바로 차리자’는 소리가 절로 난다.우선 인기의 기폭제는 일본 NHK방송의 아침 드라마 「あまちゃん (아마쨩)」이다. あま(아마)는 한국말로 해
일본, 해녀를 자국 무형문화재로 유네스코 유산 등록 움직임에 돌입해 제주도 해녀와 비슷한 해녀들이 일본에도 있다. 일본 해녀들이 제주도와 다른 점은 일본 전국에 분산되어 있다는 점이다. 일본은 전국 18개현에 분산돼, 약 2000여명이 있다고 한다(2010년, 2011년 조사). 그 중 약 반수가 미에현(三重縣) 토바시(鳥羽市) 시마
실패는 시작전부터 이미 예측 되다가도 남은 것 이미 시작전부터 실패는 눈에 보였다. 판매장 만든다고 출장 온 공무원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그 자리에 그런 물건 만들어 봐야, 내 눈에는 실패가 보인다. 그러니까 도민 세금 쓰지 말고, 하지를 말든지, 아니면 성공이 가능한 계획을 다시 세워 보아라"너도 나도 이
[신재경 칼럼]한국 선거보다 며칠 전(12월16일, 일요일)에 일본에서도 대단한 선거가 있다.이번 선거는 중의원 선거이며, 이번 선거를 통해서, 여당 야당이 바뀌고 또 수상도 바뀔 전망이다.지금 여당은 민주당이며, 노다(野田) 수상이다. 이번 선거 결과, 민주당은 제2당으로 전략되며, 제1당은 자민당이 될거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그런데 수상이 제1당 당수
센카쿠(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의 공방, 그 뒤에는···일본이 혼 나고 있다. 중국과 영토문제를 어설프게 건들려 놓아, 혼줄 나고 있다. 타이완에서 동북쪽으로 약180Km 이며, 일본이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센카쿠(尖閣)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釣魚島)를 잘못 건드렸다가 본전도 못찾고 있는 것이다.이 과
"제주-오사카 수하물제도 변경, 제주 특산물 홍보 찬물" 제주도지사님께저는 탑동 출신 신재경 이라고 합니다. 수차례 이곳을 통해서 도지사님께 글을 올렸습니다. 저는 1985년부터 일본 오사까에 살고 있어, 일본에 온지가 27년이나 되었습니다.저희들 힘없고 배고픈 백성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해결이 불가능한 사태가 일어나고 있기에, 도지사님께 하소연을 올리고 있습니다. 도지사님이 이 문제를 필
제주도지사님.저는 탑동에서 낳고 자란 신재경 이라고 합니다. 저의 어머님은, 탑동매립때 맹렬하게 반대를 했던 삼도2동 당시 해녀회 회장, 강달인입니다. 도지사님.자연은 이제 더 이상 손대는 일 없이, 다음 세대로 물려주어야 됩니다. 탑동도 그대로 다음 세대로 물려주어 매립을 할 것인지 하지 않을 것인지는, 다음 세대들이 결정 할 일
제주도지사님. 꼭 읽어주십시요.제주도지사님.저는 제주시 탑동출신 신재경 이라고 합니다. 저의 어머님은, 탑동매립때 맹렬하게 반대를 했던 당시 삼도2동 해녀회 회장, 강달 입니다.도지사님.탑동매립을 해서 우리는 무엇을 얻었으며, 무엇을 잃었는지부터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당시 범양이라는 서울에 있는 회사가 정부에 상당한 로비활동을 벌려
엘피타 (エルピ?ダメモリ株式?社, Elpida Memory) 라는 회사가 2월27일부로 망했다.일본 회사 하나 망한 것이 무슨 대단한 일이냐고 반문 할런지 모르지만, 이 회사가 망한 것이 시대의 막을 내리고 또 새막을 올리는 순간이 든다고 생각이 되여진다.엘피타(Elpida)라는 회사는 반도
먼 훗날 이 글이 틀리기를 바라며...우근민 도지사가 취임하더니, 잘 알지도 못하는 7대 경관에 투표하라고 열을 올렸습니다. 그 도시사의 호령, 명령 한마디에 공무원들은 죽기 아니면 살기로 투표를 했고, 또 투표하라고 시민들에게도 무진 선전을 했지요. 그것은 선전이 아니라 선동 수준이었지요. 그 선동은 어른이 아닌 어린 학생들에도
