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89톤급 여수선적 P호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근해안간망 어선의 경우 자루그물의 2중 낭망을 사용하지 못하게 돼 있지만 P호는 이를 위반하고 낭망에 그물코 크기 20mm의 그물을 덧대어 2중망으로 만들어 배에 실은 혐의다.P호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과 30일간 어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현재 제주시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제10대 임원선거를 실시한 결과 신임 본부장에 양지호씨(공공운수노조연맹 도립예술단지회)가 선출됐다고 밝혔다.또 사무처장에는 문도선씨(공공운수노조연맹 더호텔분회)가 선출됐다.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민주노총은 양지호-문도선씨가 단독 출마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임원선거를 진행했다. 투표율은
제주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8시 쯤 차귀도 북서쪽 약 81km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해 조사하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이들 어선은 고등어, 삼치 등 잡어 총 1만650kg을 잡았지만, 이를 5250kg으로 속여 조업일지를 축소기재한 혐의다. 올해 나포된 중국 어선은 총 35척으로 지난 해 29척보다 증가했다.
외국에서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수가 급증했다.법무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장지표)는 6일을 기준으로 올 한 해 제주 직항 외국인 방문자 수가 1백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고 기록이다. 직항 방문자는 타 지역 국제공항이나 항만이 아니라 외국에서 제주공항과 항만으로 최초 입국한 사람을 말한다.100만명 기록은 제주 직항
탐라대 부지매각 두고 법인-주민 갈등...“교육용으로 매각 불가”? 진실공방서귀포시 하원동 탐라대 부지 매각을 두고 동원교육학원과 마을 주민들 간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용도 변경 여부를 두고 진실공방까지 불거졌다. 하원마을회는 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원교육학원이 구 탐라대 부지 용도를 변경하고 매각을 시
제주시내 대중목욕탕 4곳 중 1곳꼴로 수질이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10월28일부터 11월8일까지 목욕탕 30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벌여 기준 위반 업소 8곳을 적발하고, 개선명령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위반 유형별로 보면 목욕원수 수질기준 위반 3곳, 욕조수 수질기준 위반 2곳, 원수.욕조수 수질기준 위반 3곳이다. 관련법상 목욕원수는 △색
제주지방경찰청은 6일 2013년 2차 경찰공무원 순경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이번 합격자는 일반남자 26명, 일반여자 5명, 경찰행정 특채 5명 등 총 38명이다. 이번 하반기 채용은 예년에 비해 많은 인원을 선발해 성적순에 따로 오는 14일과 내년 6월 두 차례에 나눠 입교 일자가 잡혔다. 합격자는 중앙경찰학교에서 8개월간의 신임교육을 거친 후
[대학가 스포츠도박 위험수위] (2) 각종 인증 필요없어...“문화결핍 채워줘야" 대학가에 불법 스포츠도박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호기심에, 아니면 ‘한방’을 꿈꾸며 시작한게 수백, 수천만원의 빚으로 돌아와 우리 대학생들을 옥죄고 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고교생들도 예외는 아니다. 빠르게 확산된 스마트폰이 매
양성언 교육감 '교사 연수 강제 안 해' 대답두고 전교조 "올해만 벌써 16건째"양성언 교육감이 '교사 연수'를 두고 '거짓말 논란'에 휘말렸다. 도의회에서 '교원연수는 억지가 아닌 희망자에게 이뤄진다'고 발언한 내용이 현실과 전혀 동떨어졌다는 지적이다. 지난 11월 20일 도의회 정례회에서 허창옥 도의원이 "교육연
제주동부경찰서는 가스 충전소에 종업원으로 취업해 사무실에 아무도 없는 사이 400여만원을 훔치고 달아난 정모(23)씨를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달 14일 제주시 일도2동에 위치한 가스충전소에 종업원으로 취업한 정 씨는 피해자 정모(52)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서랍 속 현금 419만5000원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자의 진술
