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에 이어 공군도 제주에 전투기 대대를 배치할 계획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방부가 그동안 숨겨왔던 제주해군기지에 이어 공군전략기지를 건설함으로써 사실상 군사 요새화 하겠다는 구상을 드러낸 것으로 상당한 파문이 예상된다. 특히 이 구상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현재 제주도 주도하게 추진 중인 해군기지 관련 토론회와 여론조사도 전면 재검토가 불가피할
그동안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이라고 평가받아온 제주시 동부권 사회복지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이 9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동부권 복지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주시는 구좌읍 평대리 409-2번지에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건평 530평, 지상 4층·지하1층 규모로 신축하고, 복지관 내에는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사무
축산폐수를 차량에 싣고 목장 용지에 무단 방류한 축산 업자가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4월 제주시 환경관리과와 합동단속을 실시, 애월읍 어음리 지경 평화로 인근 목장용지에 다량의 축산 폐수를 무단 방류한 업자를 적발하고 수사 중이다.제주시에서 양돈장을 운영하는 김씨(45)는 자신의 운영하는 액비화저장시설의 축산폐수를 작업인부를 시켜 지난 4
이영운 교육연구관이 전국 중등교장 자격 연수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교육정책과에서 국제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이영운(사진) 교육연구관이 전국 중등 교장자격 연수에서 수석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2일부터 5월 4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시행된 2007학년도 제1차 중등교장자격연수에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에서 24
매일경제. 오늘자(7일) 사설에서 이렇게 주장했다."이 사업이 제대로 진척되지 못한 것은 시민단체가 개입하면서 애초 해군기지 건설에 찬성했던 주민들마저 반대론에 휩쓸려 찬반 양론이 격하게 대립해온 때문이다. 시민단체들은 해군기지가 건설되면 제주도가 평화의 섬이 아닌 긴장의 섬이 될 것이라거나 미국해군이 기지로 사용할 것이라는 등의 근거없는 주장으로
제주도청에서 청원경찰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렸던 제주대 강사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제주경찰서는 7일 박모씨(47.제주시 노형동)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제주대 모 학과 강사인 박씨는 지난 4일 새벽 4시50분경 제주도청 2층 기자실 앞에서 출입문을 차고, 고함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리다 청원경찰이 제지하자 주먹으로 옆구리를 폭행했다.또 박씨는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던 80대 할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숨졌다.6일 오전 7시경 제주시 일도1동 모 사우나 온탕에서 홍모(84) 할아버지가 물에 떠 있는 것을 종업원 김모씨(44)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119구조대는 홍 할아버지를 제주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홍 할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사체를 유족에게 인도했다.
녹색연합은 지난 8일동안 제주 전역을 도보로 순례하면서 제주의 생태, 문화, 역사를 더듬어 배우며 제주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8일ㅈ째 되는 날 화순을 지나면서 제주의 소리에 해군기지건설과 평화의 섬이라는 화두를 전한다. 4.3의 상처가 짙게 베인 동광리에서 하루를 보내고 출발을 하면서 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본다. 과거의 아픔을 딛고 동광리에 새로운
전 남편이 아이들을 만나지 못하게 하자 30대 여성이 목을 매 숨졌다.6일 오후 3시경 서귀포시 안덕면 박모씨(38.여)가 자신의 집에서 넥타이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박씨가 전 남편이 자녀들을 만나지 못하도록 해 괴로워했다는 주변 진술에 따라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두완 전 명예제주도지사는 7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평화의 섬에 해군기지 꿈엔들 꾸지마라"며 해군기지 반대입장을 밝혔다. 신 전 명예지사는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05년 1월 27일 청와대에서 제주도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전 세계에 선포했으며, 국가원수가 선포한 이상 이는 헌법사항으로 문제의 해군기지
7일 새벽 3시경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 방파제 부근에서 조업 중이던 제주선적 연승어선 백승호(6.49톤)가 좌초돼 제주해경이 경비함정과 특수기동대 등 현장상황반을 파견, 구조에 나섰다. 백승호에는 선장 유모(46, 제주시 이도2동)씨 등 2명이 타고 있었나 모두 무사히 구조됐으며, 해경은 현재 기를유출 사고 등에 대비하고 있다.
영상제작 전문가 양성과 미디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영상제작 교육이 이루어진다. (사)제주영상위원회는 최근 광주지방노동청에서 시행하는 '지역고용, 인적자원개발 시범사업'과 방송위원회의 '2007년도 시청자 복지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7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영상위원회는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도민들을 위해 다양한 영상교육을
'여전하신지요 죽어서 황천을 건너면 살아생전의 기억이 모두 지워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사람들의 기억은 여전히 온전한가요 오늘 우리 다시 만나 기억의 부활을 노래하는 것은 다만 잊지 않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새로운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서입니다. 우리에 온전한 희망이었던 오근수 동지와 함께 지금 이자리에서 다시 행동을 시작하고자 함입니다 내내 건강하시길
‘평화의 섬 제주를 염원하며’(해군기지 계획과 관련하여) 친애하는 제주의 교형자매 여러분,최근 우리 제주도민들은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해군기지 건설을 놓고 도민들 사이에서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고 또 어떤 이들은 그 사이에서 과연 어느 쪽이 바른 선택인지를 확신하지 못하여 고민하고 있
제주도가 사실상 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여론조사를 강행하는 가운데 강우일 주교가 “평화는 힘으로 얻을 수 없다”며 국방부와 해군이 건설하려는 해군기지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강 주교는 “제주도가 평화를 지키지 못한다면 제주4.3의 억울한 희생을 보상받을 길이 없다”며 해군기지에 대한 분명한 반대입장을 밝
제주경찰서는 6일 가정집에 침입해 50대 주부를 살해한 피의자 이모(34)씨를 6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2일 새벽 제주시 연동 모 피아노학원 2층에 침입해 안모(50·여)씨와 그의 아들 박모(16)군을 흉리고 수차례 찔러 안씨를 숨지게 하고 박군에게 중상을 입힌 협의를 받고 있다. 아씨는 금품을 훔치기 위해 침입했다가 발각되자 이 같은 범행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는 모금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직원 사기진작 및 단합도모를 위하여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전국 직원 워크숍을 참여하기 위하여 2일 이도하여 4일 귀향한다.
한라산 자락 따뜻한 아랫마을 대정읍 구억리! 정답게 속삭이고 있는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오롯이 자리 잡은 식물나라가 펼쳐집니다. 수줍어 고개 숙인 이름모를 풀꽃부터 향기로운 온갖 종류의 허브, 석 부작, 고고한 자태를 내뿜고 서있는 난초...등등 말 그대로 식물들이 모여 사는 작은 나라 식물나라가 있습니다. 자연석에 뿌리를 내린 풍란의 강인함이 엿보이고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동휴)는 30일 2007년도 제2차 배분분과실행위원회(위원장 유용식)를 개최하여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이날 주요 심의 사항으로 방임아동/위기청소년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노인/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사업, 지역사회복지 인신개선·홍보사업 및 사회복지조사연구사업, 사회
온누리에 평화! 자비와 광명을~!불기 2551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 불교연합봉축위원회(위원장 진명)가 5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연동 7호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봉축탑 점등식에는 김태환 지사, 김영훈 제주시장 등과 불교신자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점등식은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봉축위원회 집행위원장인 관효스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