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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소방서 홍보팀
소방백서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자연재해 의 위력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9월 16일 제주를 강타해 짧은 시간에 엄청난 피 해를 입힌 태풍「나리」를 거울삼아 향후 내습 할 태풍에 사전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지난해 이용만 서장(현 소방 방재본부장)의 지시로 T/F팀을 구성, 3개월간 제작 작업을 거쳐 발간됐다.
백서는 총 8장 570쪽 분량으로
ꋮ제주도의 재해환경, 태풍「나리」의 발생과 피해상황,
ꋮ태풍「나리」대응 소방활동상황, 언론에 비친 태풍「나리」
ꋮ소방공무원 현장 소방활동사례, 태풍의 특징과 피해예방대책
ꋮ태풍 「나리」가 주고 간 교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발간된 태풍「나리」백서는 도내 전 소방관서 및 긴급구조유관기관, 도교육청, 경찰청 등 지원기관과 지역 언론사, 전국 소방학교 등에 배부하여 태풍 관련 교육 및 대응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주소방서는 지난해 12월에도 도내 최초로 태풍 대응 홍보영상 CD를 제작, 도내 전 소방관서에 배부하여 도민 홍보자료로 활용토록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