[대학가 스포츠도박 위험수위] 빚 2000만원 넘는 경우도...단속은 한계대학가에 불법 스포츠도박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호기심에, 아니면 ‘한방’을 꿈꾸며 시작한게 수백, 수천만원의 빚으로 돌아와 우리 대학생들을 옥죄고 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고교생들도 예외는 아니다. 빠르게 확산된 스마트폰이 매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때
일본을 출발해 제주항으로 향하다 시종된 수상레저 선박(요트)가 하루만에 발견돼 예인작업이 이뤄지고 있다.5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6시50분께 제주시 우도 남동쪽 60km에서 조난당한 수상레저선박 NO.1 제주호(4톤)를 발견해 100톤급 경비함정으로 예인중이라고 밝혔다.제주호는 3일 오전 6시30분께 일본 대마도 이즈하라항에서 출항해 이날 오후 4시
호남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발생하면서 제주를 연결하는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되고 있다.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광주와 청주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려져 오전 8시30분 제주에서 광주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1902편이 결항되는 등 출도착 6편이 결항됐다.날씨와 항공편 연결 문제가 겹치면서 일부 항공기도 지연 운항되는 등 항공기 운항이 차질이 빚어져
서울과 인천지역 안개로 수도권 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리지면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가 줄줄이 결항되고 있다.4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향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8901편을 시작으로 21편이 무더기 결항 되고 있다.항공기가 제주를 향하지 못하면서 제주출발 연결편도 결항되는 등 오전 스케줄 항공기의 상당수가
5명의 치안정감 인사를 시작으로 경찰 고위층 인사가 시작되면서 제주지방경찰청장 인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정부는 서울지방경찰청장에 강신명 치안감, 경기지방청장에 최동해 대구청장, 경찰청 차장에 이인선 인천청장, 부산청장에 이금형 경찰대학장을 각각 승진 발령하는 인사를 3일자로 단행했다. 경찰대학장에는 안재경 경찰청 차장을 이동시켰다. 승진 내정된 이인석
3일 오전 11시 쯤 제주 마라도 남서방 약 85km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해 현장에서 조사 중이다.서귀포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어선 2척(요대감어 15397호, 요대감어 15398호)은 지난 달 19일 대한민국배타적경제수역(EEZ)에 입역해 갈치, 조기, 삼치 등 75톤을 잡다 제한조건 위반 혐의로 인근 해역을 경비하던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제주도교육청을 상대로 낸 쟁의조정 신청사건에 대해 제주도지방노동위원회(이하 제주지노위)가 단순 행정지도 결정을 내렸다.3일 학비연대에 따르면 제주지노위는 2일 열린 조정회의에서 학비연대의 신청에 대해 조정대상으로 판단하지 않고 충실한 교섭을 권고하는 행정지도 결정으로 마무리했다.학비연대는 지난 6월 교육청과 단체교십
공무원 중립 등 선거법 4개 조항 위반...지사와 거래설은 쟁점한동주 전 서귀포시장의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지지유도 발언 파문과 관련한 선거관리위원회가 두 사람을 검찰에 각각 고발, 수사의뢰했다.제주도선거관위원회는 가 11월30일 보도한 한동주 발언 파문과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한 전 시장을 검찰에 정식 고발조치
추운날씨에 이른바 ‘화목난로’(화목보일러) 설치가 많아지면서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도 덩달아 늘고 있다.2일 밤 11시24분께 제주시 이도동의 한 벽지 점포에 설치된 화목난로서 불이나 건물 내부 54㎡가 불에 타고 35㎡가 그을음을 피해를 입는 등 1978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지난 1일 낮 12시42분에는 제주시내 한
지난 1일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에 강수영 소장이 취임했다.강 소장은 제주대 사회학과와 제주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또 전 제주 YWCA 부장과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을 역임했다.현재 강 소장은 제주직업훈련협의회 부회장, 제주도 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와 중소기업육성기금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퇴직자나 퇴직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