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지난 10월 26일 ‘야간 한국어학교(한국어 및 문화교육)’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야간 한국어교육은 2018년부터 재단법인 오리온재단(이사장 이경재) 지원으로 3년째 체류 이민자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직장일로 학습 기회가 적은 구좌읍 관내 결혼 이주여성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10월 26일과 28일 사전평가 결과에 따라 ‘한국어와 한국문화 초급1’ 과정으로 운영되며, 기초 한국어 문법과 어휘, 생활언어를 중심으로 학습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다.

이번 사업은 (재)오리온재단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하여 5월부터 운영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연기되면서 2021년 5월까지 연장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 2~3회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총 60회(120시간)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센터에서는 자체 한국어교육 주간반 초급과정을 11월 3일 개강하여 운영 중에 있다.

육문의 :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T.064-782-9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