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건방지다'는 이유로 후배들을 불러내 쇠파이프 등으로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무더기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9일 속칭 유탁파 조직폭력배 양모씨(29.제주시) 등 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양씨 등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모 해수욕장 계절음식점에서 후배 김모씨(28) 등이 전화를 잘 받지 않는 등 건방지다는 이유로 불러내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진 찌를 찾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중태에 빠졌다.19일 새벽 0시35분께 제주시 용담동 해수사우나 앞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김모씨(55.제주시)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인근에 있던 K씨가 구조했다.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제주해경은 목격자 및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
수당 문제로 선장을 살인미수한 선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강상욱 부장판사)는 19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모씨(64)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계속 부인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엄히 처벌해야 하지만 피해자가 선처를 바라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이를 치여 숨지게 한 택시기사가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9일 서모씨(58.제주시)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인 서씨는 지난 7월10일 밤 11시5분께 제주시 모 중학교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홍모군(7)을 차량으로 치였다.이 사고로 홍군은 제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7일 사망했다. 경찰은 서
무덤 옆에 심어진 100년생 나무 2그루를 훔친 일당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18일 고모씨(51.제주시)와 김모씨(51)를 특수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중순 제주시 한경면 A씨(71)의 증조부 묘에 심어져 있는 100년생 백일홍 나무 2그루(시가 1600만원 상당)을 포크레인으로 파내어 훔친 혐의다.
4000만원대 토지를 9000만원에 판매한 부동산 중개업자가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7일 김모씨(58.여.제주시)를 부동산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7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자신의 부동산 사무실에서 이모씨(54.여)에게 "자금을 투자하면 전원주택지를 매입하고 등기해 주겠다"고 속여 실제 토지가격은
제주시 중심가인 동문로터리에서 알몸으로 음란행위를 한 3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7일 김모씨(39.제주시)를 공연음란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6일 오전 5시14분부터 30분까지 제주시 일도1동 모 약국 앞 도로에서 옷을 모두 벗은 상태에서 불특정 다수의 차량과 행인들에게 인사를 하는 등 음란 행위를 한 혐의다
좋아하는 여성이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전단지'로 집 주변에 전단지를 부착하고 절도까지 벌인 5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7일 현모씨(57.제주시)를 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지난 7월4일 오후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양모씨(47.여)의 집에 몰래 들어가 신발을 훔치고, 옷에다 검정색 락카를 뿌렸다.또한 양씨의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도로를 건너던 70대 할머니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16일 오후 7시31분께 서귀포시 예래동사무소 앞에서 도로를 건너던 강모(76) 할머니가 김모씨(31)가 운전하는 승용차에 치였다.강 할머니는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1시간 20여분 뒤 8시52분께 결국 숨졌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직을 탈퇴하자 동료의 손가락을 자르도록 지시한 조폭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16일 속칭 '산지파' 조직폭력배 오모씨(34)를 상해 교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조직을 탈퇴한 김모씨(34)의 손가락을 자르라는 지시를 받고 지난 2006년 10월10일 오후 6시께 후배 조직원 3명에게 김씨의 손가라글 절단해 상해를 가하도록
차에 탄 여성을 강제로 추행하고 달아나던 3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6일 김모씨(34.제주시)를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오전 11시25분께 제주시 이도동 모 교회 놀이터에서 A씨(31.여)가 차량 창문을 열고 앉아 있는 것을 보고 허벅지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시 모 마을청년회장이 제주시 공무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제주동부경찰서는 15일 제주시 S동 청년회장 K씨(43)를 중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11일 밤 11시20분께 제주시 모 단란주점 앞에서 6급 공무원 김모씨(55)를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K씨는 이날 지역축제 결과보고회를 겸
동료 외국인 선원에게 놀림을 당하자 LP가스통을 들고 폭발시키려고 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13일 이모씨(46.제주시)를 일반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2일 밤 11시께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숙소에서 동료 중국인 선원 고모씨(45) 등 3명에게 놀림을 당하자 LP가스통을 폭발시키기 위해 밸브를 열고 라
길을 걸어가는 여성의 엉덩이를 만져 달아나던 10대가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3일 김모씨(19.서귀포시)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12일 오후 5시50분께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 검문소 인근에서 치마를 입거 걸어가는 김모씨(26.여)를 뒤따라가 양손으로 엉덩이를 만지고 달아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제주시 삼도동 골목길에서 여대생 앞에서 자위행위를 한 바바리맨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2일 문모씨(40.제주시 노형동)를 공연음란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5분께 제주시 삼도동 모 설비공사 동쪽 골목길에서 지나가는 여대생 유모씨(18) 앞에서 반바지를 내리고 자위행위를 한 혐의다.인근을 지나던 시민
살인 위협을 받던 학교 계약직 환경미화원이 기지를 발휘, 20대 피의자를 검거했다.제주서부경찰서는 11일 황모씨(22.제주시)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10일 오후 2시께 제주시 연동 모 중학교 2층 복도에 침입, 학교 청소를 하고 있던 강모씨(50.여)를 발견해 미리 준비한 흉기로 "와이프와 이혼했다. 더 이상
10일 오후 11시께 제주시 연동 모 관광호텔 9층에 묵었던 김모씨(46.서울 서대문구)가 객실 창문 밖으로 떨어져 숨졌다.김씨는 전날 가족 등 10여명과 함께 관광차 제주를 찾았으나 사고 직전 일행과 술을 마신 뒤 숙소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아라중학교 통학버스 교통사고는 운전자가 음주운전에 의한 사고로 밝혀졌다.제주동부경찰서는 10일 아라중 통학버스 운전자 고모씨(44)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험운전 치사상)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 상태의 만취상태에서 통학버스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씨는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유흥업소를 상대로 정기적으로 금품을 갈취해 온 조직폭력배가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10일 속칭 유탁파 조직폭력배 김모씨(35.제주시)를 금품 갈취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6월25일 밤 10시께 제주시 연동 안모씨(45)가 운영하는 유흥주점에 찾아가 "유흥주점을 하려면 월정금을 내야한다"며 60만원을 빼앗는 등 총 14회에
목욕탕 여종업원의 은밀한 부위를 휴대폰으로 촬영한 20대 남성이 검거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10일 문모씨(21.제주시)를 성폭력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문씨는 지난 7월24일 오후 1시10분께 제주시 모 사우나 안내데스크에서 일하는 A씨(23.여)의 치마 밑으로 휴대폰 카메라를 몰래 집어넣어 촬영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