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주년 4.3 추념일인 3일 제주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제주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2~4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북부·북부중산간·서부·추자도 20~60㎜(많은 곳 북부중산간 100㎜ 이상)다.같은 기간 산지·남부중산간·남부·동부에는 50~100㎜(많은 곳 남부중산간·산지 15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산지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4일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기존 선거캠프 방식의 선거운동에서 벗어나 시민 캠프로 전환한다고 선언했다. 고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24년간 이어진 민주당의 독점 정치에 종지부를 찍고 서귀포시의 진정한 발전을 이끌기 위해 기존 선거캠프 방식의 선거운동이 아닌 시민 캠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일부터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을 도보로 돌아다니면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민심 속으로, 현장속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또
제주연구원이 운전과 일반 행정업무를 수행할 기능직 직원 1명을 공개 모집한다.제주연구원(원장 양덕순)은 2일부터 12일까지 제주연구원 기능직 6급 직원을 공개 채용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기능직 직원은 운전 및 일반 행정 업무를 수행하고, 보수는 지방공무원 9급 수준이다.자세한 내용은 제주연구원 홈페이지(www.jri.re.kr)를 참고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일 한동수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현직 기자 사진을 동의 없이 선거 공보물에 담은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를 향해 유감을 표했다. 한 대변인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고기철 후보의 자질을 의심하게 하는 일이 또다시 벌어졌다”며 “선거 공보물에 언론 인터뷰 사진을 사용하면서 기자나 해당 언론사 동의를 구하지 않아 초상권을 침해한 사실이 알려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해당 사진은 특정 언론이 공보물을 발송한 후보를 지원하는 것처럼 비쳐 자칫 언론의 선거 중립성 훼손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가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맞아 정치공세를 중단하고 영령들을 위무하자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4.3날만큼은 도내 각 정당의 선거운동이 중단된다.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각 후보 캠프도 일체 선거운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김한규 후보에게 양당이 상호비방 및 정치공세를 중단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이어 “선거도 중요하지만, 이날만큼은 아픈 과거를 되새기며 이 땅에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자”라며 “국회의원 후보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후보는 2일 성명을 통해 “4.3의 모든 과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도민과 함께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양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불참하는 것과 관련해 “대통령은 4.3국가추념식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참석하지 않는 것은 도민을 무시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4.3망언 태영호, 조수연을 공천한 국민의 힘은 제주도민에게 사죄해야 한다”며 “저와 선거운동원들은 4.3 추념을 위해 유세 포함 통상적 선거운동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
오는 5월1일 중국 자체 휴어기 시작을 앞두고, 우리 해역을 불법 침범한 중국어선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3월 한달 동안 우리 배타적경제수역 내측으로 접근한 중국어선 79척을 차단, 52척을 검문검색해 그 중 5척에 경고장을 발부했다고 2일 밝혔다.해경은 조업일지를 부실기재한 4척과 어구실명제 일련번호 누락한 1척에 경고장을 발부했다.해경에 따르면 중국어선은 우리 어족자원을 싹쓸이해 어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 어획량을 축소하는 형태에서 더 나아가 비밀어창을 만들어 어획물을 은닉하고 변형 이중자루그물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은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이 주최‧주관하는 제주청년집담회를 4월14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 4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은 지난 1월19일 제주청년들의 정책 효능감과 체감도 향상을 목적으로 제주청년정책 전반을 점검,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출범해 지금까지 총 5번의 회의를 개최했다.제주청년집담회는 그간 워킹그룹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도출한 현재 청년참여기구의 운영 상의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
올해 4월에도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 유니폼에는 동백꽃이 핀다. 제주는 오는 3일 오후 7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5R 전북과의 홈 경기에서 동백꽃 패치를 부착한 유니폼을 착용한다고 밝혔다. 매년 4.3을 기려 가슴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하는 제주는 이날 경기에 앞서 4.3 희생자에 대한 묵념 시간도 갖는다. 제주는 “제주 유일의 프로구단으로서 제주 4월에 공감하고 우리가 가진 것들을 통해 널리 알리면서 축구 이상의 역할을 도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개막 후 2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한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이 4월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봉행된다. 악천후가 예상됨에 따라 실내 행사 대체 가능성이 있어 추모객들은 사전에 기상정보 확인이 요망된다.당초 예정대로 실외행사로 개최될 시 추념식은 식전행사와 본 행사로 구성된다. 식전행사로 종교의례에 이어 제주 출신 뮤지션 조이가락의 공연과 김효은 작가의 라이브 캘리그라피 쇼, 4·3평화합창단의 공연, 제주여자고등학교 김지원 학생의 추도시 낭송, 제주도립 제주예술단과 시립합창단의 합동공연이 진행된다.추념식 본행사는 △묵념 △애국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4.3희생자추념식 불참 속에 국민의힘 위성정당 비례대표 후보들이 줄줄이 제주로 향한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내일(3일) 열리는 제76주년 4.3희생자추념식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참석하는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참석 의사를 밝혔다.이 대표를 비롯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준우 녹색정의당 대표, 오영환 새로운미래 선거대책위원장, 윤희숙 진보당 대표 등 야권 당 대표들은 줄줄이 참석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이에 4.3기념사업위원회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정부와 여당의
