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일 전라북도교육청(전북교육청)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혁신 정책 등을 논의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이 참석해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는 ▲정책기획·조정 ▲자율학교 운영 ▲IB 교육 ▲인성교육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교육청은 특히 제주지역 IB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북교육청도 최근 IBO와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협력 각서(MOC)를 체결하는 등 IB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4일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표선고등학교를
서귀포시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서자양, 대정여고)는 ‘2024학년도 문인옥 4.3 장학금’ 수여식을 3일 진행했다. 문인옥 4.3 장학금은 4.3을 겪으며 살아남은 대정 출신 문인옥 여사가, 그의 가족들과 함께 대정여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만들었다. 문인옥 4.3 장학생으로 선정된 4명의 학생들은 4.3 사건을 바로 알고, 널리 알리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이번 수여식에는 문인옥 여사를 대신해 가족 대표로 정행숙 동문(대정여고 16회 졸업)이 참석해 모친의 인생사를 들려줬다. 더불어 장학생들에게 훗날 후배들을 위해 선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 마지막 진행된 제주지역 여론조사가 공개된다. 막판 민심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제주의소리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CBS 등 언론 4사가 4일 오후 5시, 각 사 인터넷 홈페이지와 방송을 통해 ‘22대 총선 제주지역 3차 여론조사’ 결과를 일제히 발표한다.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1일에서 3일까지 3일 동안 제주시갑, 제주시을, 서귀포시 등 제주지역 총선 3개 선거구에서 각각 유권자 600명씩 총 1800명을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9:30 도청 출입기자단 차담회(소통회의실)▷ 10:30 도-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업무협약(집무실)▷ 13:40 한국항공우주학회 춘계 학술대회(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5:00 2024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 사업설명회(학생문화원)◆ 김성중 행정부지사▷ 11:00 故 강윤식 일등중사 제주호국원 안장식(국립제주호국원)◆ 김애숙 정무부지사▷ 00:00 각 언론사 방문◆ 강병삼 제주시장▷ 09:00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보고회 자치행정국(집무실)▷
▲ 제주시 갑(기호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07:30 아침 인사(KCTV사거리)▷ 11:00 한림오일장 유세▷ 15:00 캠프 내 간담회▷ 15:30 전국 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 정책 전달▷ 18:00 저녁 인사(롯데마트 사거리)◆ 고광철 후보(국민의힘)▷ 07:30 아침 인사(신광사거리)▷ 10:30 JIBS라디오 출연▷ 13:00 거리 유세(한림읍)▷ 18:00 노형오거리 유세 ▲ 제주시 을(기호 순)◆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 김승욱 후보(국민의힘)▷ 07:30 아침 유세(삼화 롯데하이마트 앞 삼거리)▷ 11:0
표선문학회(회장 송상)는 최근 개최한 2024 서귀포 유채꽃축제에서 책 나눔 행사, 구운 달걀로 인형 만들기, 제주어를 이용한 배지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회원들이 쓴 20여 편의 시와 수필을 축제 현장에 전시했다. 송상 회장은 “제주의 봄꽃만큼 따뜻하게 녹아드는 문학 활동으로 회원들의 창작 열기를 끌어 올리겠다”며 “지역문학의 정체성을 담아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표선문학회는 2023년 12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초대회장 송상 시인 외 23명의 표선면 관할 지역 문인들로 출범한 지역문
4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4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5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8~10도, 최고기온 15~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4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3도(평년 8~10도), 낮최고기온은 17도 내외(평년 15~17도)가 되겠다.5일은 아침 최저 12도 내외(평년 8~10도), 낮 최고 17~18도(평년 15~17도) 분포를 보이겠다.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전해상(북부연안바다, 북서연안바다 제외)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
검찰은 무사증 입국 제도로 제주에 입도, 신분증을 위조해 무단 이탈하려던 중국인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 형사2부(장영일 부장)는 중국인 A씨 등 8명을 공문서위조와 제주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3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관광을 이유로 무사증 제도를 활용해 제주에 입도한 뒤 신분증까지 위조해 목포 등 지역으로 무단 이탈하려 한 혐의다. 구속기소된 8명 중 5명은 체류기간이 만료된 미등록외국인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SNS로 알게 된 브로커를 통해 1인당 1만~4만위안(한화 약 180만~750만원)을 줘 신분증을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이 거행된 3일 민생당 지도부가 제주를 찾아 4.3영령과 희생자의 아픔을 위로하고 4.3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서진희 당대표와 양윤녕 제주도당위원장, 천장옥 제주도당 수석부위원장, 박예수 부위원장, 은영니 사무처장, 김도영 중앙당 총무국장을 비롯한 당원이 참석했다.서진희 대표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일을 맞이해 4.3으로 희생된 3만여 명의 영령에게 고개 숙여 애도하고 10만의 유족의 슬픔을 위로한다”고 말했다.이어 “아비규환의 현장과 역사의 한복판에서 진실을 위한 노력으로 한을
