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SD(Jeju Island School of Design)는 5일(토)부터 10일(목)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기획전 ‘One for All, All for One’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를 포함해 국내·외 미술 작가들과 함께 한다. 김나현, 김민소, 김승우, 김연수, 김자연, 김호림, 박수아, 송혜원, 이지유, 이현민, 양효정, 장진아, 장호준, 전서연, 정예현, 최윤지, 하수현, 한승균, 한승준, Chiedza Banga, Enok Oh, Hana Jang, Huiting Lily Yan 등 24명이 참여했다. 출품작은 40여점이다.
소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오늘날 우리가 겪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미술 작품으로 풀어낸다. 환경 문제부터 인권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제주에 오래 거주해 온 작가들은 본인의 시점에서 제주와 관련된 환경 및 사회적 문제를 주제로 삼았다. 전반적으로 젊은 작가들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시선이 흥미롭다는 소개다.
전시를 기획한 JISD는 대표 오에녹, 부대표 장하나 중심으로 활동한다. 미국 RISD(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에서 미술을 공부했으며, 현재 제주에서 미술 작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7년째 운영 중이다. JISD는 ‘One for All, All for One’ 전시가 제주에서 가진 7번째 전시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전시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