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주먹돌의 경고’편서 속수무책 인공방파제 고발방파제 파도흡수 구멍 먹돌로 막혀 기능상실…구조물 상태 ‘빨간불’ 섬을 휘돌며 길게 이어졌던 제주 탑동 먹돌 해안. 짙푸른 바다 빛과 어우러진 제주의 먹돌 해안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할 뿐 아니라 수많은 해양생물들이 어우러져
수자원공사, 지하수 개발.이용허가에 '보수적 기준' 적용 제안 제주도민의 생명수인 지하수 함양량과 '지속이용 가능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수요 급증으로 10년안에 생활용수 부족 사태가 닥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 얘기로만 들렸던 물부족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이에따라 연구팀은 지하수 관리에 있어 지금처럼 보수적 기준을 유지할 필요가
대입수능 언어영억의 정답이 4년 연속 4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2013학년도 수능인 8일 국내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언어영역 8번 정답이 4번'이라는 내용의 게시물들이 급속히 퍼지기 시작했다.게시물 속에는 2008년학년도부터 2012년학년까지 연어영역 홀수와 짝수 시험지의 정답을 정리해 나열한 사진이 담겨져 있다
환경·시민단체, ‘백통신원 리조트’ 승인불허 촉구…中자본 ‘먹튀’ 가능성 우려
제주도, 도시계획조례 개정안 또 입법예고제주도가 제주시 동(洞) 지역 중 하수도 미설치 지역에 대한 개발 제한을 푸는 방안을 또 추진해 이번에는 의회 문턱을 넘을지 주목된다.제주도는 제주시 동 지역에서 하수도가 자신의 토지와 200m 안에 있어야 개발행위를 허용해온 것을 폐지하는 내용의 '제주도 도시계획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을 마련해 9일 입법예고했다고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자신이 운영하는 공장에서 발생한 슬러지(무기성 오니) 약 150톤을 흙과 섞어 공장 인근에 불법매립한 A씨(52.여)를 적발해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공장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해있다. 사업장폐기물로 분류된 무기성 오니는 폐기물처리업체를 통해 처리하거나, 신고 뒤 토사 50%를 섞어 재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업체
이 좋은 가을, 나들이 한 번 제대로 못 가보고 보낼 순 없다. 제주의 허파 곶자왈이 ‘힐링소풍’이라는 이름으로 일상에 쉼을 더하라고 손짓한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번내골권역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성경관)가 오는 10일 ‘林(님)과 함께하는 힐링소풍’을 개최한다. ‘번내골&rs
제주에 네번째 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다. 서귀포시는 1일 표선면 남조로변에 있는 '자연 그대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제주에는 절물자연휴양림, 서귀포시자연휴양림, 교래자연휴양림이 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2007년 12월 착공해 최근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5년간 사업비 74억원을 투입했다. 산림문화 휴양관 1동 7실,
연이은 태풍에 번식 여건 최적화...제주도 방제 비상 훈중(燻蒸) 외에는 사실상 퇴치 방법이 없는 소나무 재선충이 제주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8월말부터 연달아 제주를 강타한 세 차례의 태풍이 재선충의 번식 여건을 최적으로 만들었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10월초 현재 재선충으로 말라죽은 소나무가 29그루로 밝혀졌다. 이중 2그루는 서귀포시(대정읍)였으
경실련, '백통신원 제주리조트' 환경영향평가 도의회 동의 신중 촉구 한라산 자락에 대규모 관광위락시설이 추진되자 시민단체가 허가 여부에 대한 기준이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서귀포시 산록도로 위쪽의 롯데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불허했던 제주도가 이번에는 한라산국립공원 근접지역에 개발허가를 내주려 하고 있다며 명확한 기준을 세우라고 촉구했다.제주경제정의실
한반도에서 기후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장소인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에 기후변화홍보관이 들어섰다.제주도는 사계리 116의 11 속칭 '용머리' 해안에 건축면적 103㎡, 연면적 72.95㎡의 기후변화홍보관을 짓고 오는 31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지질공원 인증 지역이기도 한 용머리 해안은 국내에서 해수면 상승을 가장 잘 보
