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시 작품을 정리해 묶은 책이 나왔다. ‘제주 한시 300수’(한그루)는 지난 2022년 제주학연구센터의 지원으로 수행한 연구 성과를 정리한 책이다.출판사에 따르면, 제주와 관련해 알려진 한시 5000여 수 가운데 대표적인 문인, 시체, 소재를 살펴 305수를 선별했다. 원문과 한글 번역, 주석과 작품 소개 및 작가 소개를 곁들였으며, 중문 번역도 추가했다.번역은 심규호, 주기평, 최석원, 송인주, 김규태 씨가 맡았다. 교정은 김새미오, 중문 번역은 김려연 씨가 맡았다.출판사는 “한시는 한문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쉽지 않은
문화일반
한형진 기자
2024.04.23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