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서귀포시, 용암동굴 조사..."짧은 수직동굴이지만 생성물 다양"섭지코지 콘도미니엄 신축 공사장에서 발견된 용암동굴은 짧은 수직동굴이지만 용암생성물이 다양하게 남아 있었다.문화재청과 서귀포시는 29일 성산읍 신양리 섭지코지 해안에 인접한 휴양콘도미니엄 신축 공사장에서 발견된 용암동굴에 대한 전문가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이광
지난 3월18일 취임한 변영섭 문화재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도내 문화재 현장을 돌아보기 위해 22~23일 제주를 찾았다. 이번 방문에는 이상걸 천연기념물과장(부이사관)과 이수곤(건축분과), 전영우(천연기념물분과) 위원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국가지정문화재인 산방산(명승 제77호), 사계리 용머리해안(천연기념물 제526호), 중문 대포 해안 주상절리대(
문화재청에 가마오름 진지동굴 29억원에 매각...제주도엔 감정가 적다고 매각 중단 선언이영근 평화박물관장이 황당한 이유로 평화박물관 매각을 거부하고 있다.제주도와 문화재청은 지난해 12월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전쟁역사박물관(제주평화박물관) 매입협상을 완료했다.매입가격은 평화박물관 전체자산인 토지, 건물, 진지동굴과 동굴시설, 소장자료 등에 대한 공인감정기관
제주문화유산연구원, 초등생 자녀가족 생생 무료체험교실 마련문화재청과 재단법인 제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김은석)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선사시대로 떠나는 생생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문화재 발굴현장을 활용한 체험학습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이달부터 오는 7월말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자연생태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지정예고...고유 혈통성 유지 토종가축 인정제주흑우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문화재청은 우리나라 토종가축인 '제주흑우(濟州黑牛)'를 7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제주흑우는 '조선왕조실록',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1702년, 조선 숙종 28년), '탐라기년(耽羅紀年)'(1918년, 김석익 저) 등 옛
제주 관덕정 서측 시청사 부지 조선후기 이전 유구·유물 대부분 훼손 행정당국의 무관심이라는 지적 속에 허물어버린 옛 제주시청사 부지의 발굴조사에서 주목할 만한 유구나 유물이 발굴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발굴 부지 주변이 탐라 선사시대와 역사시대를 거치면서 제주도 북부 최대 유적군을 이루고 있는 지역임에도 이번 발굴에서 이 시대의 주요 유구&
황금녀 할머니, '고른베기' 발간...제주도, 감사패 수여 제주어(語)를 끔찍하게 사랑하는 팔순의 할머니가 제주어로 된 네번째 시집을 펴냈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출신의 황금녀(80) 할머니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제주어 동시집 '고른베기'를 최근 발간했다. 고른베기는 '선의의 경쟁'을 의미한다.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꿈을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유적인 '제주 고산리 유적'에 대한 2단계 발굴조사가 진행된다. 제주시는 사적 제412호인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3625번지 1107㎡에 대해 발굴 조사를 2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억5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주문화유산연구원에 용역을 맡아 진행한다.지난해에는 1단계 시·발굴조사가 이뤄져 한반도 최
[제주인 사회통합 대토론회] 김은석 교수 “혈연적 제주인 넘어선 시민적 제주인 개념 필요” 최근 제주 이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인’에 대한 정체성을 규정하는 데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25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 ‘제주문화와 120만 제주인의 사회통합 대토론회&rs
[제주인 사회통합 대토론회] “제주어를 살아있는 언어로 만드는 것이 통합의 기본조건” ‘제주어 살리기’ 담론의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5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제주문화와 120만 제주인의 사회통합 대토론회’가 열렸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강영봉 제주대 국어국문학과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소, 25일 ‘120만 제주인 사회통합 대토론회’ 개최 시대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지역사회의 핵심 의제인 ‘사회통합’을 주제로 제주에서 대토론회가 열린다.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소장 김석준)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제주문화와 120만 제주인의 사회통합&rs
22일 성소수자 인권운동가 우에다치히로 제주 초청강연
제주문화서포터즈, 답사 길라잡이 유홍준 교수 초청 4월27~28일 제주 여행문화재청장을 지낸 문화유산 답사의 길라잡이 유홍준 교수가 ‘1박2일’ 간 제주문화유산 탐방에 나선다. 제주문화서포터즈들과 함께 떠나는 일정이다. 제주문화서포터즈(회장 양의숙, 예나르화랑 대표)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6
제주에서 어떻게 먹고 살까?정답은 없지만 길은 여러가지가 있다. 여기에 한 가지 길을 안내하는 강좌가 마련됐다.제주대안공동체가 '제주에서 어떻게 먹고 살 것인가'를 주제로 첫번째 생명평화강좌를 진행한다.19일부터 5월10일까지 4주간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서유당인문학작은도서관에서 열리는 강좌는 강사부터 화려하다.19일 첫 강연은 제주대 신용인 로스쿨
제주시 '제주성지 보존.관리 및 활용계획 수립' 용역 착수 제주도 기념물 제3호인 제주성지(城址)의 종합적인 정비를 위한 계획이 세워진다.제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제주성지 보존·관리 및 활용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제주역사문화진흥원이 용역을 맡았다.이번 조사는 지난 1990년 수립된 '제주성지 및 오현단 정비계획'
제주에서 조선후기에 제작된 천문도가 처음으로 발굴됐다.한라산생태문화연구소 부설 '제주별문화연구회'는 1일 제주에서 제작돼 민간에서 사용됐던 조선후구 천문도를 발굴했다고 밝혔다.천문도는 현재 제주시 삼양동 제주민속박물관에 소장돼 있는데 박물관 진성기 관장 가문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것이다.가로 85cm, 세로 75cm의 크기인 천문도는 한지에 묵색으로 필사
문화재청이 '제주흑우'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를 위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지난 28일 문화재청 관계자가 축산진흥원을 방문, 제주흑우 천연기념물 지정 추진 신청 자료와 사육관리 실태 등의 현장실 조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해 문화재청 주관 '천연기념물 지정 방안 연구 용역'에서 제주흑우 천연기념물 지정 가능성이 제기됐다.축산
제주 전통 굿 학술 세미나서 "가능성 충분, 선입견 깨기, 재미 요소 고민해야할 때"제주 큰굿, 입춘굿, 칠머리당 영등굿으로 대표되는 '제주 전통 굿'이 관광상품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선입견 깨는 것은 물론 재미를 갖춰야 한다는 주문이다.22일 오후 3시 국립제주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제주 전통 굿 콘텐츠의 문화산업화 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제주 전통 굿 학술 세미나가 열렸다. 박경숙 제주대 사회과학연구
해신당과 불턱 등 제주 해녀문화유산을 캐내고 분류하는 작업이 일단 마침표를 찍었다. 제주 해녀 문화 정체성을 든든히 다지고 향후 활용에도 관심이 모인다.제주도는 해신당과 불턱 등 문화재 보존관리 자료 확보를 위한 기록화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0월 불턱과 해신당 등 기초 조사 자료에 제주시와 서귀포시 동지역을 비롯해 제주전역의 불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원근거 상실…강경식 의원, ‘향토유산 보호관리 조례’ 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