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쏟고있는 제주도가 고사목 완전 제거 시점을 연말로 앞당겼다. 우근민 지사는 30일 오전 간부 티타임에서 "겨울에 중산간지역에 눈이 쌓이면 고사목 제거가 쉽지 않은 만큼 장비.인력.예산을 재점검해 연말까지 고사목을 전량 제거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정하라"고 지시했다. 제주도는 당초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 1차
국토부, 예산과다 등 들어 심사 제외...제주도, 내년 5월 재신청 제주도의 역점 시책인 '경관보전 송.배전선로 지중화 프로젝트'가 예산 과다 등의 문제로 벽에 부닥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제주의 세계적인 경관자원을 보전.활용하기 위해 송.배전선로 지중화를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하려 했으나 지난 7월30일 국토
제주에서 하루새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3명이나 발생했다. 가을 수확철을 맞아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는 23일 올들어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 10명 중 6명이 이달에 집중됐고, 이 가운데 3명은 전날 한꺼번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올해 환자는 1월 1명, 6월 2명, 9월 1명에 그쳤으나 이달 17일 2명, 21일 1명, 22일 3명으로 횟
제주도는 WCC(세계자연보전총회) 1주년 기념행사에 예산을 펑펑 쓰면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엔 적은 예산을 배정했다는 제주도의회 지적에 대해 24일 해명자료를 내놓았다. 전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의원은 3일동안 열린 WCC 1주년 기념행사에 14억원(당초 예산 12억원+추경 2억원)을 편성한 반면 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한 예산은 고작 8720만원이어서 의회
고사한 소나무의 재선충병 감염률이 급격히 치솟았다.한라산연구소는 고사목 집단 발생지역인 애월읍,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 구좌읍, 선단지(발생지 외곽 및 미 발생지역)인 한림읍, 성산읍, 표선면을 대상으로 10월7일부터 18일까지 고사목 총 379본을 표본조사한 결과 재선충병 감염률이 평균 58.6%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 상반기 국립산림과
대량증식으로 멸종위기 탈출...제주도, 순수혈통 유전자 후계림 조성 제주에 자생하는 천연기념물 왕벚나무가 멸종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DNA까지 완벽하게 일치하는 '순종' 자손이 대를 이을 수 있는 식물복제에 성공했다. 제주도는 천연기념물 제159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제주시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의 왕벚나무 조직배양과 묘목증식에 성공했다고 2
[단독] '재선충 회의록' 입수...'무관심.무정책이 빚은 인재' 설득력
제주환경운동연합, 취지 변질 비판...고도완화 철회도 요구 제주도가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일부 시설의 고도를 완화해준 헬스케어타운에 대해 사업의 취지가 변질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2일 성명을 내고 헬스케어타운이 '호텔.상가타운'으로 전락했다며 차라리 사업명을 바꾸라고 비판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추진하는 헬스케
임동규 원장 21일 제주 늘푸른교회서 '자연치유와 성찰' 강연
[국감] 2011년부터 제주서 서식 확인…한명숙 의원 “번식력 강해 생태계교란, 대책마련 시급”
[초점] 토지비축 매입기준 완화 논란...제주도 태도 돌변 왜? 외국자본에 의한 무분별한 토지 잠식을 막기위한 고육지책인가, 개발 사업자에게 편의를 주기 위한 꼼수인가.제주도가 토지비축제도에 의한 토지 매입이 벽에 부닥치자 뒤늦게 매입 기준을 완화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환경단체들과 일부 도의원은 환경보전 차원에서 기준을 강화하지는 못할 망정 당국이 난개발
건강문제 겪는 제주 아이들 체내 환경호르몬 물질 검출량 '어마어마'
소나무 재선충병이 제주에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방제인력이 모자라자 다른지방 인력이 긴급 투입됐다. 제주도는 14일부터 전남.북 지역 산림조합 전문인력 127명이 제주시 구좌, 조천읍 피해지역에 대한 방제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재선충병 피해 전 지역에 대한 정밀조사와 함께 지역별 맞춤형 방제전략 기본계
50년동안 숲 환경 좋아지면서 개체수.서식면적 급증 50년 동안 제주 숲이 울창해지면서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팔색조의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960년대와 2000년대 제주의 팔색조 서식환경을 비교한 결과 지금의 숲 환경이 팔색조가 서식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팔색조의 개체수나 서식면적이 50년 전
이익공유화 방안은 매출액 기부만 집착...사업 능력, 기술, 재정분야 심의는 검토도 못해신재생에너지인 풍력발전사업과 관련해 제주도의 심의가 도정의 의도되로 움직이는 '거수기' 역할을 하는 등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제주도풍력발전사업심의위원회는 지난 9월24일 김녕풍력발전과 가시풍력발전 사업허가와 관련해 회의를 열고, 김녕풍력발전에
전국 최초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보급하는 전기자동차가 이달중 도민의 품에 안긴다. 제주도는 지난 8월21일 추첨을 통해 전기차 보급대상자 160명을 확정한데 이어 해당 세대별로 충전기 설치 여부 등 현장조사를 마치고 이달중 단계적으로 전기차를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충전기 및 시설 공사 입찰이 추진되고 있다. 시공자가 선정되는
강경식·김승하 의원, 조례안 입법예고…2차례 제정시도 번번이 무산, 쟁점 수두룩
2014년 3월15~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전기차 메카' 획기적 전기 전기자동차를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엑스포가 전기차 시범도시인 제주에서 펼쳐진다. 국내외 전기차 기업들의 기술개발 촉진과 도내 전기차 보급 확산은 물론 '탄소없는 섬' 실현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와 (사)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협회장 김대환)는
제주도의회, 의원·사무처 직원 4일 재선충병 감염 고사목 방제작업...도민참여 호소
(사)제주생태교육연구소, 환경부 제6호 기관으로 지정 (사)제주생태교육연구소(대표 현원학)가 환경부에 의해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고 제주도가 4일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는 환경부가 생태우수지역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자연환경보전 교육, 홍보 등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4년부터 운영해온 자연환경안내원 제도를 보완, 2012년부터 시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