제주 삼다수 불법 도외 유출 사건이 발생해 도민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추자도 주민공급용 삼다수도 도외로 유출됐다고 밝혔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삼다수 불법 유통, 거짓말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제주도개발공사"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환경연합은 "지난 19일 오재윤 개발공사 사장이 기자회견을 하며
[회천매립장 악취 현장르포] (하) 청정제주 ‘오명’…음식물퇴비화 시설개선 시급 제주시 회천 쓰레기매립장 주변의 악취 원인은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시설이었다.정상적인 음식물보다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내 악취는 최소 수천 배 이상 강한 악취를 풍긴다. 그런데도 악취의 주요 발생장소인 음식물 쓰레기 반입장이나 건조시설에 대한 악취저감시설은 전무하다시피 했고, 설령 있어도 무용지물이었다. 그나마 있는 시설은 노후화되어 있고, 운영까지 주먹구구여서 발생 악취 대부분이 외부로 배출되고 있었다.그동안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시설에 대한 전문가들 조사
세계 최초의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으로 거듭난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를 녹색 섬으로 가꾸기 위한 활동이 5년째 이어졌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변정일)는 지난20일 가파도에서 5년째 '푸른 숲 가꾸기'의 일환으로 나무 500 그루를 심었다. 이날 행사에는 변정일 이사장을 비롯한 JDC 임직원과 가족,
[회천매립장 악취 현장르포] (상) 음식물쓰레기 악취에 인근 관광시설 ‘치명타’제주도, 근본 대책 요구에 “노력하겠다” 원론 답변만…관광객 항의 빗발 제주시 회천동 쓰레기매립장 내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시설에서 발생하는 ‘역겨운’ 악취가 인근에 위치한 리조트·골프장·공원 등 관광시설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들어선 관광시설들이 ‘악취’라는 ‘복병’ 때문에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어려운 상황이고, 청정제주 관광도시 이미지에도 먹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가 최근 익명의 독자 제
'85MW 내외'에서 '150MW 내외'로...환경단체 "사유화 꼼수"-제주도 "수요 많다" 육상풍력발전 지구 지정과 관련해 제주도가 후보지 공모 변경 공고를 통해 총 발전용량을 당초보다 2배 가까이 늘리자 환경단체가 풍력에너지를 사유화하려는 꼼수라며 반발하고 있다. 제주도는 17일 '육상 풍력발전지구 지정 후보
아쿠아플라넷 제주, 18일 제주대-게놈재단-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연구 MOU국제 멸종위기종 고래상어 전시.방류 문제로 홍역을 치렀던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대표이사 홍원기)가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생물에 대한 연구에 나선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동양 최대의 해양수족관을 보유한 제주해양과학관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18일 오전 10시30분 현지에서 제주대학교(총
발암물질을 함유한 슬레이트 지붕 철거에 속도가 붙게 됐다.제주도는 내년 노후 슬레이트 철거 사업에 올해(1억2900만원) 보다 4억1900만원 많은 5억48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550동을 처리할 수 있는 예산이다. 올해 확보한 예산은 216동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내년에는 가구당 국비 보조율도 30%에서 40%로 상향됐다.
송이 등 보존자원을 제주 밖으로 반출하기 앞서 사전심의를 받도록 한 제도가 처음 시행됐다. 제주도는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신청한 화산송이 1톤 반출 여부에 대해 환경보전자문위원회 자연보전분과(위원장 김순두)에서 심의한 결과 신청량의 절반인 500kg 반출허가를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강원대는 소방방재청이 발주한 '백두산 화산대응 기술개발 사업'을 맡
아시아 최대 아쿠아리움(수조용적량 1만800톤)을 보유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www.aquaplanet.co.kr, 대표이사 홍원기)에 경사가 났다.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로 매가오리(Japanese eagle ray) 새끼가 태어났다.12일 업체측에 따르면 지난 4일 수족관 메인수조인 '제주의 바다'에서 매가오리 2마리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