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군사기지 관련 특별위원회(위원장 임문범)가 제주해군기지 관련 의혹 해소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에 대해 의결하고 2차 본회의에 상정키로 했다.이날 군사특위는 오후 12시께 회의를 열고 제주 해군기지 관련 각종 의혹들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원안 의결했다.이 "필요시 감사위원회 및 전문가를 위촉한다"는 내용이
제주도의회가 해군기지 건설 관련해 도지사가 '유감의 뜻'을 밝힌데 대해 대처방법을 놓고 전전긍긍하고 있다.도지사의 공식 입장의 수위가 한마리도 '뜨뜻 미지근'한데다 별다른 핵심이 없다는 것이 의회의 입장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양대성)는 김 지사의 입장발표 직후인 오전 10시 40분부터 의장단.상임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공개 진행에서 방침을 바꾸
제주도와 행정시 통합이 11개월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도화 행정시간 관계가 서먹한 가운데 김태환 지사가 "행정시 공무원들을 도청으로 오라가라 하지 말라"고 도 간부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도와 시군 통합 이후 도 소속 공무원들이 행정시 공무원들에게 위압적인 것처럼 비춰지고 이게 행정시 공무원들의 불만인 것을 파악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동안 통합문제가 순탄치 않았던
장기미집행도로로 남아있던 제주남초등학교 동측도로 개설공사가 곧 발주돼 올해 말 준공될 전망이다. 28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길이 220m, 폭6m로 지난 2002년부터 보상을 시작해 2005년까지 연장 130m, 폭 6m 구간에 대한 1차 공사는 완료했으나 잔여구간인 길이 90m에 대한 여덟필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완료하지 못하던 중 이번 원만한 보
한나라당 제주도당이 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국방부 차원을 넘어 '정부'가 나설 것을 요구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28일 오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제주해군기지 문제가 점점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고 전제한 후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제주도지사와 도의회는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도민동의 여부를 결정해야 함데도 권한과 책임
우리나라와 동시에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문 초안과 함께 27개 무역자문위원회(TAC)의 평가보고서를 공개한 가운데 농업무역정책자문위(APAC)가 계절관세 단계적 철폐를 요구했다. USTR의 요구는 한미FTA 협상 내용에 당장 영향을 미칠 것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미국이 추가협상을 계속 요구하는데다 앞으로도
최근 잇따라 제주해상에서 발견되고 있는 밍크고래가 이번엔 서귀포 앞 해상에서 발견됐다.27일 오후 4시경 서귀 남쪽 9km 해상에서 죽은 상태로 떠 있는 고래를 서귀 선적 연안복합어선 남해호(5.6톤)의 선장 최모씨(36)가 발견해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남해호는 이날 오후 3시경 출항해 1시간 만에 죽은 상태로 떠 있는 고래를 발견했다. 발견된 고래는
제주해군기지 여론조사 발표 논란과 관련해 도의회로 부터 사상 초유의 추경예산안 심의 보류라는 '견제'를 받아 온 김태환 도지사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김태환 도지사는 28일 오전 10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도의회와의 갈등에 따른 공식 사과성명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어느 정도의 공식 입장이 표명될지에 대한 '사과
성산포내수면 개발사업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한 3건의 투자프로젝트의 해외투자유치활동에 정부관계부처 등이 참여하는 합동T/F팀을 구성키로 하는 등 제주도와 정부기관 간의 이행협약이 체결됐다. 제주도는 도가 선정한 3개의 투자프로젝트와 관련, 문화관광부와 산업자원부, Invest Korea 등이 공동참여하는 '합동프로젝트 관리팀'을 구성키로 하고 이행협약
'최상의 잠자리를 제공해 드립니다'최근 특급호텔 사이에 '숙면 마케팅'이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제주 롯데호텔이 무료로 제공하는 숙면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제주롯데호텔은 고객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다양한 기능성 베개들과 일본 전통 유카타 등을 마련해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기존의 오리털 베개 이외에 롯데호텔제주에서 준비한 기능성 베개
한나라당 대선 경선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에서도 친이명박, 친박근혜파로 나뉘고 있다.한나라당은 최근 경선룰을 확정해 본격적인 경선 준비가 한창이다.이에 따라 각 캠프에서는 경선대책본부 조직을 꾸리며 지역별로 세확산을 꾸리고 있다.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은 경선대책본부로 제주지역에서 변정일 전 도당위원장이 책임자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박근혜 전 대
서귀포의료원이 2007 FIFA 세계청소년 월드컵 축구대회 공식지정병원에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의료원(원장 양재식)은 오는 8월18일부터 9월9일까지 열리는 2007 FIFA 세계청소년월드컵대회의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돼 대회기간에 의료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서귀포의료원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리는 오는 8월18일을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자부가 주최한 지방행정혁신 사업 중 대형폐기물 수거 전산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최종 우수기관에 뽑혔다.이는 행자부에서 지난 4월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행정혁신 브랜드사업을 공모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출한 대형폐기물 수거체계 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은데 따른 것.행자부는 2007년 혁신브랜드 사업을 선정하기
제주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임현식)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제주에서 촬영중인 영화 『헨젤과 그레텔』촬영팀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1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 『헨젤과 그레텔』 제주 현지 로케이션 촬영의 수고와 노고를 격려하고 제주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이 날 간담회에서 제주영상위원
한미FTA협정문이 공개되면서 제주의 생명산업이 감귤류가 미국 오렌지와 협상에서 완전히 무릎 꿇었으며, 국내 타 작물과 비교해서 지나치게 불리하게 협상이 체결된 것으로 드러났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사과 등 국내 주요 30개 품목과는 달리 감귤은 '계절관세'가 적용된다는 이유로 특별세이프가드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양자 세이프가드 대상으로 넘겨졌으며, 나머
올해 상반기 지방세 징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함에 따라 제주시가 도외법인에 대한 직접 세무조사에 착수하는 등 세입확보에 초강도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징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1%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4월까지 지방세 징수액이 815억원에 지나지 않아 금년도 징수 목표액
일상생활을 통해 양성평등문화의 실천과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실천 우수사례 글짓기' 공모가 이뤄진다. 제주시는 오는 6월1일부터 20일까지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밝고 명랑한 양성평등 직장·사회문화 조성, 양성평등 실천방법 등에 대한 소재로, 학력·연령·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원고는
옛 제주읍성 삼문(三門) 중 하나인 남문(南門) 성터 주변이 걷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확 달라지고 있다. 제주시 이도1동(동장 김형진)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국태)가 다시 찾고 싶은 남문골 만들기를 위해 벽화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도1동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람의 만남이 아름다운 동네-걷고 싶은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제주도가 18.6%인 농림어업을10%대 수순으로 낮추고 제조업을 10%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산업구조 개편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