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사중재원 중재판정 내려져...공사, 1일오전 기자회견 통해 공개 먹는샘물 제주삼다수의 국내유통을 놓고 ㈜농심과 제주도개발공사가 벌여온 지리한 법적 공방이 사실상 일단락됐다. 숱하게 제기된 송사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판정으로 교통정리가 됐다. 하지만 판정 내용이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아 어느쪽이 상대적으로 이득을 봤는지는 속단할 수 없다. 31일 오후까
제주항공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일본에 알리고, 일본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제주항공은 ‘대학생 한일문화교류단’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이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 체험하고 싶은 일본문화와 그 이유를 작성해 제출하면, 선정된 팀에 대해 짝수 달에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고 31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제주, 도미니카 감귤묘목 긴급 수입금지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제주지역본부가 감귤그린병 발생 국가의 감귤류 묘목에 대해 긴급 수입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30일 밝혔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조옥현)는 최근 중미지역인 도미니카에서 감귤그린병(황룡병)이 발생함에 따라 11월 1일 선적분부터 감귤류 묘목 대해 긴급 수입금지 조치를
토론2 준영-
[FTA와 제주경제] 허찬국·김성순 교수, “원천반대보다 실리 찾으라” 조언제주의 FTA대책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가 추진 중인 FTA에 대한 지역의 대처가 원천 반대보단 제주의 경제상황에 바탕을 둔 실리증대에 초점을 맞추라는 주문이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FT
FTA 토론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이 “정부와 무역협회가 FTA의 장점만 강조하고 있다”며 한중FTA 이후 감귤산업이 치명적인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맞섰...
자유무역협정(FTA)은 제주경제에 위기일까, 기회일까? 한쪽에선 FTA가 결국 위기를 초래할 ‘독’과 같은 조약이라는 목소리가 연일 높고, 또 다른 쪽에선 ...
해수관상어 산업을 제주도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는 26일 제1청사에서 지난5월 착수한 '해수관상 생물 산업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제주도가 해수관상어에 주목하고 있는 것은 제주 연근해 수온상승과 어획 어종의 변화 때문.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를 기회요인으로 전환하자는 발상에서
제주 노사민정 어떻게 하면 잘 될 수 있을까?제주경제정의실천연합은 25일 오후 3시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강당에서 '제주노사민정 실태와 과제'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한영조 제주경실련 사무처장이 '제주노사민정협의회 운영실태와 발전방향', 고현주 부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이 '부천노사민정협의회 현황과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FTA와 제주경제 세미나’ 26일 개최…열띤 찬반토론 예고제주 대응전략은?…제주상의·제주농협·제주국제협의회 공동개최제주경제에 자유무역협정(FTA)은 독일까, 약일까?세계경제가 자유무역협정(FTA)이란 개방경제의 큰 흐름에 직면한 가운데 산업구조가 취약하고 1차 산업이 생명산업이나 다름
‘한·중 민간경제협의회 제주지회’ 설립…제주상의내 공식 설립 제주와 중국을 연결하는 민간경제교류 공인기구가 출범키로 해 주목된다. 제주와 중국 간 경제교류를 촉진하고, 상호친선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민간외교 창구역할을 하게 될 ‘한·중 민간경제협의회 제주지회’다. 제주상공
겨울철 별미인 방어잡이가 본격 시작됐다. 제주도는 이달들어 서귀포시 마라도 해역을 중심으로 방어 어장이 형성돼 어업인들의 출어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모슬포 선적 어선들은 하루 평균 30여척이 출어해 척당 100~150여 마리의 방어를 잡고 있다. 이를통해 약 100만~2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지난 20~22일 방어 위판량은 14
끊겼던 제주~부산 바닷길이 8개월만에 다시 재개된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서경에 부산∼제주 항로 여객운송면허를 조건부로 내줬다고 23일 밝혔다.조건부 면허란 일정 기간 안에 선박과 선박계류시설을 갖출 것을 조건으로 하는면허를 말하는 것이다. ㈜서경은 내년 1월말까지 배 한척을, 5월말까지 추가로 선박을 한 척 더 들여오고 여객선에 적합한 수송계류시
23일부터 25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간담회···해외 7개국 32개사 참여수출 1조원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제주도가 해외바이어들에게 제주산업의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제주도는 지난 23일 제주라마다호텔에서 '해외바이어들을 초청 수출상담회(Jeju Products Show & Business Meeting 2012
제주에 둥지를 튼 이전 기업들의 사옥 신축이 잇따르고 있다.제주도는 10월 현재 사옥을 착공 또는 공사중인 이전 기업이 10곳에 이른다고 23일 밝혔다.글로벌 게임업체인 ㈜NXC 본사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스트소프트가 연말 완공을 목표로 사옥 건립에 속도(공정률 85%)를 내고 있다. 또 유망 수출기업인 ㈜온코퍼레이션, ㈜모뉴엘 등 4곳도 내년
'고도완화' 특혜에 이어 투자진흥지구로 '세제혜택'까지...'이중 특혜' 논란
[전국우수시장박람회서 만난 사람] 홍민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장“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등 제주도내 전통시장은 전국의 이름난 시장들과 어깨를 견주어도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합니다.”지난 20일 박람회 현장에서 와 만난 홍민표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장은 활짝 웃는 얼굴로 박람회장을
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양순주)은 2012년산 노지감귤의 강제착색 사례 5건(21톤)과 비상품 출하행위 26건(10.6톤)을 적발해 관련 부서에 통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일부 농가와 상인이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덜 익은 감귤을 강제로 착색하거나 유통시키고 있다며 생명산업인 감귤 지키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자치경찰은 비상품감귤 유
'1000개의 의자'로 유명한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 아홉굿 마을이 제주지역에 대한민국 조경대상의 영예를 안겼다.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수일)는 제6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농촌경관 조성부문'에서 공공기관 1위로 최종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한국조경학회(회장 양홍모)가 매년 시행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2007년 시작됐
제주지역 주유소의 휘발류 판매가격이 보름 내내 상승세를 보이다 결국 심리적 마지노선을 2000원을 또다시 돌파했다.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1리터당 2000.10원으로 전주대비 8원이 올랐다.도내 휘발유 판매가격은 올해초 1920원대에서 급상승해 9월초에는 2067원까지 올랐다. 이후 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