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산 축산물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제주도는 축산물등급판정소의 평가 결과 서귀포시 성산읍 봉영농장 대표 고영미씨가 양돈분야 대상(농식품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또 제주시 한림읍 김남태씨가 최우수상(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서귀포시 대정읍 이영자씨가 우수상(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한우 분야에선 제주시 애
뛰어난 맛과 품질로 전 국민의 입을 사로잡고 있는 제주산 은갈치가 전국 위판금액의 7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지난 20년간 제주에서 잡힌 주요 어종 가운데 어획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은 갈치로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갈치 어획량은 1990년대 초반 3499톤이었으나 2008년에는 3만2008톤으로 9.1배 증가했다
제주도가 소상공인 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제주도는 24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0년 전국 소기업.소상공인대회에서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표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소기업.소상공인 비중이 92.7%인 지역특성에 알맞게 소기업.소상공인 위주의 정책을 펴온게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중소기업육성자금 3500억원을 소기업․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제주산 톳의 명성이 입증됐다.지리적표시제 등록이 결정돼 다른 지방산과의 차별화가 가능해졌다.21일 제주도에 따르면 특허청은 제주대학교 제주해조산업 RIS사업단과 제주시수협이 지난4월 공동으로 출원한 '제주 자연산 톳'의 지리적표시제 단체표장 등록을 결정했다.상표법으로 제주산 톳의 권리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로써 전남 완도산 양
진시황제가 찾았다는 '바다의 황제', 제주산 까막전복이 전남지역에 진출한다.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전복협회(회장 김한영)는 25일부터 다음달초까지 전남지역에 까막전복 종묘 40만마리(시가 1억3600만원)를 양성용으로 공급키로 했다.제주산 전복 종묘가 다른지방에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전복보다 성장이 빠른 점이 주효했다.국내 전복양식 어업
KCC건설이 제주에 첫 진출해 분양 추진 중인 ‘제주아라 스위첸아파트’가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마감한 입주계약 결과 약 85%가 계약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분양가가 악재가 될 것이란 예상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KCC건설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분양계약
제주도가 닭고기를 돼지고기에 이은 제2의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열처리된 닭고기의 일본 수출을 추진하기 시작했다.제주도는 열처리 닭고기에 대한 한.일간 수입위생조건이 조기에 협의될 수 있도록 농림수산식품부에 건의했다고 19일 밝혔다.그동안 제주산 닭고기 수출은 냉동육 형태로 2006년 9월(2.2톤)과 2007년 10월(2.4톤) 두차례 일본에 건너
지난10일 러시아 연방 사할린주와 경제교류 협력 MOU를 체결한 제주도가 감귤 등 지역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유지은 국제관계자문대사와 강관보 친환경농축산국장, 강대성 감귤정책과장 등은 전날 외교통상부와 주한 러시아 대사관을 잇따라 방문해 구상무역 추진에 따른 실무협의를 벌였다.구체적으로 사할린에 수출된 감귤 등
2010년도 우수감귤 경연대회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농협 조합원 오명한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와 (사)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지난달 18일부터 11월9일까지 개최된 ‘2010년도 우수감귤 경연대회’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상으로 위미농협 오명한 농가를 선정했다고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관의 청사를 지을 때 지역의무공동도급제가 시행된다. 공사금액에 관계없이 도내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이 트여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혁신도시 내 공공청사 신축공사에 대한 지역의무공동도급 일괄 적용을 골자로 한 장관 고시 개정안을 입안예고했다.개정안은 현재
'똑똑한 전기'를 이용해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해수를 담수화하는 초유의 실험이 제주에서 시작됐다.우근민 지사가 지난15일 도의회 시정연설에서 언급한 '스마트워터'(Smart Water)는 국내에서 누구도 도전하지 않은 분야여서 성공 여부를 떠나 시도 자체가 관심을 끈다.'외국의 생수 브랜드'라는 설 정도만 나돌 만큼 스마트워터는 우리에게 생소한
제주도가 17일 상.하수도 요금과 지하수 원수대금을 내년 상반기에 일제히 올리기로 한 것은 이대로 두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적자폭이 커져 관련 회계 운영 자체가 어렵게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또 수익자부담 원칙에 따라 요금을 현실화함으로써 장기적으로 회계 자립을 꾀하려는 배경도 깔려있다. 상수도, 하수도, 지하수는 각각 별도의 특별회계로 운용되고 있
제주지역의 물값이 10년만에 오른다. 하수도 요금과 지하수 원수대금도 같은 폭으로 인상된다.제주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박용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하수도 회계와 지하수회계의 적자를 줄이기 위해 내년 상반기 상.하수도 요금과 지하수 원수대금을 각각 9% 올리기로 하고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상수도요금은 2001년 이후 지금까지
제주에서도 원시림 속을 달리는 기차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제주 생태계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 지대에서 자연 그대로의 한라산 원시림 생태를 관찰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열차다.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일대 334만 5000㎡에 '에코랜드'를 조성하고 있는 ㈜더원은 사업 부지에 있는 생태공원 66만여㎡를 순환하는 총 연장 4.5㎞의 철로를 설치, 1
제주감귤이 드디어 몽골인들의 입맛 유혹에 나선다.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은 지난 14일 노지감귤 40톤을 몽골로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농협은 이번 몽골로 수출한 노지감귤 단가를 상자 당(10kg) 1만3000원으로 하고 국내바이어인 녹동농협을 통해 수출을 성사시켰다. 대몽골수출은 해상운송을 통해 15일 부산항에서 물품이 선적됐고, 중국 텐진항
올해 제주산 당근은 육지부 작황부진과 도내 재배면적 감소 영향으로 포전거래 가격이 상승하는 등 유통처리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당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16일 제주농협(본부장 김상오)에 따르면 올해 제주산 당근 재배면적은 지난해 1684ha보다 9%(147ha) 감소한 1537ha로 조사됐으나, 올해 태풍과 집중호우 피해로 실제
한라산에 자생하는 동충하초를 대량 증식하기 위한 시도가 성공을 거뒀다. 새로운 지역특산물 개발에 대한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16일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한라산동충하초영농법인(대표 고성춘)과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한라산 자생 동충하초 균주 5종을 수집해 연구를 벌인 결과 나비목 번데기에서 발아된 균주 1종을 선발하
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 회원들이 제주감귤 유통활성화와 유통주체간 협력증대 방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와 농협제주본부(본부장 김상오)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귀포시 풍림리조트에서 (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회장 이명수)를 초청,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감
최근 제주지역의 농.축.수산업 및 제조업이 부진한 반면 소비가 회복 추세를 보이는 등 실물경기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실물경기 회복세는 지난 10월중 내국인 단체관광객을 중심으로 입도관광객이 전년동월 대비 25.9%의 높은 증가세를 보인 관광산업 호조세가 이끌었던 것으로 분석돼 주목된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은행제주본부(본부장
오픈프라이스(Open Price.자율가격표시제) 제도가 과자.라면.아이스크림 등으로 확대된 이후 이들 제품을 가장 싸게 파는 곳은 어딜까?제주도 소비생활센터는 지난 7월1일부터 제조업자가 제품에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하는 것을 금지하고 최종적으로 판매하는 자가 판매가격을 결정하는 오픈프라이스 제도가 확대된 것과 관련, 도내 중.대형마트에 대한 가격동향 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