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 비상임 이사 공모에 1명만 응모했다. 제주4.3평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15일 오후 6시 재단 비상임 이사 공모 마감 결과 1명만 응모했다고 밝혔다. 비상임 이사이기 때문에 상임이사 처럼 3배수가 안되도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재공모를 절차를 밟지 않는다. 평화재단 비상임 이사 응모자격은 ▲4.3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이해력을 갖춘 자 ▲조직의 화합과 조직의 운영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자 ▲건실성과 공익성을 우선시하는 자 등이다. 이번 공모로 선임될 이사는 이문교 이사장(4대)의 후임으로, 평화재단을 이...
4.3평화재단임추위, 15일 비상임 이사 공모마감...4.3전문가 Y씨-K씨 거론 제주4.3 70주년 국가추념일을 주재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평화재단 이사장에 누가 선임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4.3평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평화재단 비상임 이사를 공모하고 있다. 평화재단이 2015년 제주도 출자.출연기관으로 전환되면서 이사 선임은 공모절차로 진행되고, 이사로 선임돼야 이사장에 선출될 수 있다. 이번 이사 공모는 제4대 평화재단 이문교 이사장 후임으로, 평화재단을 이끌어 나갈 차기 재단 이사장이...
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 최종보고회...168억원 투입, 광화문광장서 4.3문화제 2018년 제주4.3 70주년을 맞아 제주방문의 해를 만들기 위한 최종 준비를 마쳤다. 특히 내년 제주4.3 70주년 국가추념식에는 노무현 대통령 참석 이후 13년만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4.3 70주년 2018 제주 방문의 해' 최종보고회를 14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고충홍 제주도의회 의장, 이석문 교육감, 양윤경 4.3유족회...
4.3 70주년 주요 계획 발표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4.3 교육 초→중→고 기틀 마련할 것" 다가오는 4.3 70주년을 맞아 내년 4월3일이 체험학습의 날로 지정, 도내 학생들이 4.3을 배울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다가오는 4.3 70주년을 ‘평화인권교육으로 여는 4.3 100년의 원년’으로 규정,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목표는 크게 4.3의 전국화, 내면화, 세계화 등이다. 도교육청은 4.3 내면화를 중점에 두고 전국화·세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내면화를 위해 4.3평화·인권교육 학교 교육과정 운영...
“4.3 백서 발간, 특별법 개정 등 할 일 많다”…4.3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안도 채택 제주도의회가 지난해 7년 만에 부활시킨 4.3특별위원회를 10대 의회 임기가 끝나는 내년 6월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손유원)는 12월11일 오전 제6차 회의를 열어 ‘4.3특위 활동기간 연장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12월14일로 종료되는 4.3특위 활동기간을 내년 6월30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이다. 특위는 13명 이내로 구성하게 된다. 손유원 위원장은 “지난해 4.3특위를 가동한 후 백서 발간 ...
손유원 4.3특위 위원장, 조례제정 추진…행안위․제주도 재의 요구 가능성 배제 못해 제주도의회가 4.3 70주년을 앞두고 4.3희생자추념일의 지방공휴일 지정 추진을 공식화했다. 제주도의회 손유원 의원(조천읍, 바른정당)은 최근 ‘제주도 4.3희생자추념일의 지방공휴일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5일까지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현재 4.3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다. 14명 의원이 조례 발의에 서명,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조례안은 먼저 제주도지사로 하여금 4.3희생자추념일을 지방공휴일로 지...
이상봉 의원, “4.3학살 초토화 작전 불 댕긴 장본인” 철거 또는 이전 촉구제주시 충혼묘지 입구에 있는 박진경 대령 추모비를 철거하거나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상봉 의원(노형을, 더불어민주당)은 4일 2018년도 제주도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이 4.3 70주년이다. 전적지 순례 등 행사예산은 늘어나는데 충혼묘지 등 시설정비 예산은 1500만원밖에 안 된다”면서 박진경 대령 추모비 문제를 도마에 올렸다.이 의원은 먼저 박진경 대령에 대해 ‘공비 소탕에 불철주야 수도위민의 충정으로 선두에서 지휘
제주4.3평화재단 기관지 ‘4·3과 평화’가 인쇄사보 부문 기획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4.3재단은 ‘제27회 2017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인쇄사보(사내·외보) 부문 기획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10년 9월 창간한 4.3과 평화는 평화재단이 추진하는 사업 홍보와 함께 ‘화해와 상생’ 4.3을 통한 평화 정신을 주제로 만들고 있다. 3개월마다 제작되며, 최근 29호가 발간됐다. 일본 현지에서도 신간사(新幹社)에서 일본어판으로도 발해되고 있다. 4.3재단은 제호 서체를 변경했고, ‘특별논단’으로 4.3 주요 쟁...
4.3기념사업위원회, 4.3유적지 43곳 소개한 유적지 지도 2만부 제작 배포 제주를 찾는 관광객 등을 위한 제주4.3 유적지 지도가 제작 배포된다.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제주지역 4.3 유적지를 소개한 ‘4.3 길을 걷다’ 지도 2만부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기념사업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4.3유적 지도는 기존 제주4.3연구소의 4.3유적지 조사결과를 토대로 제주4.3범국민위원회와 제주4.3 70주년기념사업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4.3 길을 걷다’ 지도에는 4.3평화공원, 잃어버린 ...
