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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한 도민협조 당부
제주시는 지난 11월 28일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기북부, 강원지역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제주를 사수하기 위해 구제역 방역활동에 온 힘을 다해 나가고 있다.
특히, 제주시는 구제역 비발생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발생지역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가축농가와 도민, 관광객들에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가축농가에서는
▪ 축산 농가들은 돼지 등 예방접종에서 제외된 가축을 통한 전파 가능성, 비발생 지역 또는 비접종 지역에서의 추가 발생 가능성 등 다양한 발생가능성이 있으므로 소독 및 외부인․차량 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도민여러분과 관광객들은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아래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 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므로 인체에는 아무런 해가 없고, 쇠고기의 경우 이력추적시스템을 통해 철저히 관리될 뿐만 아니라 구제역에 감염되지 않은 소만 도축됨으로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 차량소독과 이동통제는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발생 지역으로의 여행과 축산농가 방문을 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 휴일 올레길 걷기 및 오름등반시 목장주변 오름은 출입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