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물섬 가꾸는 사람들] ① '5.16숲터널' 훼손 막은 신상범씨 지구촌 환경올림픽인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 9월6일 개막하는 이번 총회는 그 자체로 제주가 '세계의 환경보물섬'임을 인정받은 쾌거였다. 세계에 유일무이한 트리플크라운이 밑거름이 됐다. 환경적인 면에서 제주가 이처럼 세계적으로 후한 대접을 받기까지는 무분
한국공항과 제주도개발공사의 지하승 증산 동의안이 도의회 의결을 앞두고 개발공사가 공급부족 보도자료를 내자 환경단체가 '과다 증산 명분쌓기'라고 반발하고 나섰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18일 성명을 내고 "최근 제주도개발공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삼다수의 공급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며 "삼다수 취수량 증산계획에 따른
화산송이를 포함한 화산분출물과 자연석 등 보존자원을 제주 밖으로 가져가려면 사전에 관할 행정시에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또 자연석, 패사, 검은모래를 제외한 용암구, 화산송이 등 보존자원을 도내에서 매매할 경우에도 별도의 허가를 받도록 했다. 제주도는 이같은 내용의 '보전자원 관리에 관한 조례'와 시행규칙을 5월16일 공포하고, 6월1일 보전자원을 지정
4일 IUCN 사무총장 청와대서 환담..."제주 개최로 국민 자연보전에 더 많은 관심"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와 관련해 "제주도에서 개최돼 우리 국민이 자연보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명박 대통령은 4일 제5차 세계자연보존총회(WCC) D-1
전세계인의 환경올림픽 '2012 제주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열린음악회가 제주에서 개최된다.제주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는 2일 오후 7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2012 제주세계자연보전총회 D-100일 기념식을 갖고, 성공 개최를 다짐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홍구 WCC조직위원장
제주도, 6월1일부터 휴식년제 오름 출입제한…“무단출입 땐 과태료 최대 100만원” 6월1일부터 휴식년제가 실시되고 있는 오름을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최고 100만원의 과태표가 부과된다.제주도는 자연훼손 방지를 위한 출입제한 지역으로 물찻오름(조천읍 교래리)과 도너리 오름(안덕면 동광리)을 30일자로 고시하고, 6월1일부터
'세계환경수도 제주'를 향한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지상 최대의 환경올림픽인 세계자연보전총회(WCC, World Conservation Congress)가 29일로 'D-100일'을 맞는다. WCC 성공개최와 세계환경수도 조성 기반 마련이라는 목표를 내건 제주도는 행사일이 가시권에 접어들면서 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회 전 150일을 기준
아.태지역 개도국의 녹색경제, 녹색성장 정책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국제포럼이 제주에서 열린다.26일 제주도에 따르면 환경부와 유엔 아.태 경제사회위원회(ESCAP)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제7차 녹색성장을 위한 서울이니셔티브 정책포럼'이 30일부터 6월1일까지 서귀포 KAL호텔에서 열린다.'녹색과 경제의 상생효과 - 아.태지역 환경산업
청정함을 자랑하는 제주 지하수의 수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주)은 3월5일부터 4월30일까지 제주 전역의 지하수 관정 100곳에서 총 22개 항목에 걸쳐 1차 수질모니터링을 한 결과 유해성분인 휘발성 물질이나 농약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질상태가 지난해 3차례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와 거의 변화가 없
약용식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자생지가 파괴돼 멸종위기에 처한 삼백초를 되살리기 위한 복원이 추진된다.제주도 한라산연구소(소장 김철수)는 오는 25일 자생지에서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삼백초를 되살리기 위한 복원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자생지 복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경면 용수·고산리 일대에서 한라산연구소와 용수·
강정마을, 은어 개체수 70% 이상 감소..."해군기지가 원인" 추정제주해군기지가 건설되는 강정마을 강정천에 은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강정마을에 따르면 강정천에서 부화한 후 연안 바다에서 자라 자신이 태어난 하천으로 다시 거슬러 올라오는 어린 은어인 일명 '올림은어'가 최근 급격하게 줄어들었다.어린 은어가 자라는 바다는 현재 해군기
21~25일 제주KAL호텔서 제35차 런던협약 합동과학그룹회의...아시아 최초 개최폐기물 해양투기관련 세계최고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인다. 국토해양부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제주 KAL호텔에서 50개국이 참석하는 제 35차 런던협약 및 제6차 런던의정서 합동과학그룹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과학그룹회의는 폐기물의 해양투기 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인 런던협약
폭염일수는 48일...제주기상청 "선제적 대응 필요" 세기말에 가면 제주지역의 연간 열대야(夜) 일수가 74일에 이를 것이란 믿기힘든(?) 예측이 나왔다. 80년 후의 일이지만 폭염일수도 50일에 근접할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 오영숙 주무관은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이 17일 오후 농어업인회관에서 '기후변화대응 친환경 녹색농업 발
제주도, 자연환경관리조례 개정안 공포…“최대 200만원” 휴식년제가 실시되고 있는 오름을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최고 200만원의 과태표가 부과된다.제주도는 휴식년제 시행중인 물찻오름(조천읍 교래리)과 도너리 오름(안덕면 동광리)에 무단출입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7일 밝혔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대 행사인 세계지질공원 총회(International UNESCO Conference on Geoparks)에서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이 많은 조명을 받았다. 제주도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운젠 세계지질공원에서 열린 제5차 세계지질공원 총회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유네스코3관왕'을 알린 결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황주호)이 지난 2006년 착수한 제주 구좌읍 월정 해역의 해상풍력단지개발을 통해 국내최초로 2㎿ 풍력발전기 가동에 성공했다. 이 풍력발전기에서 생산된 전력은 연간 700가구 이상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경남호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기술은 지식경제부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 해상 기상탑, 최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등 4개 박물관, 광령천 학술조사서 관찰 제주에서는 한번도 관찰됐던 적이 없는 말총벌이 제주시 광령천에서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대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제주교육박물관 등 4개 박물관이 공동학술조사단을 꾸려 광령천을 중심으로 곤충과 동·식물 실태를 조사하던 중 지난 4월 16일 제주에서는 처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 대응 미래 조림수종 대만소나무 최적…제주 해송에 비해 2배 우수” 미래 목재공급을 담당할 나무로 삼나무 대신 대만소나무가 대안으로 떠올랐다.국립산림과학원은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의 생산성 감소,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주제의 기후변화 대응 미래
7대경관 투표에 정보이용료 부가 '표시.광고의 공정화 법률 위반'제주참여환경연대와 참여연대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과 관련해 'KT'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참여환경연대와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9일 KT와 이석채 회장을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로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시민단체는 "그동안 제주 세계7대자연경
NH농협은행이 오는9월 제주에서 열리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World Conservation Congress)의 공식 후원은행으로 선정됐다.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홍구)는 8일 조직위 사무처에서 NH농협은행과 후원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조직위는 NH농협은행에 조직위 자금을 예치하게 된다. 또 농협은 총회 로고, 공식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