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화산섬국제사진제가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돌담갤러리(하나은행 지하 1층)에서 열린다.
올해 전시회는 러시아, 크로아티아, 일본 등 4개국 20여명의 사진 작품으로 진행한다. 참여 작가는 미쓰킴, 박훈일, 양한모, Alina Latypova, Bozo_Kasal, Makoto Saito, Kom Kova, Vera-Juric, Vesna_Spoljar, 이수철, 이재정, 이창훈, 장영진, 장영훈, 제주신화로 만나는 사진책 팀 등이다. 출품작들은 제주에서 벌어지는 자연 환경 파괴 뿐만 아니라 다름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2023 화산섬국제사진제는 더희망코리아가 주최하고 화산섬국제사진제 운영위, 제주그래피가 주관한다. 하나은행, AZIT, 스튜디오Na한림, 문화공간 책한모금 등이 후원했다.
더희망코리아 오지만 대표는 “사진 축제에 참여하는 수상작들은 작품의 깊이나 경중, 예술성의 서열을 따지기보다는 개념의 이해에 충실한 작품 중심으로 선별했다”고 밝혔다.
개막 당일 오후 3시부터 김혜원 작가 북콘서트 ‘용담 시리즈_수몰 이후’가 열린다. 오후 5시부터는 ‘2023 양성평등 제주도 사진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개막식은 오후 6시부터 진행한다.
/ 이하 사진=화산섬국제사진제 운영위
장영진, Reborn#01, Digital Pigment Print, 594x841mm, 2022
장영진, Reborn#02, Digital Pigment Print, 594x841mm,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