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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서예가협회에서 지난 4월 장애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전문작가로서의 등용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제1회 대한민국 장애인 서예한마당전』에 서예부문(한문)에 출품한 성정자씨의 작품이, 치열한 경쟁과 엄격한 심사를 뚫고 금번 대상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성정자씨는 지난 2003년부터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창아)에서 서예 교육을 받은 후 꾸준히 서예활동을 하고 있는 서예가로서 그동안 ‘제12회 세계서법미술대전(주관 한국미술협회)’, ‘제9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주관 국가보훈문화예술협회)’, ‘제8회 전국추사서예대전(주관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 ’제18회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 등에서 입선하는 등 매년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그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2009년 6월 1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수상 작품들은 서울, 대전, 부산, 제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될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