일본이란 브랜드가, 메이드 인 재팬(Made in Japan)이란 브랜드가 최고로 올라간 때가 1970년대라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1980년대까지만도 일제 좋았고, 일본도 좋았다.필자는 1985년부터 일본에 살고 있다. 1990년대까지 한국에서 사람들이 오면, 일제 전자제품과 카메라를 꼭 사려고 했다. 사지 못해서 안달이 났다. 안내도 많이 했다. 이런
일본은 지금 어떤 나라가 됐나? 세계 속 일본은 지금 어떤 위치에 있는 건가? 또 '일본(日本)' 이란 브랜드가 가장 빛난 때는 언제 였는가? 이 문제를 생각하려면,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지구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 봐야한다.19세기 중엽 산업혁명이 일어났다. 21세기 초반인 지금 우리들은 정보화혁명(IT혁명) 속에 살고 있다. 산업혁명
내년은 대통령 선거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입니다.슬슬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제주대학교의 몇몇 교수님들은 벌써부터 엉덩이가 들썩들썩 하고 있음을 매스컴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교수님이 정치에 관심이 있어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은 좋은 일이고, 누구도 반대 할 사람들이 없을 겁니다. 그러나 그 방법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교수
이번 일본 지진은 왜 일어났는가?지구를 '계란' 으로 비유하자. 계란에는 껍질이 있다. 그 껍질이 깨져 있는 것이다. 14∼15장 정도로 그 껍질이 깨졌있다. 지구는 이 깨진 껍질을 플레트(Plate)라고 한다. 두께는 약 100Km의 암반이다.14∼15장의 플레트(껍질)는 깨진부분(이음매) 에서 서로 엉겨 붙어있다. 또 플레트는 해양 플
이제 일본 지진은 2주째로 접어들고 있다.대 재앙이 발생 후 바로 직후 가장 큰 문제가 '유언비어·소문'이라고 한다. 정보가 두절된 극한 상황에서, 처음 대하는 곤경 속에서, 누가 아는척 하는 말 한마디에 이리로 우루루 몰리기 쉽고, 저쪽 한마디에 저쪽으로 우루루 몰릴 것이 상상이 된다. 또 이런 때의 유언비어 한마디가 나라를 기울리게 하기
일본 수상이 국민들에 이렇게 당부 했다.'국민 여러분, 정확한 정보를 기초로 유언비언을 믿지마시고. 침착하게 행동하여 주십시요' 라며 국민들을 안정시키고 있다.한국 보도들, 특히 TV, 너무 과열한 나머지 유언비언에 가까운 내용까지 보도하고 있어, 우리 국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하게 하고 있다.필자는 일본 자택에서 한국 TV방송을 한국과 같은 환경
여기는 오사카 입니다. 날씨도 좋고 평온하기만 합니다.그러나 같은 하늘 밑 저쪽 북쪽은 우리가 다 아는 것처럼 이런 난리가 없지요. 난리보다 더 큰 난리를 무어라 불러야 할지 그 단어가 얼른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북쪽 하늘 밑은 저런데 여기는 이렇게 평온해도 되는거야?'라는 생각이 듭니다.한국에서 TV방송이나 신문 인터넷 뉴스는 일본과 똑 같이 시간
오사카에서 헌책방으로 유명한 '히노데(日出)서점' 이라고 있다. 지점이 4곳 있을 정도로 성공했다. 특히 한국 및 일본 중국에 관한 책으로 유명하다. 새책방에는 절판이 된 책들이 이 서점에 가면 만날수 있다. 가끔 이름만 들어온, 지금은 구할 수없는 유명한 책을 대면할 때는 짜릿한 전율까지 느껴진다. 사장은 곽일출씨,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동포이다. 어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