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한 대단지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10분쯤 노형동 소재 아파트 8층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 당시 집 안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불은 오후 6시23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됐다. 화재 잔해물이 떨어지면서 주차된 차량이 일부 파손되기도 했으며, 소방 추산 6000만원에 가까운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제주시 노형동 대단지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제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10분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8층에서 검은연기와 함께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오후 6시23분쯤 불을 완전히 진압됐으며, 도심 대단지 아파트에 불이 나면서 119에 동일 신고만 20여건 이상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여부와 함께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60대 남성이 고압선에 걸리면서 사망했다. 제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3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신양해수욕장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던 60대 남성 A씨가 전신주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고압전선은 2만2900V 수준으로, 전력 차단 작업이 이뤄지던 오후 6시24분께 A씨가 바닥으로 추락했다.A씨는 오후 6시29분쯤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중이다.
제주서 섭지코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사람이 고압전신주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3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 인근에서 동력 패러글라이딩을 타던 사람이 고압 전신주에 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구조하기 위해 전기를 차단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119는 구조 대상자가 의식이 있는지 여부 등도 확인중이다.
주말을 앞둔 제주에서 보행자 사망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3분쯤 제주시 애월읍 신엄교차로 인근에서 보행자 교통사고를 냈다는 트럭 운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는 70대 여성 A씨로, 119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119는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면서 A씨를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서귀포시에서 덤프트럭이 경트럭과 승용차,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서귀포경찰서와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32분께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인근 교차로에서 덤프트럭이 달리던 경트럭을 충돌한 뒤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와 오토바이를 충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덤프트럭은 전신주를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섰다.이 사고로 60대 경트럭 운전자와 오토바이 운전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20대 덤프트럭 운전자와 70대 승용차 운전자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기사 보강=15일 오후 6시 30분]서귀포시 동홍동에서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860가구가 정전됐다.15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4분께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 인근 사거리에서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동홍동, 서홍동, 서귀동 일대 860가구가 정전됐으며, 오후 5시3분 기준 823가구에 대한 복구 작업이 이뤄졌다.경찰은 인명피해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에서 절도죄로 재판을 받던 30대가 또다시 금품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58분께 서귀포시의 한 빌라 앞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에 들어가 현금 43만원을 훔친 혐의다.피해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가 한 숙박업소에 머무르고 있는 사실을 확인, 지난 9일 해당 숙박업소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주차된 차량 3대에서도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배가 고파 범행했다”며 혐의
서귀포시에서 빈집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가 구속됐다.서귀포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께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주택에 침입해 현금 4만원과 1만원 상당 상품권 1매를 훔친 혐의다.A씨는 나흘 뒤인 지난 8일 오전 10시25분께에는 서귀포시 하효동의 한 주택에서 현금 20만원을 훔치기도 했다.이에 앞서 A씨는 지난 3일 오전 10시께 서귀포시 남원읍의 또 다른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다 집 주인에 발각돼 미수에 그쳤다.피해자들의 도난 피해 신고로 수사에 착
13일 제주에서 버스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서귀포소방서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8분께 서귀포시 상효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도로 옆 연석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버스에는 승객 12명과 버스기사가 탑승해 있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경찰은 버스가 커브길을 돌며 연석을 충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이날 오전 10시2분께 제주시 아라1동에서는 시내버스가 가로등을 충격하는 사고가 있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8명 중 2명이 다쳤으며, 1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제주시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가로등을 충격해 승객 2명이 다쳤다.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분께 제주시 아라1동의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가로등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해 있던 승객 8명 중 2명이 경상을 입었다.경찰은 급하게 차선을 끼어드는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버스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중문해수욕장에서 이안류에 떠밀린 표류객 2명이 해경과 민간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3분께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해수욕장에서 20대 관광객 A씨와 B씨가 갑작스러운 이안류로 파도에 떠밀려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을 서귀포해경 소속 민간서프구조대원 2명과 김찬우 경사가 발견해 합동으로 구조했다.수상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김 경사는 휴무인 이날 우연히 중문해수욕장을 찾았다가 표류객들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경사와 함께 익수자들을 구한 민간서프구조대는 지난 2일에도 중문해수욕장 해상에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제주지역 한 현직 조합장이 공보물에 허위사실을 적시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최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상대 후보인 전직 조합장 B씨가 공약을 지키지 않았다는 허위 내용을 선거 공보물에 기재한 혐의다.해당 선거 공보물은 조합원 1600여 명에게 발송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해당 조합의 회의록 등을 검토한 결과 B씨의 공약이 일부 이행된 것으로 보고 있다.반면 A씨는 “B씨가 공약을 지키
제주에서 랜덤채팅으로 여성에게 접근해 마약 투약을 시도하려다 미수에 그친 40대가 구속됐다.제주경찰청은 마약류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씨(48)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28일 채팅앱을 통해 ‘마른술 함께 하실 분?’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 마약을 함께 투약할 여성을 모집한 혐의다. ‘마른술’은 마약을 뜻하는 은어로 알려져있다.또 A씨는 이달 초 신원을 알 수 없는 마약 판매자에게 100만원을 입금해 필로폰 1.18g과 주사기를 받으려다 체포돼 매매행위 미수에 그친 혐의다.경찰은 채팅앱 모니터링
제주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30분께 제주시 일도동의 한 주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60대 지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B씨는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식인 상어 중 하나인 무태상어의 사체가 발견됐다.1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55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자구리공원 해안가 인근 갯바위에 상어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해경은 길이 약 126㎝, 둘레 52㎝의 무태상어 사체를 확인했다.무태상어는 육지에서 가까운 수심 100m 내외 연안에 주로 서식하며 사람에게도 해를 입히는 식인상어 가운데 한 종으로 알려져있다.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등 전 대양의 온대 해역에 걸쳐 분포하며 우리나라 서해, 남해에서도 자주 나타난다.제주에
제주시 연동의 한 3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2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5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원룸 15㎡가 불에 타고 189㎡가 그을리는 등 856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불은 15분 만인 오전 11시23분께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세탁기 기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 비양도에서 60대 등반객이 쓰러져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1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 30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비양봉을 등반하던 60대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에 도착한 뒤 의식을 되찾은 환자를 부축, 연안구조정에 태운 뒤 오전 11시 40분쯤 한림항으로 이동해 대기 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다행히 환자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해경서는 비양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7명을 포함한 총 19명의 응급환자를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10일 오전 8시 7분쯤 서귀포시 대포동 한 과수원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A씨의 팔이 파쇄기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현장에서 A씨를 응급처치하고 곧바로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중상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지치기 작업 도중 A씨 장갑이 파쇄기에 말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제주는 올해 들어 과수 전정에 따른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금까지 119에 접수된 안전사고 40건 중 파쇄기로 인한 사고만 11건에 이른다.파쇄기 작업 시에는 투입
공연단과 함께 제주를 찾은 몽골 만달시 부시장이 공연단 관계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몽골 셀렝게도 만달시 부시장인 40대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께 제주시의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채 공연단 통역을 담당하는 20대 B씨를 성폭행한 혐의다.B씨는 A씨에게 빠져나와 호텔 관계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A씨는 호텔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가 구속 영장 실질심사에서는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