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영향으로 9월초로 늦춰...스트레스 줄이기 위해 새벽시간대 이동8월31일 방류 예정이던 세계멸종위기종 고래상어의 방류시기가 9월초로 늦춰졌다. 소송작전은 해가 뜨기전에 이른 새벽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제주해양박물관을 운영 중인 아쿠아플라넷 제주측은 고래상어 '해랑이'의 방류시기를 9월초로 연기하고 장소는 예정대로 성산항 앞바다로 결정했다고 3
이강덕 해양경찰청장이 제주를 찾아 중국 어선 좌초 현장을 둘러본다.30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청장은 31일 오전 제주를 방문한 후 곧바로 서귀포시 화순항으로 이동해 좌초된 중국 선적 월강선의 사고 현황을 보고 받는다.이 청장은 약 1시간 가량 현장을 둘러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한 후, 오후 2시께 항공편을 통해 제주를 떠날 예정이다
국방부는 오는 2015년까지 해군 소속 제주방어사령부를 해병대로 해체, 해병대 제주부대로 개편한다.국방부는 ‘국방개혁 기본계획(2012~ 2030)’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재가를 받은 뒤 29일 공식 발표했다.국방부가 발표한 국방개혁안에 따르면 기존 ‘국방개혁 기본계획(2009~2020)’의 목표연도를 20
제주도내의 유일한 장애인 IT 경진대회가 다음 달 4일 막을 올린다.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음 달 4일 오후 1시30분부터 KT제주고객본부에서 ‘KT제주배 전도 장애인 IT 경진대회’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9일 총 114명이 참가한 예선에서 통과한 고득점자 40명이 벌이는 결선대회다.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에 의한 제주지역 피해 규모가 15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제주도는 30일 오후4시까지 743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액수로 치면 158억3400만원이다. 액수만으로는 항만, 어항 피해가 가장 컸다. 이번 태풍으로 33군데가 파손됐다. 특히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항은 정확한 피해 산정이 안돼 약 30억원을 잠정 계상해
(사)제주 장애인연맹(DPI)의 신임회장으로 고은실 후보가 당선됐다. 제주 DPI는 지난 25일 투표에서 고은실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투표자 총 45명 중 찬성 43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고 당선자는 올해 52세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제주DPI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다솜발달장애인자립지원센터 대표를 맡고 있다.이번 제4대회장선
먹는샘물 제주삼다수가 '생명수'로 거듭나고 있다.재난이 발생한 현장마다 긴급 공수돼 이재민의 갈증을 달래주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제주삼다수 지원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29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동리를 포함한 4개 마을에 태풍의 여파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자 제주삼다수 6톤을
제14호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중단된 항공기 운항이 30일 낮 12시30분을 기해 점차 정상을 되찾고 있다.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낮 12시 대구를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소속 OZ8123편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항이 시작했다.각 지역 공항 상태가 나아지면서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으나 연결편과 날씨 등의 영향으로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출.도착
우근민 지사 중국선원 인명피해 위로 전문에 “우호관계 발전 희망” 답장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중국어선 2척이 좌초한 사고와 관련해 중국 측이 제주도내 관련 기관의 신속한 구조와 따뜻한 위로에 고마움을 전해왔다. 장흔 주제주 중국총영사는 지난 28일 우근민 지사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각계 유
장흔 중국총영사, 박희수 의장에 감사 서한 "구조활동 중국에 보도" 제15호 태풍 볼라벤 제주 내습 당시 중국 어선 2척이 좌초한 사고와 관련해 중국 측이 제주도내 관련 기관의 신속한 구조와 따뜻한 위로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장흔 주제주 중국총영사는 지난 28일 제주도의회 박희수 의장에게 볼라벤으로 인해 조난된 중국 선원 구조현장을 방문,
제주청, 영자신문 대표 업무상 횡령 혐의 불구속...대표는 범행 부인제주도 해외홍보를 하며 협력사업비 수천만원을 횡령한 대표가 검거됐다.제주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30일 제주브랜드 해외홍보용 신문 제작하며 5400만원을 업무상 횡령한 혐의로 송모씨(41)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2010년 11월22일 세계7대자연경관
24시간 학교폭력 신고상담을 하는 제주117센터가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실시한다.제주117센터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좀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상담'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현장상담은 전국 16개시도 117센터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9월1일부터 117센터 근무 경찰관이 직접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장소에서 상담을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여파로 발생한 정전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서 또다시 제14호 태풍 덴빈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피해를 겪고 있다.30일 오전 3시께 태풍 덴빈이 제주서부 해역을 지나쳐 전신주가 끊기면서 도내 약 4000여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정전지역은 제주시내 일도지구 인제 일부 지역과 서부지역의 애월, 한림, 귀덕, 동부지역의 조
제15호 태풍 볼라벤 내습에 따른 제주지역 재산피해 신고액이 140억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농작물 피해는 집계가 마무리되지 않아 피해 규모는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도는 29일 오후6시 현재 볼라벤 피해신고가 7378건 141억5400만원 접수됐다고 밝혔다. 항만.어항 16곳, 해변시설 17곳이 파손됐고, 산방산 천지연 천제연 정방폭포 주상정리 등 문화
[르포] ②양식장 폭격 맞은 듯 아수라장...복구 총력 '태풍 북상에 한숨'
[르포] 전국 최대 당근산지 구좌읍...볼라벤으로 폐작 수준"올해 당근농사 다 망쳤습니다"제15호 태풍 '볼라벤'이 할퀴고 간 자리는 처참했다. 전국 당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제주시 구좌읍. 구좌읍은 월정~행원~한동~평대~세화~하도~종달리까지 약 1088㏊의 당근 농사를 짓는 곳이다. 한해 농사가 당근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
생체태그 부착해 1년간 위치추적...태풍 덴빈 여파로 조정 가능수족관 전시 과정에서 갖가지 소문이 불거졌던 고래상어의 방류시기와 장소가 결정됐다.29일 제주해양박물관을 운영 중인 아쿠아플라넷 제주측은 고래상어 '해랑이'를 8월31일 새벽 3시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멀리 떨어진 바다에 방류키로 내부 의견을 정리했다.해랑이는 지난 8일 폐사한 '파랑이'가
조직검사 결과 직접적 사인 '소견'...생존한 '해랑이'는 성산 앞바다에 방사아쿠아플라넷 제주 전시과정에서 폐사한 세계적 멸종위기종 고래상어의 사인이 '만성신부전증'이라는 전문가의 소견이 나왔다.조직검사를 맡은 제주대학과 수의학과 김재훈 교수는 2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문가 소견서를 해양박물관을 위탁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 제주측에 전달했다.부검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가 수일째 이어질 전망이다.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후 1시 현재 정전이 발생한 도내 4만3451가구 중 복구가 완료된 곳은 61.5%인 2만6749가구에 머무르고 있다.제주는 27일 오후를 기점으로 초속 40m를 넘는 강풍이 몰아치며 전신주가 끊기고 변압기가 단절되는 등 도내 곳곳에서 대규모 정전 피해
제15호 태풍 볼라벤 북상으로 바다와 하늘길이 모두 막히면서 제주가 이틀째 완전 고립됐다.28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5분 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향하려던 티웨이 항공 TW751편이 결항되는 등 100여편이 무더기 경항 사태를 보이고 있다.제주공항에는 태풍과 강풍, 윈드쉐어 경보가 동시에 발효되면서 항공업무가 사실상 마비됐다. 태풍이 북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