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회장 조영숙)가 주관하고,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이 주최한 '2023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마라도편이 6월 23일 금요일에 마라도에서 성황리에 운영되었다고 알려졌다.

이번 이동복지관 행사는 서귀포시 마라리(이장 김춘구)의 협조하에 진행되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 회원기관 직원과 연계기관 자원봉사자 등 총 60명이 참여하여 올레길 환경정비와 주거복지서비스, 환경보호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참여기관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 제주권역재활병원, 가스안전공사제주본부, 가스판매업사업협동조합,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 한국한센복지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이 참석했다.

주최기관인 동부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의 오명복은 "이동복지관이란 서비스는 복지 혜택을 받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관의 벽을 허물고 직접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다. 사회복지를 실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서비스가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달하는 것"이라며 이동복지관 운영을 통해 섬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