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과 이도1동, 서귀포시 안덕면과 정방동 등이 주민자치센터 최우수특성화사업 대상으로 확정됐다. 제주도가 뉴제주운동의 중점과제 중 하나로 '주민자체센터 특성화'를 설정하고 도내 각 주민자치센터로부터 대표사업을 공모한 결과, 최우수사업 9개 읍면동, 2순위 사업에 12개 주민자치센터, 그리고 3순위 사업에 22개 읍면동 자치센터에서 추진할 사업
민주화운동관련법 개정에 따라 민주화운동 명예회복 신청자를 추가로 신청받는다. 제주도는 오는 16일부터 11월26일까지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금 등 신청서를 추가로 접수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자 또는 상이를 입은 자 ▲민주화운동으로 인해 대통령령이 정하는 질병을 앓거나 그 후유증으로 사망한자
▲ 상업계고 학생들이 인문계 수준의 수업료를 내고있어 다른 실업계학과와의 형평성이 제기되고 있다. ⓒ 이정희 일선 시도교육청이 상업계 고등학교(현 전문계고)를 인문계로 분류해 지난 수십 년간 비싼 수업료를 챙겨왔으나 교육부가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가 전국 16개 시도의 수업료 징수실태를 분석한 결과 강원과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과 한미FTA에 따른 정부부처 및 국회와 업무협의차 5일 낮 상경, 이날 오후 돌아 올 예정이다.
도내 고교생들이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전적지 등을 둘러보는 순례 행사를 갖는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는 기회를 마련코자 4일 오후 1시부터 '2007 고등학생·시관과의 전적·유적지 순례 호국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호국행사에는 도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회 간부와 국가유공자녀
제주항공이 주말요금을 인상하고, 내년부터 일본과 중국 등 국제노선을 취항하려는 계획에 제주도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제주항공의 출범 사유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는 게 주된 이유다. 제주도는 4일 "요금인상 부분은 제주도와 협의하도록 돼 있다"면서 "그러나 아직 협의 들어 온 바 없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qu
제주해군기지 의혹과 관련 제주도의회 군사특위 행정사무조사가 본격 돌입한 가운데 '여론조사 방법' 동의만으로 정책결정을 하는 것은 문제라는 입장이 나왔다.또 당초 군사기지 관련 특별위원회의 가동시한이 6월말인 상황에서 도지사가 사전에 해군기지 유치동의 결정을 내린 부분도 적지 않게 '월권' 논란이 일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군사특위내 행정사무조사
재향군인회가 '21C제주율곡포럼'을 창립한다.제주특별자치도재향군인회(회장 김영일)는 제57주년 6.25를 앞두고 5일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21C제주율곡포럼' 창립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도재향군인회는 "북한의 핵실험으로 남북 군사력 균형이 와해된 상태에서 한미연합사 해체와 국민 총력안보체제가 실종된 안보위기를 극복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오전 10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13회 제주장애학생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이날 기념식에는 모범학생 표창, 특수교육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작품 공모 입상자 상장 수여, 기념품 전달 등이 이뤄진다.특수교육 공로자로 영지교 홍창부 학부모와 서귀포온성교 자원봉사자 강계자씨 등 4명이 교육감 감사패를 수상하며 장애극복의지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앞둔 6월 한 달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정에 대한 대대적인 대도민 홍보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러나 이 같은 홍보가 자칫 일방적으로 이뤄질 경우 특별자치도와 도정현안에 대한 도민공감대 형성이 아닌 제주도정에 대한 자화자찬으로 이뤄질 수 도 있어 보다 객관적인 잣대가 요구되고 있다. 김태환 지사는 4일 오전 6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
농어촌 지역의 낡고 오래된 주택의 개량을 통해 쾌적한 주거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한 2007년 농어촌주택 개량사업이 6월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4일 제주시에 따르면 농어촌 주택문화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정주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금년도 농어촌주택개량사업에 25억8000만원을 융자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융자지원은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46동, 농촌주택정
제주해경이 사상 최대의 밀입국 사범을 검거했다.제주해양경찰서는 4일 오전 제주남방 88㎞ 해상에서 중국 조선족 등 88명의 밀입국 사범을 적발, 제주항으로 압송하고 있다.
제주시가 관광제주의 얼굴인 도심 가로수 전지·전정 작업과 병충해 방제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신대로에 있는 후피향 나무 가로수 126그루에 대해 깨끗한 도심 가로환경 유지를 위해 전지·전정 작업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신대로에 이어 공항로 가로수에 대한 전지·전정 작업도 곧 실시할
한미FTA협상 타결 이후 행정부와 의회간 합의를 들어 FTA 추가협상을 요구한 미 웬디커틀러 수석대표가 1일(현지시각) "재협상을 추진하거나 합의의 균형을 바꾸려는 어떤 방안도 강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중앙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커틀러 대표는 이날 워싱턴 주미(駐美) 대사관 홍보원인 코러스하우스 개관 1주년 기념 특강에서 &ld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신대리, 서울에서 북동쪽으로 120㎞, 승용차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마을. ‘토고미마을’이다. 예부터 기름진 옥토가 많아 부자가 많이 살았는데, 농사일에 품을 팔면 꼭 쌀로 품삯을 받았다하여 토고미(土雇米)라 불렸다.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산자락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마을 앞에는 북한강 지류인 파포천이 흐
제주지역에서도 친노그룹들이 하나로 집결한다. 제주지역 친노그룹 결집은 '참여정부평가포럼'으로 이뤄질 예정이다.지난 2일 서울 양재동에서 열린 참평포럼의 노무현 대통령 강연에는 열린우리당 오옥만 도의원과 우리당 도당 송창권· 박원철 운영위원장 등 모두 15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참평포럼에는 자문위원으로 송재호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장
삼나무로 불을 지피시던 어머니 사랑겨울철이 되면 어머님은 아궁이에 군불을 지피셨다. 마른 나뭇가지를 무릎에 대고 '자작'하고 자르면 잘 마른 이파리가 우수수 떨어졌다. 어머님께서 아궁이에 잘 마른 나뭇가지를 쑤셔 넣으셨다. 어머님은 그 나무 이름을 '숙대낭'이라 불렀다. 숙대낭은 아궁이 속에서 활활 타올랐다. 어느새 어머님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경마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팻데이씨(Patrick Alan Day, 53.미국)가 지난 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찾았다.팻데이씨의 제주방문은 현재 경주마목장에서 씨수말로 활약 중인 기수시절 자신의 애마 ‘라시그니’와 ‘커멘더블’을 만나기 위해서다. 특히 ‘커멘더블’을 타고는 2000년
일본 군용 항공기가 해방 후 처음으로 국내 공항에 착륙했다. 3일 오후 제주도에서 열리는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하는 아소 다로 외상 일행이 이날 오후 1시경 일본 자위대 항공기 'U4'를 타고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했다. U4는 일본 항공자위대가 보유하고 있는 다목적 지원기로 탑승정원 19명, 항속거리는 약 6500km로 알려지고 있다. 현행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이 가까워지면서 추가협상의 내용과 전략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가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감귤류-오렌지에 대한 협상이 이뤄질지도 지역사회에서는 초미의 관심거리다. 하지만 감귤류-오렌지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제주도)와 미국측(농업분과)에서도 불만을 보이는 등 양 국의 시각이 대립돼 있어 서로 카드를 꺼내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