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비용만 70여억원이 든 지난 3일 관탈섬 인근에 침몰한 P-136정 인양 입찰가로 6억5900만원이 공고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30일 형사기동정 'P-136정' 인양용역 전자 입찰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P-136정(100톤)은 지난 3일 오후 2시10분경 관탈섬 남서쪽 120m 지점에서 수중암초에 걸려 기관실에 해수가 대량 유입되면서 3.2㎞ 정
동광교 어린이들이 벼농사체험 학습으로 30일 오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에서 모내기를 체험했다.동광초등학교(교장 강원경)는 6학년 어린이 32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흙을 일구고 가꾸는 노작활동의 체험을 통해 땀의 소중함과 삶의 지혜를 일깨우고자 30일 오전 10시부터 용수리에 위치한 논에서 벼농사체험 학습을 실시했다.동광교는 지난 2001년부터 특색사업의 일
제주 노형교가 '일본의 날'을 운영, 어린이들의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노형초등학교(교장 송상헌)는 2008학년도 특색교육활동으로 다문화가정과 연계한 국제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오는 6월2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본인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교육활동에는 일본 동경 게이메이등학교 니시무라 교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
제주도내에서 A형 인플루엔자는 해마다 분리되고 있는 반면 B형 인플루엔자는 2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오는 31일 오후 5시 제주도청 소회의실에서 ‘2008년 인플루엔자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제주도내 표본 감시결과, 2007-2008절기에 의뢰된 453건 중 170건이 분리돼 37.6%의 양성률로 전국
창천초등학교는 29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KBS제주방송총국이 공동 주관하고, 네이버와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창천학교마을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개관식은 책 읽기를 좋아하는 창천교 어린이들이 틈틈이 표현한 독후 활동 작품들, 행복한 가정 만들기와 범도민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 작품,
주차된 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박고 도주했던 2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30일 손모씨(24.제주시 노형동)를 도로교통법(도주차량)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손씨는 지난 18일 오전 5시45분경 제주시 연동 도로에 줓차된 SM3 승용차와 마티즈 차량 등 3대를 들이받은 후 도주했다.제주경찰은 신고를 받고 탐문 수사 중 제주시
정부의 쇠고기고시 강행에 국민 반발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제주도민대책회의가 잇단 규탄집회와 촛불문화제를 예고했다. 제주도민대책회의는 30일과 31일 오후6시30분에 제주시청앞에서 ‘이명박 정부 규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도민대책회
가발을 쓰고 종합병원을 돌며 금품을 훔쳐온 10대 일당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30일 김모군(16.제주시)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군(16)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지난 4월말 가출한 김군 등은 8일 새벽 2시경 제주시 모 병원에 입원실에서 강모씨(53.여)가 잠든 틈을 이용, 휴대폰 1대를 훔친 것을 비롯 18일까지 제주시내 5
미국 국토안전비밀수사국이 지난 3월 부시 전 미국대통령 제주방문시 긴급진료지원병원으로 지정됐던 제주한라병원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다. 29일 제주한라병원(원장 김성수)은 미국국토안전비밀수사국이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지 H.W.부시 전 대통령 제주방문시 긴급 진료지원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김성수 원장에게 감사의 전문을 지난 20일
사무처의 공무원 ‘독식’ 우려로 ‘관변조직’으로 전락할 조짐을 보이던 4.3평화재단 설립 작업이 본궤도를 다시 찾아가고 있다.제주4.3평화재단 설립추진위원회 기획소위원회는 29일 오후 5시부터 제4차 회의를 갖고, 4.3평화재단의 성격과 운영 등에 따른 지침서가 될 정관(안)에 대한 열띤 논의 끝에 기획소위(안)을
오늘(30일) 제주는 구름 많이 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현재 우리나라 중서부 지방에 나타나는 강한 황사는 제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예상이다.맑은 날씨는 일요일 까지 이어지겠고 다음주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비날씨를 보이겠고 그 밖의 날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은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20도~24도(한라산 19도
호우특보가 해제된 28일 오후 제주시 서부두에는 출어를 준비하는 어민들이 간혹 눈에 띄었다.여느 때와 같으면 만선을 기약하며 분주하게 출어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 시간이지만 최근 천정부지로 뛰고 있는 기름값 때문에 일찌감치 출어를 포기한 배들이 많았다.혹시 출어하는 배가 있을까 해서 나왔다는 양기정씨는 그저 답답한 마음으로 바다를 쳐다본다.양기정씨는 &quo
제주도가 의료산업을 성장동력 산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박형근 제주대 의대교수는 한마디로 실현가능성이 없는 '사기극'에 불과하다고 혹평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29일 오후 7시 한국리더십센터 제주교육원에서 박형근 교수를 초청, '의료시장변화와 제주의료의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제1회 '희망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주제발표를 한 박형근 교수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와 관련한 새로운 수입위생조건 고시를 강행한 29일 오후 8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반대 촛불문화제는 다소 격앙된 분위기로 시작됐다. 반미청년모임인 청년우리 고용빈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고용빈 대표는 "오늘은 그동안의 촛불문화제
정부가 쇠고기수입 장관고시를 강행한 29일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가 '광우병쇠고기 수입 반대! 공공산업 민영화 반대! 최저임금 월99만원 쟁취' 캠페인을 열고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민노총제주본부는 이날 시청앞 거리에서 시민들에게“이명박 정부가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외면하고 식품안전을 완전히 포기하는 장관고시를 강행했다”며 정부를 성
정부가 국민의 반대에도 기어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고시를 강행한 가운데 제주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삼보일배에 나섰다.미국산 쇠고기 수입 고시철회! 국민건강권 회복을 바라는 삼보일배 참가자들은 29일 오후 4시30분 제주시 관덕정 앞 과장에 모여 '이제 함께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서자'고 호소문을 발표했다.삼보일배 참가자들은 "끝내 이명
오늘(29일)부로 제주국제공항내에서 운영되던 병무신고사무소가 폐쇄됐다.제주지방병무청(청장 정석진)은 그동안 해외 출입국을 위해 공항을 이용하는 병역의무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내에 병무신고사무소를 설치, 운영해 왔다.하지만 지난해부터 24세이하인 자 국외여행허가제와 귀국신고제도가 폐지되면서 민원인이 감소함에 따라 제주공항내 병무신고사무소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고시 강행 이명박 정부! 국민은 안중에도 없나!” 이명박 정부가 29일 오후4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 조건 장관 고시 직후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제주시청앞에서 '고시철회'와 '전면재협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제주지역 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전면수입을
제주지역암센터가 암관리사업 협의체 운영위원 15명을 위촉했다.제주대병원 제주지역암센터(연구소장 강성하)는 29일 제주대학교병원 4층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암관리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서 주요기관 관계자 15명을 운영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위촉된 운영위원들은 ‘암정복 2015 계획’을 수립하고 암관리사업을 지원하고 평
제주그랜드호텔과오라칸트리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오라관광(대표이사 김부경)은 제37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8일 제주도체육회를 방문하고 격려금 200만원을 전달하였다.오라관광은 그동안 제주지역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광과 연계한 제주지역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