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남단, 기후위기 최전선이라 불리는 제주 서귀포시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확산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22일부터 28일 동안인 ‘기후변화주간’ 서귀포시는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친환경 행사와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키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오는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는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 ‘Let’s 제로! 그린 지구 혼디가게’를 주제로 한 축제가 열린다.이번 축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플라스틱·웨이스트 제로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센터장 윤영민)는 지난 19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생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보성초 수학여행 일환으로 사전 구조센터 방문계획에 따라 이뤄졌으며 제주에서의 부상·조난 당한 야생동물의 구조 치료 자연복귀 과정과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 역할에 대한 홍보영상과 함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전시실에서는 그간 책에서만 보아왔던 팔색조, 저어새, 긴꼬리딱새, 녹색비둘기, 소쩍새, 호반새, 도요새, 솔부엉이, 제주오소리 등, 치료
불법 숙박 영업행위가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제주시가 위법 행위를 엄단키 위해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유관기관 합동 집중 단속에 나선다. 불법 숙박 영업행위로 수사기관에 고발된 건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70건이 고발됐으나 지난해에는 92건으로 31% 늘었다. 올해는 현재까지 17건이 고발됐다. 이에 제주시는 가정의 달과 휴가철 등 성수기 숙박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안전한 숙박환경과 공정한 숙박 시장을 조성키 위해 자치경찰단, 관광협회 등과 합동단속을 추진한다.단속대상은 온라인 공유숙박 플랫폼을 통해 미
제주시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종합경기장 장기방치 차량 강제 견인에 나선다.제주시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종합경기장 내 장기방치 차량을 전수조사한 결과 총 26대의 방치 차량을 확인했다. 지난해부터 종합경기장 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면서 경기장 내 무질서한 주차 행위는 대부분 사라졌지만, 일부 장기방치 차량이 그대로 남아 불편을 유발하고 있었다. 제주시는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장기 방치 차량 소유자(관리자)에게 유선 및 우편 등을 통한 자진처리를 통보했고 총 26대 중 10대가 자진처리됐다. 그러나 나머지
대한항공 제주지역 사내 봉사단체인 다솜마루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주 창암재활원의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서귀포칼호텔로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 직원 20여명은 이날 장애인단체와 함께 서귀포 칼호텔 뷔페 음식을 즐기고 서귀포 앞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 잔디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황재홍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추운 겨울 야외 활동이 힘들었던 장애인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정은경 창암재활원원장은 “장애인들이 화창한 날씨 속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9:00 주간 혁신 성장회의(제주도립미술관)▷ 10:00 이건희컬렉션 한국 근현대미술 특별전 '시대유감' 개막식(제주도립미술관)▷ 11:20 이동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에 따른 도-근로복지공단 업무협약(백록홀)▷ 15:40 제주사랑기부금 기탁식(집무실)▷ 16:00 4월 미래혁신 강연(탐라홀)◆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09:40 임용장 수여(집무실)▷ 11:00 서울제주도민회 임원진 예방(소회의실)▷ 14:00 제426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본회의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0:00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2024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주TP가 보유한 생산 장비를 고도화하거나 신규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제주TP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 기반 고도화 구축 사업’으로 신청했다. 중기부의 현장심사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억5800만원(국비 2억3600만원, 도비 1억85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앞으로 제주TP가 보유한 사용 후 배터리의 성
기상청은 제주 지역은 월요일(22일) 오전까지 약한 비와 바람이 불겠다고 예보했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21일(일)부터 22일(월) 오전까지 산지와 동부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지역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추정된다.제주도 북부·서부 앞바다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20일 오후 6시부로 해제됐다. 다만, 제주도 남부와 동부 앞바다는 20일 자정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21일 새벽 6시까지 풍랑주의보가 유지되겠다.하늘도 22
(사)대한무용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최길복)는 최근 제33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집행위원들은 전국무용제 누리집 구축, SNS 홍보, ‘33 댄스’ 챌린지 안무 등을 논의했다.제33회 전국무용제 본선대회는 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제58회 제주도민체전이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3일간 강창학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린다.올해 대회는 승마, 테니스, 합기도 종목이 추가돼 총 51개 종목 경기가 79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참가 인원은 지난해보다 4000여 명이 늘어난 1만6400여 명이다.51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6일부터 사전 경기를 치렀다. 개회식 당일 15개 종목을 시작으로 3일간 12세 이하부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일반부(읍면동, 동호인), 장애인부, 재외도민부까지 총 939개 팀이 참여한다.
