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수의 언론들이 제주의 잠재적 투자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현지 취재에 나섰다. 제주도는 중국 최대 방송국인 CCTV(중앙방송국), BTV(베이징방송국)를 비롯해 여행위성(여행방송국) 등 3개 방송사와, 신문사 데일리 차이나뉴스가 제주의 투자환경과 매력을 취재하기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제주도가 JDC(제주
제주시민속오일시장과 서귀포올레매일시장이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됐다.중소기업청은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등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된 24개 시장에 국내·외 관광객이 쇼핑과 관광이 가능한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113억원을 투입한다.중기청은 올해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된 24개 시장에 대해 지역의 역사·문화·관광·특산품 등과
초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제주도 기획관리실장을 지낸 차우진(61)씨가 내정됐다. 제주도는 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에 따라 초대 사장에 차 씨를 내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김동성 ㈜케이렘 대표이사가 차 씨와 끝까지 경합을 벌였다. 제주도는 "공사 설립 초기 조직안정과 경영성과 창출을 위해 임원추천위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리자로서의 능력,
15일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대해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가혹한 평가를 내렸다. 부채, 비리, 인사 문제로 얼룩졌다며 인적쇄신 등 과감한 구조조정을 촉구했다. 제주경실련은 14일 논평을 내고 JDC가 10주년을 맞아 선포한 '비전 2021 트리플A'에 대해 혹평을 퍼부었다. '트리플A'는 거주인구 100만명 달성
관세양허 제외, 양국 협상 주목...제주도 "감자 마늘 양파도 포함돼야"중국산 감귤의 파상공세를 우려하는 제주 감귤농가들이 당장은 한시름 덜게됐다. 정부가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한.중FTA 초민감 품목에 포함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초민감 품목이란 관세 양허를 제외한다는 의미여서 앞으로 진행된 양국 협상이 주목된다.제주도는 중앙 관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수위변동-기업책무 등 종합 검토해야"
국내산 조사료 유통활성화 협약서 체결…“사료생산 기술이전 기대”서귀포시 축협(조합장 송봉섭)과 전주김제완주 축협(조합장 박영준)은 지난 10일 서귀포시축협에서 TMF(완전혼합발효)사료 생산 및 원활한 공급을 위한 '국내산 조사료 유통활성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주김제완주축협은 전주·완주·김
민자 투입, 계획의 4.6% 불과 "전략 다각화, 수익모델 다양화 필요"제주국제자유도시 6대 핵심프로젝트가 민자 유치 부진으로 추진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6대 핵심프로젝트 추진에 총 6조553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지만 지금까지 투입된 자금은 9318억원으로 14.2%에 그쳤다. 재원별로는 민자
1970년부터 총 6조4500억여원 화폐 발행…쌓으면 6만4507m 제주에 설립된 지 40여년이 넘은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그간 제주지역에서 발행한 화폐를 쌓으면 얼마나 될까?11일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신 행사(行舍)로 신축이전한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그 동안 한은 제주본부의 연중 화폐발행 규모는 총 누적금액 6조 4507억원이다.
11일 신축이전 기념식…김중수 총재 “신뢰받는 중앙은행 될 것”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가 40여년 ‘광양 시대’(제주시 이도2동 시청 맞은 편)를 마감하고 ‘도남동 시대’(제주시 복지로1길 200)를 열었다. 한국은행제주본부는 11일 오전 11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우
제주도는 한.중 FTA와 관련해 갈치, 조기, 양식광어를 협상제외품목으로 지정해 주도록 정부에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5월2일부터 한.중 FTA 협상이 시작되면서 제주 수산업의 근간인 어선어업과 양식어업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양식광어와 갈치, 조기는 제주도의 주력어종으로 2011년 전체 수산조수입 8599억원의 약 68%를 차지했다. 특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K팝 성공방정식 기업경영과 연계해야”제39차 세미나서 삼성경제연구소 서민수 수석연구원 강연전 세계가 한국의 대중가요, 즉 K팝(K-POP, Korean Pop)에 취했다. 그야말로 K팝 열풍이다. K팝의 성공 방정식을 잘 풀이하면 해외시장을 겨냥한 기업 마케팅에도 큰 효과가 기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대형마트 영업제한 조례 대상서 제외…상호.업태 변경당초 ‘대형마트 영업제한 조례’ 대상에 포함됐던 제주지역 토종 유통업체인 (주)뉴월드(대표 문정옥) 화북점이 ‘업태변경’과 ‘매장면적 축소’를 통해 제외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상호도 (주)뉴월드 화북점에서 (주)뉴월드 삼화점으
[인터뷰] "JDC 본사 서울에 있어야? 일장일단 있지만 시기상조"2021년을 겨냥해 새 비전('비전 2021 트리플A')을 선포한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변정일 이사장은 3대 비전 중 하나인 '거주인구 100만명 달성'이 결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라고 했다. 현실적으로 무리한 목표가 아니냐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변정일 이사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항공우주박물관 프로젝트매니저(PM) 선임과 관련해 재공모 가능성을 언급했다. 변 이사장은 창립10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새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에서 PM 선임 시기를 묻는 질문에 "선발 절차를 거쳤지만 두가지 딜레마가 있다"며 재공모에 무게를 뒀다. 변
'비전 2021 트리플 A' 선포...슬로건 '10년의 날갯짓, 100년의 비상'창립 10돌을 맞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변정일)가 거주인구 100만명 달성, 신규기업 1000개사 유치라는 거창한 목표를 내걸었다. JDC 변정일 이사장은 10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비
항공우주박물관 프로젝트매니저(PM) 물망에 올랐던 김철희 전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부이사장이 결국 뜻을 접었다. 김 전 부이사장은 10일 와 전화통화에서 "사흘 전 변정일 이사장한테 박물관PM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제 얘기가 나중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11일 제39차 세미나…서민수 수석 강연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팝의 성공 방정식을 제주기업들도 경영에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 삼성경제연구소(소장 정기영)가 주최하고, 제주농협․·제주은행·제주특별자치
김철희 전 부이사장, 항공박물관PM 최종후보 올라...내부서도 반응 냉담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불과 1년여전에 불미스런 일로 물러난 김철희 전 부이사장을 요직 후보에 올려 잡음이 일고있다. 더구나 JDC는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인사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을 받은 터라 조직 내부에서조차 냉소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9일 JDC에 따르면 서귀포시 안덕
관세청, '회수절차 개선지침' 7일 시행...여행객 편의 증진 기대 기상악화 등으로 항공기 또는 선박이 결항했을 때 제주도내 지정(내국인)면세점에서 이미 구매한 물품은 반납을 하지 않아도 돼 여행자 편의가 증진될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이런 내용을 담은 '항공기 등 결항시 제주 지정면세점 판매물품의 회수절차 개선 지침'이 7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