도의회 문광위, 해원상생굿 예산 2억5000만원 전액 삭감...4.3 유족 반발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가 제주4.3 70주년 해원상생굿 예산을 전액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도의회 문광위는 공기관대행 사업이라는 이유로 제대로 확인조차 않고 해원상생굿 예산을 삭감해 4.3유족들의 반발을 살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는 3일 문화체육대외협력국, 관광국, 세계유산본부, 도립미술관 등 산하기관 예산 3182억4140만원에 대한 계수조정을 마쳤다. 도의회 문광위는 문화체육대외협력국 2...
제주도의회 4.3특위 여론조사 결과…추가 발굴>정명 작업>신고 상설화>배․보상 순 내년이면 70주년을 앞둔 제주4.3사건의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갈 길이 먼 것으로 나타났다. 해결과제 1순위로는 4.3당시 행방불명된 수형인에 대한 진상조사가 꼽혔다.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손유원)는 27일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제주4.3에 대한 인식 및 해결과제에 대한 도민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플러스에 의뢰해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809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25일부터 11월
서울 프레스센터서 '제주4.3 올바른 정착 및 정립을 위한 언론 토론회' 제주 4.3 70주년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낮은 4.3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제주언론 뿐만 아니라 중앙언론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제주 4.3 70주년을 앞두고 4.3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제주 4.3 사건 올바른 인식 정착 및 역사적 정립을 위한 지방.중앙언론 토론회'가 오는 24일 오후 3시30분 서울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국평화연구학회(회장 이수석)와 제...
TvN 제주 방영분, 4.3비극 재조명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4.3이 인기 예능프로그램 에서 재조명 돼 눈길을 끌었다.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의 지난 24일 방영분에서는 제주4.3의 비극이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석학들이 전국 곳곳을 둘러보며 해당 지역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를 풀어내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이날 행선지는 제주였다. 출연자들은 제주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있어 4.3을 주요한 사건...
4.3망언 이영조씨 새 정부 제3기 시민사회발전위원회 합류…“어떻게 이럴 수가” 반발 제주4.3을 ‘공산폭동’이라고 매도했던 극우인사가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 자문기구에 참여하고 있어 ‘적폐 청산’라는 국민적 요구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출범한 국무총리 자문기구인 제3기 시민사회발전위원회에 뉴라이트 출신인 이영조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시민발전위원회는 정부와 경제계에 이은 ‘제3섹터’인 시민운동 생태계에 관한 정부의 관심을 키우고, 중대 현안이 발생할 경우 시민...
어울림학교 학생들, 22~23일 직접 담근 김치 4.3유족회에 전달 ‘어울림학교’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가정 형편이 어려운 4.3유족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부해 화제다. 지난 23일 오후 4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는 특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마련됐다. 학생문화원 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인 어울림학교 학생 13명이 직접 만든 김치를 전달하는 ‘손길 모은 김장김치, 행복한 배려와 나눔’ 행사가 진행됐던 것. 이날 김치 전달식에는 양윤경 4.3유족회장, 장지순 제주학생문화원장, 김창범 4.3희생자유족청년회장을 비롯해 송시우 어울림학...
제주 4.3 70주년을 앞두고 '제주 4.3 사건 올바른 인식 정착 및 역사적 정립을 위한 지방.중앙언론 토론회'가 오는 24일 오후 3시30분 서울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평화연구학회와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연구원과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70주년을 앞둔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해 올바른 인식 기반 아래 통합과 화합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를 모으고, 4.3의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필요한 지방·중앙언론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
제주4.3평화공원 '어린이체험관'이 문을 연다. 제주도는 제주4·3평화공원에서 유아 및 어린이들이 4·3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4·3어린이체험관'을 오는 12월1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4·3어린이체험관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 및 체험시설로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7. 7월말 조성했고, 4개월 동안 준비과정을 ㅓ쳐 어린이들이 4·3의 의미를 보다 쉽고 밝게 느낄 수 있도록 표현했다. 주요 시설 내용으로는 4.3을 겪은 당시 6세 어린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4.3의 참혹상을 그림일기 ...
제주대학교에 4.3 관련 학과를 개설해달라는 건의가 공식 접수됐다. 총장 선거에 나선 후보자 4명은 4.3 관련 학과 개설에 앞서 학문적 토대를 먼저 마련해야 한다는 공통적 의견을 내놨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20일 제10대 제주대 총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에게 4.3관련 학과 개설을 공식 건의했다. 이들은 “한국 근현대사에서 4.3은 6.25전쟁 다음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침묵의 시대를 지나 진실의 터널을 지나온 것은 4.3 유족회와 관련 단체, 대학 교수, 학생들의 노력이 뒷받침...
자발적으로 벽화그리기 부스, 서명운동 등 진행...70주년 위원회 “감동” 내년 제주4.3 70주년을 맞아 4.3을 국내·외로 알리는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중학교에서 자발적인 4.3서명운동이 일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에 따르면 마곡중학교 학생 260여명은 4.3의 국제적인 책임을 묻고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단체 서명과 손편지를 위원회에 전달했다. 학생들은 4.3을 알고 나서, 학교 축제에서 4.3을 주제로 한 벽화 그리기 부스를 운영하고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찾아가는 4.3유족 나눔사업을 추진한다. 70주년 기념위는 4.3희생자유족회 청년회와 함께 4.3 후유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두 단체는 도민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쌀 등 생활필수품을 후원받아 사회적경제단체, 청년단체와 함께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4.3 희생자나 유족 등이 원할 경우 집 도배와 청소, 사진·영상촬영, 생활 법률상담, 건강 상담 등 복지 사업도 지원한다. 70주년 기념위는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온 4.3 희생자들과 어려운 유족들을 위해선 지역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