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의 힘으로 하늘로 힘껏 날린 제주항공이 제주도민을 실고 3.8 철책을 넘어 북한 창공을 난다. 12일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영석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 이사장 등 제주도민 70명이 타고 갈 항공기는 제주항공 6023편으로 결정됐다. 제주도민 4차 방북단이 방북 길에 오른 게 4년3개월만이라면, 제주항공은 북한항로로는 처녀비행이다. 지금까지 제
한나라당 제주선대위가 오는 12월19일 대선 승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한나라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5시 제주시 도남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현명관 상임선대위원장, 강상주.김문자.부만근 선대위원장과 당원 100여명이 참여했다.현명관 위원장은 "오늘은 연동시대에서 도남동시 대로 출발하는 자리"라며 "
해군기지 건설 후보지인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생명평화의 마을로 선언한 '2007 제주평화축제'가 11일 강정 해안 일대를 따라 걷는 생명평화 기행을 끝으로 3일간의 축제를 모두 마쳤습니다.제주평화축제 마지막 날인 11일, 강정마을 해안을 따라 이루어진 생태기행에는 동네 주민들과 축제 소식을 듣고 참가한 많은 분 등 7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일요일을
전경련이 제주특별자치도에 설립되는 외국대학에 대해서는 과실송금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뇌유출 방지를 위해선 해외대학을 유치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실송금 허용’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 개정당시 주요 과제로 추진했으나 정부의 반대에 부딪혀 제외된 바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1일 내
'잊지말자 김대업, 속지말자 김경준'한나라당 제주선대위가 11일 오후 2시30분 제주시 연동 농어업인회관에서 '이명박 필승결의 및 당원교육'을 가졌다.이날 당원교육에는 유인촌과 정진수, 정흥채 등 탈렌트가 사회를 보며 분위기를 뜨웠고, 정석연.박준선 변호사가 강사로 나섰다.또한 현명관 선대위원장과 강상주 전 위원장, 변정일 전 의원, 김동완 부위원장
제주도민 70명이 12일 오전7시 30분 방북길에 오른다. 지난 2002년 5월 첫 방북이 시작된 이후 4번째이자, 2003년 8월 3차 방북 이후 4년 3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방북길은 제주민의 힘으로 만든 ‘제주항공’을 타고 제주공항에서 평양 순안공항으로 직항하게 된다.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강영석 ㈔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추사문화예술제가 그의 유배지 였던 제주시 대정고을에서 열렸다. 세한도 등 우리나라 문인화 최고 정수로 손꼽히는 불후의 명작을 유배인의 신분으로 제주에서 창작한 추사 김정희 선생. 추사의 예술혼을 기리는 ‘제6회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가 유배지였던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추사적거지 일대에서 11일 펼쳐졌다. 대
김광석의 노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흥얼거리며 아이들과 함께 하도리 철새도래지를 향했다. 노래가 씨가 되었는지 하도리 해안도로에 접어들자 시원한 바람이 몰려왔다. 하긴 이곳에 바람이 없는 날이 있겠는가?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불안한 행복이지만 우리가 느끼며 바라볼 하늘과 사람들 힘겨운 날들도 있지만 새로운 꿈들을 위해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
제주 전 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린 11일 새벽 제주시 한림항 북쪽 해상에서 정박하던 어선이 좌최되고 이 어선을 예인하려던 또 다른 어선도 잇따라 좌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새벽 01시 25분경 제주시 한림항 북쪽 2km 해상에서 닻을 내리고 정박하던 여수선전(67t) 운반선 어선 대진호가 강풍과 높은 파도로 해안가로 좌초됐다. 이어 근처에 있던
제주 서귀포시 강정포구에서 평화콘서트가 열렸다. 입동이 지난 초겨울 바닷가 칼바람도 평화를 사랑하는 강정주민들, 그리고 제주도민들의 염원을 얼어붙게 하진 못했다.
[2신 : 10일 오후 5시 40분] 평화를 기원하는 강정마을 주민들과 제주도 사람들이 만든 축제, ‘2007 제주평화축제’. 오후 5시부턴 강정마을 포구에서 평화콘서트가 시작됩니다. 마을회관에서 국수와 삶은 돼지고기로 끼니를 채운 주민들은 마을 곳곳에 마련된 참여프로그램 코너를 구경하거나 직접 참여하면서 한낮을 보냈습니다. 현장예술가
평화의 한마당, 2007 제주평화축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가지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라는 지역주민들의 바람과 생명평화의 섬 실현이라는 온 도민의 꿈을 가꿔나가기 위한 이번 평화축제는 강정마을의 고사린 손과 할마님, 할으바님에 이르기까지 모두 어우러졌다.
민주노동당 현애자 의원은 정부가 11일 열리는 ‘100만 민중대회’를 불허한데 대해 10일 오후 서울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가진 후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현애자 의원은 이날 오후3시 서울시청 앞에서 권영길 당 대선후보 후보와 문성현 당 대표표, 천영세 의원 등과 함께 서울 시청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100만 민중
[종합] 제주교육대학교가 제주대학교와의 통합문제가 교육인적자원의 손으로 넘어갔다.제주교대는 10일 학생과 동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교수와 교직원들의 통합 찬·반 투표를 실시, 압도적인 지지를 등에 업고 이날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했다.제주교대는 이날 오전과 오후 제주대와의 통합에 따른 찬·반을 묻는 교수 투표와 교직원 투표를 잇
3년전 제주지역에서 생태보육을 실천하기 위해 창립한 제주생태보육협회가 10일 창립3주년 기념 공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생태보육협회(회장 김민선)는 10일 오후 3시 삼무힐랜드에서 '제주생태유아교육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지난 3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생태보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제주생태보육협회 김민선 회장은 '제주생태
평화의 한마당, 2007 제주평화축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가지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라는 지역주민들의 바람과 생명평화의 섬 실현이라는 온 도민의 꿈을 가꿔나가기 위한 이번 평화축제는 강정마을의 고사린 손과 할마님, 할으바님에 이르기까지 모두 어우러졌다. 강정마을의 표정을 사진으로 본다
학교밖 교실에는 무궁무진한 것들이 있다.제주시청소년자활지원관과 우리동네 지역아동센터는 모든 아이들이 공정한 출발을 통해 희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WE Start in Jeju' 프로젝트 일환으로 10일 '학교 밖 작은 교실'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이 참여했는데 제주시청소년자활지원관 청소년들은 제주시 애월읍 노꼬메
강정생명평화마을 선언서우리 강정마을은 예로부터 도내에서 가장 살기 좋아 ‘일강정’이라 불려왔다. 큰내(江汀川)와 아끈내(嶽近川)는 제주도 최고의 은어 산란지이면서, 천연기념물인 원앙들이 무리지어 살고, 멸종위기 식물인 솔잎란이 자생하며, 강정 앞바다에는 천연기념물인 연산호 군락지가 있다. 그리고 일찍부터 우리 청년들이 고운환경감시단을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제주 퍼시픽랜드가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이 됐다. 해양수산부는 부상·좌초된 해양동물을 치료해 자연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서울대공원,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 제주 퍼시픽랜드 등 3곳을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으로 10일 지정했다.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부상 또
극단 세이레극장(대표 강상훈)가 어린이들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예술로 배워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움놀깨학교와 함께 하는 물 프로젝트'가 바로 그것.극단 세이레극장은 제주지역의 습지에 대한 탐구와 관심으로 지금 일고 있는 '물의 위기'와 제주지역 사회와의 연관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