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어촌 인구증가 대비 생활여건 개선 종합대책 마련 귀농.귀촌 붐을 타고 제주 농어촌 유입인구가 크게 늘어나자 제주도가 농어촌의 생활여건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소규모 학교 육성과 공모를 통한 공동주택 건립이 핵심이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들어 3월말까지 읍면지역 순 유입 인구는 862명으로 제주도 전체 순 유입 인구 1864명의 46%를 차지
귀농.귀촌 붐 타고 1/4분기 순유입인구 전국 최고...종합지원책 마련 제주에 상주하는 인구수가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마치 과거 미국의 '골드러시'(Gold rush)를 연상케한다. 골드러시는 19세기 캘리포니아 주에서 금광이 발견되자 금을 캐러 미국은 물론 유럽, 중남미, 중국 등지에서 수많은 사람이 몰려든 현상을 말한다.4일 제주도에 따르면
교통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지그재그 차선이 제주에도 등장했다. 차량이 천천히 운행하도록 유도하는 시설이다.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양순주)은 제주시 이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구간 6곳에 지그재그선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지그재그선은 어린이보호구역 신규 지정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횡단보도 사고가 많은 6곳을 대상으로 확대
183석 규모 보잉 737-800기 도입···“새 항공기 매년 도입할 것” 이스타항공이 9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이스타항공은 지난 2일 오후 김포공항 국내선 계류장에서 박수전 대표이사와 객실승무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9호기 도입을 축하하고 안전기원식을 가졌다. 이날 도입한 9호기 항공기는 보잉
3일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허경호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국택시산업노조 제주본부 간부인 오모(51)씨에 대해 벌금 12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오씨는 2010년부터 제주본부 산하 모 분회장을 맡으면서 조직 공금인 LPG충전소기금 1550여만원 중 일부를 지인에게 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오씨가 그해 1월부터 4월까지 모두
몰래 비운 오수에 멍드는 한천...행정기관은 “일일이 단속 못해” 뒷짐? 쓰레기논란을 앓고 있는 제주벚꽃축제에 대해 이번엔 ‘오수 논란’이 등장했다. 벚꽃축제가 열린 종합경기장 옆에 위치한 ‘한천’에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나온 오수들이 그대로 버려지고 있다는 것. 현장
박근혜 정부가 '4대악 척결'로 지목한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송나택)이 2일 '유해수산물 근절대책본부' 현판식을 열고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했다.지방청 대책본부는 정보수사과장, 일선 경찰서는 수사과장을 각각 본부장으로 각 분야 전문 경찰관들이 팀원으로 참여한다.단속반은 국민건강 보장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해수산물 사범 등에
제주참여환경연대, 지하수 증량 청원한 한국공항 비판 성명한국공항의 지하수증량안 청원에 대한 환경단체들의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2일 성명을 내고 “한국공항이 도의회에 제출한 지하수증량안 청원서는 도민사회를 무시하는 행태”라며 “청원을 철회하고 자숙하라”고 촉구했다.환경연대는 “박희수
보건복지부, 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제주지역 비만율 전국 1위 제주지역이 전국 최고의 비만율을 기록하고 걷기실천율은 전국 최하위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나 도민 건강관리에 비상등이 커졌다. 질병관리본부가 2일 공개한 전국 253개 기초자치단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지
과거 4월1일 만우절마다 경찰과 소방공무원들을 괴롭히던 장난전화가 자취를 감췄다.2일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만우절인 1일 하루 제주지역 112, 119상황실에 만우절 장난전화 접수는 단 1건도 없었다.장난전화 감소는 각 기관별로 허위신고에 따른 처벌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119의 경우 2004년 소방기본법 개정으로 허위신고 시 최대 20
제주환경운동연합 “한진그룹 청원서 내용 심각...개발 허가 취소 엄단 내려야”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이 제주도의회에 ‘지하수 증량 동의안’을 통과시켜달라며 제출한 청원서에 제주특별법 근간을 무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환경단체가 맹공을 펼쳤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2일 성명을 내고 “한진그룹이 지하수
최근 10년간 제주 체류 등록외국인이 6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중국인과 베트남 출신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1일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2013년 2월말 기준 제주체류 등록외국인의 수가 과거 10년 전 1567명과 비교해 6배가 넘는 9615명이다.지난 10년간 제주도 인구가 55만2297명에서 58만3713명으로 5.3% 증가한 것과
4월 중 스자좡, 원저우, 취안저우 취항···“늘어나는 관광객 수요 감안한 결정”제주항공이 중국 노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은 4월 1일 인천~스자좡(石家莊), 6일 제주~원저우(溫州), 8일 인천~취안저우(泉州) 등 중국 3개 노선을 주2회씩 신규 취항한다고 1일 밝혔다.스자좡은 허베
시내권은 술 먹고 무단횡단...읍면지역은 노인들 피해 많아지난 24일 새벽 0시40분쯤 제주시 애월읍 하귀장례식장 서쪽 300미터 지점에서 박모(57)씨는 중앙화단을 넘어 무단횡단 하다 허모(31)씨가 몰던 렌터카 차량에 치여 숨졌다.앞선 11일에는 제주시 애월읍 애월고 앞 횡단보도 상에서 길을 걷던 김모(18)양이 신호를 위반해 달리던 김모(30)씨 차량
북한이 30일을 기점으로 전시상황에 돌입하고 남한 전체는 물론 제주도까지 단숨에 초토화시키겠다고 밝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의 ‘정부·정당·단체 특별성명'을 통해 "이제 전시상황에 들어가며 따라서 북남 사이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는 전시에 준해 처리될 것"이라고 밝혔다.북한은
제주4.3연구소 기념세미나...김창후 소장 “화해와 상생이 원칙”“박근혜 대통령은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 ‘제주4.3 완전한 해결’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리고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이제 실천할 일만 남았다”사단법인 제주4.3연구소는 29일 오후 4시 제주시 열린정보센터 6층 회의실에서 &
대법원의 남방큰돌고래 몰수형 확정선고와 관련해 제주환경운동연합이 29일 환영 성명을 내고 몰수 돌고래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돌고래 2마리의 추가 방류를 주문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사건은 불법포획을 넘어 생명다양성이 존중되는 국제사회의 흐름을 무시하고, 보편적 생명권을 무참히 짓밟은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이어 “멸종
민주통합당 장하나 의원이 28일 제주 퍼시픽랜드 불법포획 돌고래에 대한 대법원의 몰수형 확정 판결을 환영하는 논평을 냈다.장 의원은 "멸종 위기종에 대한 보호와 생명 존중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대법원의 돌고래 몰수형 선고를 환영한다"며 "누군가의 고통을 이용해 기쁨과 재미, 그리고 상업적 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결코 해서
JIBS 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 특집 다큐멘터리 '종자(種子), 미래를바꾼다'가 방송통신심의원회가 선정한 2013년 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방통위는 지난 27일 서울 방송회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JIBS 다큐멘터리 '종자(種子), 미래를바꾼다'와 SBS ‘학교의 눈물, EBS '위대한 바빌로', 국악FM '자이니
내용연수 5년 다 된 차량 3대 교체...나머지 1대는 예산부족 때문에 연기제주지역에서 수명이 다 된 노후 구급차들이 교체된다. 하지만 나머지 한 대는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교체가 미뤄지게 됐다. 제주소방서는 현재 제주지역에서 운용중인 특수구급차중 내용연수(운영 수명)이 다 된 차량 3대를 교체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내용연수 기준이 초과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