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출발한 자동차 공유서비스 기업 쏘카(SoCar)가 서울을 찍고 부산까지 진출했다.(주)쏘카(대표 김지만)는 오는 9월 부산지역 카쉐어링 서비스를 공식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쏘카는 지난해 3월 벤처회사로 제주에서 카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제주에 도입된지 5개월만에 회원수가 2000명을 넘어서는 등 차량유지비를 아끼려는 알뜰족에게 호응을 끌었
경찰청, 인천공항서 검거 7일 추방...부두목 뢰찬보 자금줄 역할중국 최대 폭력조직인 흑사회 부두목 뢰찬보(44)에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제주로 잠입한 것으로 알려진 조직원 덩모(36)씨가 경찰에 붙잡혔다.8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뢰찬보의 부하이자 중국 공안에서 수배를 내린 덩씨를 지난 4일 인천공항에서 검거해 7일 중국으로 추방했다.덩씨는 지난해 8월
제주 수눌음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 자활센터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8일 지난해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실적을 평가한 결과, 25개 지역자활센터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해 발표했다.최우수기관은 도시형과 농촌형, 도농복합협으로 나눠 선정했다. 도시형은 포항과 서울 강동, 광주 남구 등 13개 센터, 농촌형은 전남 장흥과 강원 횡성, 충남 서천 등 7개 센터
제주지역이 최대 전력수요를 또 돌파했다.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8일 오후 2시께 최대 전력수요가 71만1000㎾를 기록, 올해 들어 5번째 경신됐다고 밝혔다.최대전력수요는 7월초부터 계속된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아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냉방기기 사용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전력거래소는 "휴가철을 맞아 전력수요가 급증
12일부터 출입국상담실 운영...실제 허가는 출입국관리사무소 통해야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 말고는 상담 대상이 없었던 제주도내 외국인들에게 '비빌 언덕'이 하나 생겼다.제주도는 오는 12일부터 청내에 출입국상담실을 설치.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김정학 국제자유도시과장은 "도내 거주 외국인과 관련 기관들이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외에는 출입국민원을 상
최근 건물 외벽 전체가 통유리로 돼 있는 대형 건물이 늘어나면서 반사되는 빛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등 분쟁의 소지를 낳고 있다.제주시 노형동 옛 제주일보 사옥에 자리잡은 도내 최고층 롯데시티호텔제주가 대표적이다. 시공사측은 최근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4층 이상 건축
멸종위기종인 푸른바다거북의 사체가 제주에서 또 발견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2시30분께 제주항 6부두 앞 1m 해상에서 거북이 1마리가 죽은채 바다에 떠 있는 것을 하역작업중이던 김모씨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발견된 거북이는 길이 54cm, 넓이 50cm, 무게 약 20kg의 몸짓을 하고 있었다. 연령은 20~25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죽
경쟁신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중앙일보 신문이 7일 느닷없이 커졌다. 신문은 커졌는데 면수는 오히려 줄었다. 무슨일일까?지역 언론계에 따르면 제주 현지 인쇄판을 공급하는 중앙일보가 2013년 8월7일자 신문부터 기존 인쇄처인 제주일보 윤전기(현재 천마 낙찰)가 아닌 한라일보서 인쇄를 시작했다.중앙일보는 일반신문처럼 블랭킷판(blanket shee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1만27곳에 대한 7월 일제검사를 진행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92곳의 행정처분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점검은 여름철 소비가 많은 식품 제조업소와 피서객 이용이 많은 해수욕장, 유원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식품 조리 판매 음식점 등을 대상했다.위반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42곳,
제주도가 일주일에 한차례 일과시간 후에 여권을 발급해 줘 호응을 얻고있다. 제주도는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를 위해 2011년 12월부터 '일과시간 후 여권발급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매주 17명이상 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서비스 이용자는 2012년 927명, 올해는 7월까지 496명이다.이 서비스는 오후 8시
(주)위딩, 게스트하우스 신청자 모집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해 11월 제주형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한 (주)위딩(대표 박성준)이 8일부터 9월7일까지 게스트하우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위딩의 게스트하우스는 고령자 또는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곳을 우선 신청 대상으로 하되 거주자의 협조, 환경 등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위딩(WITHI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정봉훈)가 7일부터 남원읍 하례리 구청사에서 서호동 혁신도시 신청사로 이전을 시작했다.해경은 지난 2008년 창설이후 5년간 옛 농업기술센터를 임시 청사로 사용해 왔다. 기존 청사가 서귀포시내와 떨어지자 민원인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됐다.신축청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자 해경은 2011년 5월 혁신도시 2만3947㎡ 부지에 건물연면적 71
연이은 무더위로 제주도내 해수욕장 방문객이 많아지자 덩달아 분실물까지 늘어났다.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7개 해수욕장에서 개장 이후 현재까지 접수된 분실물이 322개다. 해수욕장별로 하루 1개 이상의 분실물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분실물 중 38%인 124개 찾아갔으나 나머지 62%인 198개는 여전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물품은 스마트폰과 자동차
제주도가 신라면세점을 홍보하는 여권 케이스 배부 중단을 결정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7일 "신라면세점으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은 여권 케이스가 아직 남아있으나 논의 끝에 앞으로는 여권만 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필요할 경우 예산을 확보해 공공성을 띤 내용으로 자체 케이스를 제작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라면세점 홍보하는 여권 케이스 배부...제주도 "자체 제작 검토" 제주도가 여권을 발급하면서 신라면세점을 홍보하는 케이스를 나눠 줘 논란이 일고 있다.대기업 계열의 시내면세점들이 제주지역 관광객 증가 효과를 독식하는 마당에 공공기관이 그런 사기업의 홍보를 대행할 수 있느냐는게 논란의 핵심이다. 제주도 역시 이 점이 꺼림칙한듯 자체 제작을
[현장] 제주도 중산간 마을 격일 급수가 시작되자 주택마다 물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가뭄에 물까지 나오지 않자 애꿎은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까지 이중고를 겪을 처지에 놓였다.수자원본부는 7월 이후 지속되는 극심한 가뭄과 고온현상으로 어승생 저수지 저수량이 감소하자 중산간지역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6일부터 격일제 급수에 들어갔다.홀수일은 제주시 동부지역인 아라동과
체불임금.의사고액성과급 들어 "이번 만큼은"...오 원장 연임 여부 주목 오경생 서귀포의료원장의 임기만료를 앞두고 제주도내 시민사회계가 공정한 인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번 만큼은 정치적 판단을 하지 말라는 사전 압박의 성격이 짙다. 그동안 비전문가가 의료원을 이끌다보니 경영이 말이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50여개 정당시민사회
NLCS jeju 385만원- KIS 198만원 - 제주대 95만원...교육부, 불법 영어캠프 '폐쇄'조치
제주도, 전력사용 자제 당부...이달중 LNG발전소 정부계획 반영 건의 무더위가 본격화하면서 전력불안 위기감이 커지자 제주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6일 제주도에 따르면 다른지방 일부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멈추면서 올 여름 전국적으로 최악의 전력난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7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이달부터 육지부에는 최대 198만kw가 부족할
정치권이어 시민사회단체 비판 가세, 지방정가 핫이슈 불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