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에서는 해군기지와 영리병원, 내국인카지노, 한라산케이블카 설치 등 각종 현안은 물론 이를 추진하려는 도지사의 리더십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또 잊을 만하면 터져 나오는 공직비리와 관련해 도지사의 ‘대도민 사과’를 받아내겠다고 벼르는 등 날선 질문으로 김태환 제주도정을 몰아붙일 기세
전라북도 정읍시 신태인고등학교(교장 손재근)는 4월 14일 제주지역 수학여행 중인 교직원 및 학생 106명이 성금 13만여원을 모아 제주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에 기탁했다. 신태인고등학교는 지난 1980년도에 도내에서 수학여행을 마치고 귀도하는데 5.18 계엄령으로 발이 묶여 경비 문제로 고생하고 있을 때, 도민
김세민·박영옥 부부는 4월 13일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를 방문하여 자녀 결혼식 축의금 중 일부인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며 기탁했다. 박영옥 氏는 아라동책읽는주부들의모임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회원들이 수집한 헌책 500여권으로 책 장터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제주4,3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해 제주도민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국가정체성회복국민협의회(의장 박세직, 이하 국정협)이 이번에는 4.3진상조사보고서 배포금 가처분을 신청했다. 또 희생자 결정 무효확인 청구와 손해배상 청구까지 잇따라 제기하는 등 전면적인 색깔공세에 나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이 의장으로 있는 보수단체들의 모
한정된 경험과 사무실 중심의 사고를 깨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신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공무원들이 길을 떠나고 있다.길 떠나는 공무원들은 다름 아닌 제주시 해양수산 관련 공무원들.제주시 해양수산과(과장 조동근)에서는 지난 8일부터 읍·면 해양수산 공무원을 포함한 18명을 4개팀으로 구성, 2박3일 일정으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타 시&m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화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는 강좌가 마련됐다.오라초등학교(교장 김동호)는 15일 오후 2시30분 급식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전문가 고덕순씨를 초청, '화내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는 특강을 실시한다.고씨는 이날 강연에서 Δ부모의 화가 미치는 영향 Δ당신이 화를 내는 이유? &Delta
제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문정복)은 14일 시장 집무실을 방문, 장기투병 중인 직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10만원을 전달했다.제주시새마을부녀회는 2007년부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금을 마련, 전달해 왔는데 이번에는 지난 4~8일 시민복지타운 일대에서 열린 '제주왕벚꽃축제·유채꽃잔치'에서 무료찻집을 운영해 기금을 마
앞으로 퇴직공직자의 로비 행위가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은 14일 공직자가 퇴직 후 2년 동안 소속 부서 업무와 곤련돼 대가를 받고 로비활동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 공직자윤리법은 공무원이 퇴직 후 소속 부서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리 사기업체의 취업을 제한하고 있다.하지만 일부 기업
오는 24일부터 3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3회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서귀포시 선수단이 14일 오후 서귀포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고 결의에 찬 출사표를 던졌다.서귀포시 선수단은 이번 도민체전에 선수권부 24종목·646명, 동호인부 30종목·2599명(240클럽) 등 총 54종목에 324
표선면 세화2리 생활개선회(회장 강맹효)에서는 지난 12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도 77호선 구간에 조성된 화단에 메리골드 5,000여 본을 식재하는 등 화단 가꾸기 활동을 전개하였다.앞으로도 세화2리 생활개선회에서는 오는 6월 초에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쾌적한 환경 속에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도록 매월 클린데이 날을 운
싱그러운 봄 내음과 함께 찾아온 제주의 고사리계절 . 소를 키우는 구좌읍 상도리 축산계장 정공삼(49)은 고사리 철이 반갑지 않다. 고사리를 꺾는 이들과 오름을 찾는 탐방객들이 무심코 버린 비닐, 고무 장갑 등 나일론쓰레기가 자식처럼 키운 송아지의 목숨을 앗아 가기 때문이다. 해마다 소 주인들은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목장에 버려진 비닐쓰레기 수거에 온 힘을
제주자치도가 정부주최의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일환으로 제주에서도 자전거로 하나 되는 도민 한마당 축제를 마련했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자전거 타기 붐 조성 및 자전거로 하나 되는 도민화합의 장 및 국정 역점시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산지천 일대에서 '자전거 어울림 한마당'
해양자원을 이용하는 ‘블루 혁명’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바다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전남지역과 손을 맞잡는 것이 서로 ‘윈-윈’할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이남호 제주대 교수(제주 해조산업 RIS사업단)는 14일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
제주자치도가 도내 청소년과 도민들에게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등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친환경적 행동양식의 생활화를 위해 '2010년도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공모기간은 오늘(14일)부터 이달 24일까지로 응모대상은 제주자치도에 등록된 시민.환경단체 또는 법인이면 모두 가능하다.응모대상 사업 범
제주자치도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남상옥) 주최로 14일 개최한 친절 바이러스 확산 결의대회가 영리병원 홍보장으로 둔갑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오전 제주 한라대학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여성단체 회원 600여명이 참석해 열린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친절 바이러
원반을 이용해 스피드와 스릴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는 '얼티밋 프리즈비' 국제대회가 오는 17~20일 4일간 서귀포 강창학축구장과 중문축구장에서 개최된다.KUPA(회장 정재은, Korea Ultimate Players Association)가 주최하고 슈어플래닝이 주관하는 '제5회 제주얼티밋 프리즈비 토너먼트'에는 미국·일본·
제주도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친환경적 행동양식의 생활화를 위한 ‘2010년 환경체험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공모기간은 오는 24일까지며, 응모대상은 도내에 등록된 시민·환경단체 또는 법인이다.응모대상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체험·탐구 및 토론학습 ▲저탄소 녹색성자 실천력
건강한 삶에 대한 사회전반의 욕구가 커짐에 따라 서귀포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올해 1분기동안 서귀포자연휴양림을 방문한 이용객은 총 5830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5248명보다 582명(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수입금은 3006만9000원으로 조사됐다.올해 서귀포시는 휴양림 이용객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송재근)에서는 4월 14일 면주민자치센터에서 봄철 산불방지에 주력하고 있는 감시원 및 산림재해감시원, 직원 등 20명에 대하여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이날 동부소방서 표선 119센터(센터장 오창윤) 직원을 초청하여 입산객들이 안전사고 발생시 응급대응 일환으로 심폐 소생술 시범을 요원들에게 교육 및 현장 실습을 실시하였
전국적으로 ‘석면’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자치도가 석면에 오염된 탈크 사용 의약품에 대한 회수 및 판매금지 조치에 들어갔다. 14일 제주도는 식품안전청의 석면오염 탈크 사용 의약품에 대한 유통.판매금지 조치를 지난주에 내린 것과 관련, 제주도 약사회와 보건소 등과 함께 약국 등 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석면함유 제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