(사)제주농업농촌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에서 6차산업관을 운영 지원한다.식품대전 6차산업관에서는 제주 흑돼지 소시지, 흑돼지 소시지 핫도그·샌드위치, 김치, 제주 차 시럽 베이스, 수제잼(마말랭), 제주우도땅콩생막걸리, 제주산 원물 활용 향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주요 참여 제주농촌융복합산업 (예비)인증사업체는 △핫마마(대표 김유현) △우컴퍼니(대표 차수민) △남현식품(대표 고성수) △우도땅콩막걸리낙화곡주(대표
주말 제주는 흐린 가운데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1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는 20일 늦은 새벽부터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다.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후 다시 21일 이른 새벽부터 22일 오전까지 약하게 내리겠다.20~22일 예상 강수량은 북부, 서부, 추자도 20~60㎜, 나머지 지역 30~80㎜(많은 곳 산지 120㎜ 이상)다.17일부터 이어진 황사는 20일 비가 내리며 차차 해소되겠으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잔류하는 황사가 비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20일 오전부터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산지 초
향토기업 ㈜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이 제주 인재 육성을 위해 ‘드림장학금’을 전달했다.㈜한라산은 지난 16일과 18일, 추자도와 조천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우수 장학생에게 드림장학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읍면동별 우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드림장학금’은 ㈜한라산이 운영 중인 장학사업 중 하나다. ㈜한라산은 ‘제주지역 인재 육성 및 사회 환원 캠페인’을 통해 도내 중·고등학생·대학생 100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제주 사랑의 열매 나눔 선도기업 1호 기업으로 가입한 ㈜한라
제주 서귀포시가 남원읍 신흥1리를 대상으로 오래되고 낡은 농업용수 관로를 교체하고 배수조를 신설하는 등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올해 1월 국비 18억 8000만원을 확보, 현재 기본설계를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남원읍 신흥1리 일원은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과수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농업용수 관로가 오래되고 낡아 물이 새는 일이 잦고 관로의 지름이 작아 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
제주시가 병원 치료, 외출, 취업준비 등 이유로 잠시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한 부모가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을 확대 운영한다.제주시는 일시적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기존 1곳뿐이었던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 통합반을 크게 늘린다. 하반기 추가 지정 계획 규모만 43개 반에 달한다.제주시는 정규 보육반과 분리해 별도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독립반’ 15개 반과 정규반 미충족 정원을 시간제 보육으로 할당 운영하는 ‘통합반’ 1개 반을 운영 중이다.독립반은 6개월부터 36개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10:20 2024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 개막식(제주국제컨벤션센터)▷ 14:40 아시아태평양YMCA 제주본부 개소식(아시아태평양YMCA연맹)▷ 18:00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강창학종합경기장)◆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11:00 (사라봉다목적체육관)▷ 14:00 (본회의장)▷ 19:00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회식(강창학종합경기장)◆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0:00 교육행정질문(도의회)▷ 19:00 제58회 도민체전(강창학경기장)◆ 김성중 행정부지사▷ 16:00
19일 제주는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고 황사가 이어지겠다.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준 황사가 우리나라 부근에 잔류하면서 19일까지 제주도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4도(평년 10~12도), 낮 최고기온은 21~23도(평년 17~19도)가 되겠다.20일은 아침 최저 15~16도(평년 11~13도), 낮 최고 18~21도(평년 18~19도) 분포를 보이겠다.20일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산지 시간당
제주 서귀포시가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통한 바람직한 산업문화를 조성키 위해 반려동물 영업장 모두 점검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반려동물 생산업 1곳, 판매업 3곳, 위탁관리업 31곳, 미용업 36곳, 운송업 7곳 등 허가(등록)된 반려동물 영업장 총 78곳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장 시설·인력 기준 준수 여부 △변경허가(등록) 여부 △휴·폐업 신고 △의무 교육 이수 △영업자·종사자 동물관리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지난해 4월 전면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수입업, 판매업, 장묘업의 경우 기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변경됐다. 무허
제주교육박물관은 교육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기 위해 4월29일부터 5월14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이번 구입 대상은 제주교육 관련 자료, 교과서 등 교육 일반 관련 자료와 제주역사·문화 관련 자료이다. 매도 신청 자격은 개인,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등이다.신청은 제주교육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5월 14일(화)이며 우편 접수는 마감일 도착분에 한한다.접수된 자료 중에서 서류 심사를 통과한 1차 자료들을 대상으로 제주교육박물관 교육자료검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입을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내 주택에서 불이 났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매일올레시장 내 주택 화장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분 만인 오전 9시48분께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택 내부가 그을리고 세탁기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