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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안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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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홍보팀
등록일
2007-08-23 15: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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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소방서
해수욕장 피서객 안전 119가 한몫
119시민수상구조대 바쁘다. 바빠, 분석

해수욕장 “피서객 안전”을 위해 뜨거운 태양과 폭염도 마다않고 하루 종일“물놀이 안전에 구슬땀”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해수욕장 안전파수꾼 서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그 일을 맡고 있다.

서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7월 1일 발대식을 갖고 7월과 8월 두 달간 ▶제주시 지역 협재, 곽지해수욕장 ▶서귀포시 화순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여 여름철 피서객 급증으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17일에는 협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서울 강서구 박모씨(43)은 해파리 쏘임 사고를 당하여 119시민수상구조대에 구조를 요청하는가 하면 지금까지 협재 및 금능해수욕장 등에서 해파리 쏘임사고 40건중 34건(34명)은 간단히 응급치료를 받고 귀가하였으며 6명이 환자는 병원에 이송하는 사례도 발생했다.

또한 지난1일~ 7일 사이에는 여름철 방학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학생들이 협재, 금능, 곽지해수욕장 등에서 고무튜브이용 물놀이하다 높은 파도에 휩쓸려 떠밀려 가는 것을 안전요원이 발견하고 18명이 학생들을 모두 구조 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및 해파리 쏘임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전년대비 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실적을 보면 지난해13명이 인명구조와 25명이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한 반면 올해는 인명구조가 20명(46.2%)으로 높게 나타고 있으며 환자이송도 20건에 24명이 현재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물놀이 도중 다치거나 해파리로 인한 쏘임사고 등이 안전사고가 지난해에는 경상자 194명이 발생하였으며 올해 현재 254명(69.1%)이 119도움으로 현장에서 치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해수욕장에서는 25,842명이 물놀이 안전지도와 5,122명이 관광안내, 10명이 미아를 찾아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는 41,6%가 증가한 32,643명이 물놀이안전지도와 55,8%가 증가한 7,372명이 관광안내, 16명이 미아를 찾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19시민수상구조대 하계 어린이 소방안전교실 운영은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 등에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안전지킴이로서 바쁘게 활동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사전 위협지역 통제와 주의 그리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실 운영 등으로 익수사고를 사전 예방한 결과 현재까지는 3곳 해수욕장에서 익수로 인한 사망사고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부소방서는 익수사고 및 안전사고가 해수욕장내에서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이달 말 까지 「해수욕장 안전은 119가 지킨다」는 각오다.
작성일:2007-08-23 15:04:31 211.184.19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