제주개발공사와 제주지방우정청,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가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동에서 2일 체결했다.‘만원의 행복보험’은 저소득층을 위한 우체국 공익형 상해보험으로 사망·수술·입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최대 2천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협약을 통해 제주 자활센터 3개소에서는 가입 대상자 400명을 추천하고, 제주지방우정청은 보험 가입과 사후관리를, 제주개발공사에서는 가입자 보험료를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제주개발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식이 3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실외 행사로 치러진다.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는 4.3평화공원의 현장 날씨 상황을 고려해 야외에서 추념식을 봉행하기로 긴급 결정했다.이에 새벽부터 중계팀과 진행팀이 관련 장비와 물품을 준비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행사 2시간 전인 오전 8시 현재도 천막 등 설치 작업이 한창이다.현장에는 보슬비와 함께 약한 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도는 계획대로 실외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식전 행사 등도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제주도는 궂은 날씨에도 추념식 현장을 찾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는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맞아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추념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3일 제주4.3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모든 거리 유세활동을 중단하겠다”며 “4.3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들의 고통과 아픔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아라동 지역에는 4.3 사건 때 잃어버린 마을과 4.3길이 있다”며 “내일은 그 길을 걸으며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 갑(기호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 10:00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제주4.3평화공원)◆ 고광철 후보(국민의힘)- ▲ 제주시 을(기호 순)◆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 김승욱 후보(국민의힘)-◆ 강순아 후보(녹색정의당)▷ 10:00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제주4.3평화공원)▷ 15:00 제주전세버스유니온 면담 ▲ 서귀포시(기호 순)◆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 07:20 중문 4.3희생자 위령비 참배▷ 10:00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제주4.3평화공원)◆ 고기철 후보(국민의힘)
제주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은정)은 지난달 29일 지역 내 재난과 재해를 직접 대비하는‘재대로 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복지현안사업 일환으로 꾸려진 ‘재대로 방재단’은 지역 내 재난이나 재해 상황을 대비키 위한 전기, 건축, 주택 등 다양한 분야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방재단 이름인 재대로는 ‘재난재해상황을 대비하는 길(路)’이라는 뜻이 담겼다. 이날 발대식에서 방재단은 결의를 다지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재대로 방재단은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단원 교육 △재난, 재해 상황 대비 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을 입법 차원에서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지난 1일 선거사무소에서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 물리치료사 회원들을 만나 제주 재활 서비스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고용수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제주도 물리치료사회장은 “학제 이원화로 발생하는 교육과정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입법 등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문 후보는 “도민 평생 건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2일 논평을 통해 “도민과 함께 4.3의 완전한 봄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을 통해 제주 공동체를 넘어 다시는 대한민국 비극의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며 “도민사회의 상처와 갈등을 해결해 제주 공동체 통합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는 진정한 대화합의 시대를 향해 우리 도민 모두 하나가 돼야 한다”며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서로 어루만지는 일은 자유와 인권을 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원읍 감귤 농가와 전정작업 현장을 찾아 감귤 관련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위 후보는 ”매해 전정작업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지는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에서 대여하는 파쇄기만으로는 농가들의 수요를 감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임대 농기계를 2배 수준까지 늘리고 농업용 면세유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고품질 감귤 전략을 강화해 감귤 경쟁력을 높이고 감귤 생산의 10~20%를 차지하는 비상품 감귤 활용방안으로 맞춤형 가공식품 전략을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4.3희생자추념식 실내 개최 가능성을 통보받고 참배 인력을 대폭 축소했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미래 소속 8명의 비례대표 후보가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하기로 했지만 하루 전이 이날 돌연 인원을 조정했다.추념식 당일 비날씨로 실내 봉행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행사장 출입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행사장의 공간이 협소해 참석 범위를 200명 내외로 계획하고 있다.의전 서열과 유족들의 참석을 고려하면 비례대표 후보는 행사장에 들어설 수 없다. 대신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가 제주4.3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진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유감을 표했다.강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전 제주4.3 76주기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의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며 “대통령도 여당 대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4.3 추념식에도 불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한 위원장의 행보는 충분히 예견됐다. 국민의힘은 희생당한 도민들을 ‘제주 폭동을 일으킨 자들이자 김일성 지령을
현직 기자 사진을 선거 공보물에 사용해 언론 선거 중립성 훼손이 우려된다고 공세를 펼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논평과 관련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자중하라”고 일침을 가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일 논평을 내고 “제주4.3을 몇 시간 앞두고도 위성곤 후보 캠프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정치공세를 펼치나”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힘은 4월 3일까지 선거 관련 어떤 정치공세와 상대 비방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며 “그런 진정성을 시험하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 명의의 고기철 후보 공보물 관련 정치공세에 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