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민회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특별자치도에 농업을 포함한 것은 농민들의 반발을 달래기 위한 형식적인 끼어넣기라며 핵심전략산업 수정을 요구했다. ⓒ 제주의 소리 제주특별자치도 핵심산업에 친환경 1차산업이 포함된 '4+1'전략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농민회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주만의 특별한 자치도에 농업은 없다"면서 형식적인 농업끼우기 정책을 강력
제주대학에 생물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최첨단 바이오리서치 빌딩이 들어선다. 제주도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 제주대학은 제주지역 산업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대학에 '바이오리서치빌딩'을 건립키로 하고 13일 오전 김태환 지사, 고충석 제주대총장, 부태환 하이테크진흥원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리서치빌딩 건립사업은 참여정부의 지역산업진흥사업의 일환으로 2002년
제주도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를 이관시키려고 해 노조와 본사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관광공사 제주지사는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서귀포시는 13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안'에 대한 검토 의견서를 제주도에 제출하며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서귀포시는 "한국관광공사는 1980년 자회사로 제주관광개발공사를 설립해 제주도 관광산업 발전을 지
행자부가 13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추진단에 허명환씨를 국장급으로 파견했다.허명환씨는 행자부 출신으로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수석실 사회정책행정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 고두배 도 농수축산국장 감귤은 우리 모두가 잘 알다시피 제주도민이 먹고사는 생존에 관한 문제이며 제주지역경제를 지탱하여 주는 제1의 생명산업이다.감귤산업의 몰락은 제주지역의 파탄을 의미하는 것이며, 국가단위의 경제·사회혼란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정부차원에서 한국제일의 과수인 감귤의 보호와 육성은 반드시 필요한 당면과제이다.수입자유화 이후 지난 97년부터
▲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먹고 있는 할머니.ⓒ제주의소리 "하영 드시공 하영 놀당덜 갑써예!"외롭게 홀로 지내는 노인들과 다가오는 한가위의 넉넉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시자활후견기관(관장 고은택)은 13일 제주 서문성당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명절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 흥에 겨워 정에 겨워 '얼쑤!'.ⓒ제주의소리 자활후견기관의 가사간병사업단
진정한 국방개혁을 위해서는 '예비군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열린우리당 강창일.임종인 의원은 13일 오전 10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향토예비군 제도 개선'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주제발제자인 한홍구 교수(성공회대)는 "예비군이나 민방위는 실제 기능보다는 국가가 시민들 위에 군림하면서 항시 동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환경부가 아토피.천식 등 '환경성 질환' 원인을 처음으로 공식 조사할 계획인 가운데 전국에서 발병율 최고 수준 제주지역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환경부는 13일 환경오염 및 화학물질노출 증가 등에 따라 아토피.천식 등 소위 '환경성 질환' 발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발생실태를 공식 조사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올해 9월부터 2011년까지 6년간 도시지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이 당내경선을 겨냥한 예비후보들의 사전 포석으로 당원입당이 봇물을 이룬데 이어 한나라당 제주도당에서도 책임당원 입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한나라당 제주도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헌당규에 따라 차기 공직선거 당 후보 경선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갖는 책임당원 입당원서가 8월말부터 이어지기 시작해 이날 현재 5천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시가 동문시장.오일시장 등 재래시장 현대화에 나선다.제주시는 13일 동문시장과 오일시장 시설 현대화를 위해 사업 발주에 나선다고 밝혔다.제주시는 동문시장 주변 하수관 정비사업을 위해 국비 11억, 지방비 7억원 등 총 18억원을 투입해, 노후한 합류식 관거를 우오수 분류식관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9월총 발주했다.또 민속오일시장 진입로 확장(길이 491m,
제3회 제주어 말하기 경연대회에서 인화초등학교가 장원의 영애를 안았다.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시가 후원한 '제3회 제주교총 제주어말하기 경연대회가 12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됐다.도내 12개 학교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이날 대회에서 인화교(지도교사 오인생)가 장원을 차지했고, 제주교대부속교(지도교사 이귀환)가 우수상을 받았다.남
사람들에게 제주 생태계의 소중함을 알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생태 감수성을 일깨우는 생태안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은 모여라.제주참여환경연대는 오는 27일까지 '2005 생태안내자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참여환경연대는 2001년부터 제주의 자연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안내할 생태안내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오
제6회 전도 119 소방동요대회가 13일 오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렸다.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본부장 강희남)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협의회 제주도지부가 후원한 이번 전도 119 소방동요대회에는 유치부와 초등부 각각 6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유치부에서는 '화이어스 환호가'를 부른 동부교회부설 중앙유치원이, 초등부에서는 '친구만들기'를 부른
지난 9일 대법원이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조례' 무효 판결한 것과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회장 고철희·이하 한농연제주)는 13일 성명을 내고 "대법원의 친환경 우리농산물 학교급식조례 무효 판결은 WTO의 눈치를 보느라 자국의 농업을 스스로 포기한 처사"라고 대법원의 판결을 비난했다.한농연제주는 "현재 학교급식에
제주도가 도 전역을 면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에 나서 현실적으로 도입가능한 제도인지 여부가 주목된다. 만약 제주도의 구상대로 도 전역이 면세지역으로 지정될 경우 제주사회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일대 대변혁을 경험하게 된다. 반면 중앙정부의 반대 등 현실적 벽에 부딪힐 경우 도민들에게 또다사 '장밋빛 환상'만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남군 서부지역 주민들의 건강증과 삶의 질이 향상될 전망이다.13일 남제주군 안덕면 화순리에서는 안덕보건지소 및 서부주간보호센터 준공식이 열렸다.안덕보건지소는 당초 내과와 치과 치료만이 가능했는데 건물을 신축 확장하면서 물리치료와 한방진료 등 농어촌지역주민에 실질적인 진료기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안덕보건지소내에 서부주간보호센터가 개소하면
▲ 특별자치도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집회에 참석한 500여명. 도청앞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 개방.규제완화 등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점철된 제주도의 특별자치도를 바꾸기 위해 도내 22개 시민사회단체가 직접 행동에 나섰다.민주노동당 제주도당.민주노총 제주본부.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전교조 .제주환경운동연합.농민회.전여농 등 도내 2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
제주도가 2009년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유치를 위한 국내후보지 경쟁에서 탈락했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13일 올림픽파크텔에서 KOC 임시 위원총회를 개최해 2009년 제121차 IOC총회 및 제13차 올림픽 콩그레스 국내 유치 후보도시 선정을 놓고 위원 투표 끝에 부산광역시로 선정했다.이날 위원총회에는 후보신청도시인 제주도 김태환 지사, 부산광역시
북제주군 애월읍 하귀2리 킹마트 앞에서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는 등 총 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13일 오후 8시12분께 하귀2리 킹마트 앞에서 조모씨(39)가 운전하던 봉고프론티어 화물차가 앞서가던 엘란트라 승용차(운전자 문모씨.여.30)를 들이받으면서, 충격으로 승용차가 맞은 편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에 잇따라 차량이 부딪쳐 6중 추돌
제주도가 13일 환경단체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결국 한라산 1100도로 모노레일카 설치를 위한 용역을 강행키로 했다. 특히 제주도는 지난달 말 '용역 강행' 보도가 나오자 "장단점 분석도 없이 어떻게 용역을 하느냐"며 강력 부인해 왔으나 불과 보름만에 이날 검토위원회 회의사실을 외부에 전혀 알리지 않은 채 소집해 다수결 원칙에 따라 자신들의 뜻을 관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