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위원장권한대행을 역임했던 진영옥 교사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양재영 부장판사)는 9일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총파업 등 업무방해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진영옥(44) 교사와 검의 항소를 기각, 원심대로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진씨가 1심 판결에 잘못이 있고 형이 너무
오는 11일 제주 서귀포 홈플러스 3층 입구에서는 서홍동 새마을부녀회가 마련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알뜰·살뜰 장터'가 운영된다.서홍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욱열)는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홈플러스에서 기증받은 의류와 생필품, 지역에서 생산된 더덕·버섯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사랑의 알뜰&m
제주도민 4명 중 1명은 전국 최초로 제주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치경찰'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알고 있는 사람도 50% 이상이 자치경찰이 하는 일에 대해 '축제.문화행사장 질서유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해 위상 정립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청 혁신기획단은 9일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자치경찰 운영 만족도' 설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계승과 애국선열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한 여러 가지 행사가 열린다. 4월 13일 서울남산 백범광장에서 정부기념식이 열리고 새로 공적이 확인된 56분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해외에 안장되어 있는 애국선열 6위의 유해도 봉환한다. 이곳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광역시ㆍ도 중에서 지방자치단체
봄을 맞아 본격적인 해조류 채취가 이루어져야 할 제주바다에 미역, 톳 등이 급감해 어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최근 본격적으로 톳 채취작업에 나서고 있는 서귀포시 성산지역 어촌계에서는 올해 말린 톳 1등급 단가가 1kg당 5000원에 달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톳 작황이 예년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고승환 성산어촌계장은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은 9일 “특별자치도라는 껍질에 알맹이를 꽉꽉 채울 수 있는 4단계 제도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도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ぐ±?한다”고 말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제289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는 정부가 만들어 준 특별자치도라고 하는 껍질이 있다. 그 껍질에는 고도의 자치권이 부
올해 10주년을 맞는 제주여성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꾸며줄 비경쟁부문 영화를 공모한다.㈔제주여민회는 일상생활 속에서 평등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우해 7월 여성주간에 맞춰 제10회 제주여성영화제 '여성이 만든 세계 여성들의 이야기10'을 개최한다.이번 여성영화제는 7월24~27일 4일간 세계여성감독들이 제작한 다양한 영상들을 상영하게 되는
제주특별자치도 제4단계 제도개선 추진을 위해 총리실·제주도·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이 10일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28일 한승수 국무총리 등 각 부처 장관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 현지에서 열린 ‘제9차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ls
제주 서귀포시가 노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실시한다.서귀포시는 지난 2월 노인일자리사업 신청 접수결과 642명 모집에 1088명이 접수하는 등 노인들의 의지가 높음에 따라 이번 추경예산으로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292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추가선발은 접수자 대기 순위에 따라 정해지며 4월부터
제주참여환경연대가 8일 개최된 제주도-제주도의회 정책협의회와 관련해 “민주적 정책결정과정에 있어 진일보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참여환경연대는 9일 논평을 통해 “그간 불협화음을 겪던 도 집행부와 의회가 공식적인 테이블에서 각각의 수장이 주관한 정책협의회가 제도적으로 마련됐다는 것에 민주적 정책결정과정의 진일보라고 평가한다
세계적인 자연휴양림을 꿈꾸는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분기동안 절물자연휴양림을 찾은 이용객은 총 6만7748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6만192명보다 12.6% 증가했고 이에 따른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 등 수입도 6012만원에서 7537만원으로 25.4% 증가해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이같은 이용객 증가는
최근 제주지역 경기는 재정 조기집행 등에 따라 건설부문이 호조세를 보이고 봄철 성수기 관광객 증가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심리는 여전히 위축돼 소비활동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하운)에 따르면 2월중 제주지역 소비는 국내 경기하강 지속 우려 등에 따른 심리 위축으로 증가세 둔화가 지속됐다.신용카드를 이용해 물품이나 용역을 구매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8일 열린 제주도·제주도의회간 정책협의회와 관련해 “형컥岵막?하는 것이라면 별 의미가 없다”고 평가 절하했다. 또 이왕에 할 거라면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비공개’ 진행 방식이 어떠냐는 속내도 피력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ldqu
오토바이를 훔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9일 정모씨(20.제주시)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정씨는 지난 1월11일 새벽 4시30분경 제주시 한림읍 공터에서 세워진 김모씨(46)의 오토바이(시가 150만원)를 훔쳐 달아났고, 惻?2일에도 하모씨(68)의 오토바이(시가 18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l
폐타이어 재생공장 화재는 종업원의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종업원을 입건할 예정이다.제주서귀포경찰서는 9일 서귀포시 대정읍 폐타潔?재생공장 화재와 관련해 종업원 김모씨(62)를 실화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씨는 8일 낮 12시39분경 공장 뒤 드럼통에서 쓰레기를 소각했다. 하지만 불티가 폐타이어로 옮
양성옥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가 신임 도립예술단 (무용단)비상임 안무자로 위촉됐다.제주도 문화진흥본부는 도립예술단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김정희씨 후임으로 양 교수를 비상임 안무자로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양 교수는 제주출신으로 제주여고와 경희대 무용과, 중앙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지난 4~8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 일원에서 열린 제주왕벚꽃·유채꽃잔치 일환으로 전개된 제5회 제주시 캔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제주시 일도1동이 11t이 넘는 캔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제주시는 자원절약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읍·면·동을 대상으로 지난 4일까지 캔을 수거토록 했다.그 결과 20개 읍·면&m
출생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의 모든 과정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쇠고기이력추적제가 오는 6월22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보다 앞서 제주도는 5월1일부터 시범사업을 실시, 소비자의 안전과 알 권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제주도는 소의 사육 및 쇠고기의 유통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쇠고기이력추적제 사업이 오는 6월22일 전면 시행됨에 따라 5
하수도 수리공을 위장 가정주부 혼자 있는 집에 침입, 강도미수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박재현 부장판사)는 9일 강도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씨(42)에게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범행이 계획적이고, 치밀하게 준비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해자와 합의도 안돼 실형이
제주시 건입동에서 표선면 표선리까지 연결하는 ‘번영로’(국지도 97호선) 확·포장사업이 1년 앞당겨 마무리된다. 내수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주도정의 재정 조기집행의 결과물이다.제주도는 내수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200억원 규모의 번영로 확·포장사업 추가공사를 시행, 당초 계획보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