제주도교육청(교육청)과 제주도는 교육부 주관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한림공업고등학교를 공동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저출산 및 청년층 이탈로 인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중등 직업교육 정책이다. 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업-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맺고 맞춤 교육을 실현해나가는 특성화고 육성 정책이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주요 정책인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역인재를 키우기 위해,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을 비롯한 도내 6개
제주4.3 진상규명에 앞장서온 제민일보가 '4.3 공산폭동' 광고를 게재해 파장이 일고 있다.제민일보는 4월2일자 4면 하단에 제주4.3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5단 통광고를 게재했다. 광고는 '4월3일은 남로당 제주도당 자위대와 인민유격대가 12개 경찰 지서를 습격하고 우익인사를 살해한 공산 폭도의 날입니다'란 내용이다.광고를 게재한 주최측은 '제주4.3사건재정립시민연대, 제주4.3사건진실규명을 위한 도민연대, 제주4.3정립연구유족회, 제주4.3사건경찰유가족회, 11연대장 고 박진경 대령 유족회 등 극우단체다.이들은 지난해 제75주년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기념사업위)는 2일 성명서를 내고 “4.3 추념식마저 외면하는 국민의힘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기념사업위는 성명서에서 “당리당략을 떠나 제주도민들은 이번 4.3 76주기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정치지도자들의 참석, 4.3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 주기를 희망해왔다”면서 “그러나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불참 소식에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제76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고 설명했다.기념사업위는 “이번 추념식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고충홍)는 4월 1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멘토링을 위한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행사를 주관한 고충홍 부의장은 ‘민주평통의 탈북민 멘토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뒤 “탈북민이 성공적으로 남한에 정착하는 것이 통일을 앞당기는 것으로 오늘 멘토 교육을 통해 제주지역에 살고 있는 350여명의 탈북민들의 가까운 이웃이 되셔서 그분들과 함께 통일운동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멘토링 전문가 최용균 비전경영연구소 소장이 ‘멘토링 진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03.26 ~ 04.02 공무국외출장(중국)▷ 15:00 제9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메종글래드)▷ 17:30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집무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장▷ 14:00 2024년 제1차 입법평가위원회 회의 및 신규위원 위촉식(대회의실)▷ 15:00 제96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메종글래드 제주)▷ 18:00 제17회 세계자폐인의 날 기념식(제주혼디누림터 2층 대강당)◆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15:00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메종글래드)◆ 김성중 행정부지사▷ 19:
▲ 제주시 갑(기호 순)◆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13:00 JIBS 후보자 토론회▷18:00 MBC 라디오 인터뷰▷19:00 제76주년 4.3전야제(제주아트센터)◆ 고광철 후보(국민의힘)▷07:30 아침 인사(제주우체국사거리)▷14:00 후보자 초청 TV토론(JIBS)▷18:00 저녁 유세(오라오거리)▷19:00 상가 방문(노형동, 연동) ▲ 제주시 을(기호 순)◆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 김승욱 후보(국민의힘)▷07:30 아침 유세(동부경찰서 사거리)▷11:00 거리 유세(사라봉오거리)▷11:50 지역 순회 유세(일도2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는 1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 진보당 양영수 후보와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가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공동체가 제주의 가장 중요한 자산임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실현 노력을 촉구키 위해 8가지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가치와 양영수 후보는 ▲투기와 난개발을 초래한 국제자유도시 비전을 제주다움에 기초한 생태평화도시 비전으로 전환 ▲수요예측 등을 고려한 제2공항 건설계획 재검토와 도민결정권 보장
2일 제주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지는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상하이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일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3일까지 이어지겠다.2~3일 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남부중산간에는 100㎜, 산지에는 120㎜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다.또 2일 밤부터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해상에도 2일 밤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 3일 새벽부터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해상에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가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 당일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다.강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76주년 추념식을 맞아 녹색정의당 제주도당과 함께 3일 하루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강 후보는 “비록 남은 공식선거운동 기간 반전을 꾀해야 하는 입장에서 쉽지 않은 결정”이라며 “그러나 4.3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과 함께 위해 이날 하루 유세차 로고송 송출과 거리 율동 등 일체 유세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반드시 국회에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