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범국민추진위 위원장 선임된 서영배 IUCN 한국위원회 회장"하논분화구 복원사업은 자연자원을 과거의 모습으로 되뎔리는 한차원 높은 국가적으도 큰 상징적 사업입니다"하논분화구 복원 범국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 서영배 IUCN 한국위원회 회장(서울대 교수)은 하논분화구 복원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서 위원장은 3일
한국 자연환경전문가 총출동...서영배 IUCN 한국위원장, 고충석 전 총장 공동위원장 선출한반도 유일의 마르(maar)형 분화구이자 5만년 전의 생태와 기후변화를 알 수 있는 서귀포시 하논분화구 복원을 위한 범국민추진위가 출범했다. '하논분화구 복원 범국민추진위원회'는 3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창립대회를 가졌다.이날 창립대회
8월16일~9월15일 한달간 국제포럼...UN이 인정하는 교육기관 목표세계최대 환경분야 회의인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제주개최와 연계해 한달간 축제와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그 중심에는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가 있다.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는 8월16일부터 9월15일까지 기후변화 국제포럼을 진행한다. 포럼은 WCC에 앞서 행사 분위
새누리 이어 민주당도 "의견수렴 먼저"...제주도 부담 백배 제주시 탑동 앞바다 추가 매립을 반대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환경단체, 지역어민은 물론 제주도의회, 새누리당에 이어 민주통합당까지 나서 제주도를 압박하는 모양새다. 속도조절을 주문한 우근민 지사의 지시로 제주도는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갔지만 부담은 더욱 커지게 됐다.민주
범국민추진위 3일 창립...각계인사 570명 추진위원 참여 한반도 유일의 마르(maar)형 분화구인 서귀포시 하논분화구를 복원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이 기지개를 켰다. 2012 WCC(세계자연보전총회) 공식 의제로 선정된 하논분화구의 복원.보전 프로젝트를 국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정부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전국 각계 인사 570명이
[환경보물섬 가꾸는 사람들] 12 WCC 제주 개최 유치 이끈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 지구촌 환경올림픽인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 9월6일 개막하는 이번 총회는 그 자체로 제주가 '세계의 환경보물섬'임을 인정받은 쾌거였다. 세계에 유일무이한 트리플크라운이 밑거름이 됐다. 환경적인 면에서 제주가 이처럼 세계적으로 후한 대접을 받기까지
초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풍성하게 해 줄 교육의 장이 찾아왔다.(사)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송재호)과 그린터드림(대표 김효철)이 공동으로 다음 달 13일에서 15일까지 여름생태학교를 운영한다.제주시 한경면 조수리 옛 조수국민학교에 위치한 그린터드림과 곶자왈, 조수리 등에서 열리는 이번 생태학교는 2박 3일간 캠프형식으로 진행된다. 계곡, 곶자왈, 오름등을 방문
[환경보물섬 가꾸는 사람들] ⑪ 거문오름 해설사 김상수 씨 지구촌 환경올림픽인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 9월6일 개막하는 이번 총회는 그 자체로 제주가 '세계의 환경보물섬'임을 인정받은 쾌거였다. 세계에 유일무이한 트리플크라운이 밑거름이 됐다. 환경적인 면에서 제주가 이처럼 세계적으로 후한 대접을 받기까지는 무분별한 파괴를 막
5개월여전 육상풍력발전 개발이익의 공공환수 방침을 발표한 제주도가 사실상 지구지정이 마무리된 현재까지도 실효성을 있는 환수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양은 미미...고독성 농약은 검출 안돼 제주도내 일부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당국은 오래전에 쓴 농약이 여태 토양에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영주)은 골프장 40곳(회원제 25곳, 대중제 15곳)의 잔디, 토양, 유출수를 대상으로 농약잔류량 조사를 벌인 결과 규제 대상인 고독성
[환경보물섬 가꾸는 사람들] ⑩김찬수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박사지방자치 부활 이후 경쟁하듯 쏟아지는 개발정책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이가 있다. 25년 넘게 산림생태계를 연구하며 자연과 함께 숨 쉬고 있는 난대산림연구소의 김찬수(53) 박사다.김 박사는 제주 출신으로 엄연히 말해 환경운동가는 아니다. 1987년 산림청 산하 임목육종연구소를 시작으로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를 '탄소없는 섬'으로 가꾸기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 '가파도 탄소 제로(Zero)섬 구축사업'(Carbon Free Island)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24일 제주도청에서 세계 최초의 탄소없는 섬 구축에 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가파도에서 사용하는 전기에너지를 100%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 위
지구촌 환경올림픽인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성공적 개최와 국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2012 WCC조직위원회는 이번 총회의 의미를 전달하고 국민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제작한 새로운 TV광고를 23일 공개했다.광고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해 '인간의 노력을 통해 자연이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의
제주참여연대, 범국민추진위 등 5개 위원회 정보공개 청구...형사고발 예고세계7대자연경관 선정과 관련해 제주지역 시민단체가 기부금 모집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특히 제주해군기지와 관련해 경찰이 강정마을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가 정보공개를 청구한 것이여서 수사의뢰로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19일 세계7대자연경관
19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 최초로 심해잠수기술을 이용해 제주 남단 수심 60m까지 탐사한 결과 한반도 미기록 생물종 15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미기록종은 공생생물 11종과 저서생물 4종 등 총 15종이다. 공생성 무척추동물은 집게류 2종과 새우류 8종, 게류 1종 등 11종이다. 나머지 4종은 부착생물 주변서 서식하는 종이다.이중 집게류인 알로갈라
환경연합 "매립 아닌 복원" 의견서 제출...제주도 "구상단계" 계속추진 방침 제주시 탑동 앞바다 추가매립사업이 산술적인 분양수익만 놓고 보면 엄청날 수 있지만 최악의 경우 옛 도심의 침체를 가속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현복자.오영덕)은 탑동 앞바다 매립면적을 당
[환경보물섬 가꾸는 사람들] ⑨ 제주를 환경수도로, 정대연 교수를 만나다 지구촌 환경올림픽인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 9월6일 개막하는 이번 총회는 그 자체로 제주가 '세계의 환경보물섬'임을 인정받은 쾌거였다. 세계에 유일무이한 트리플크라운이 밑거름이 됐다. 환경적인 면에서 제주가 이처럼 세계적으로 후한 대접을 받기까지는 무분
50일 앞으로 다가온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등록인원이 4000명을 넘어섰다. 제주도 WCC추진기획단은 총회 D-50일인 18일현재 내국인 500여명을 비롯해 149개국 4000여명이 총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총회를 위한 막바지 준비도 한창이다.총회장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한 태양광발전시설 조성사업은 90% 진
'유네스코 3관왕 제주'가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다.제주도는 유네스코 3관왕에 관한 글이 ㈜금성출판사가 발행하는 중학교 2학년 국어교과서 '매체를 활용하여 발표하기' 단원에 수록된다고 18일 밝혔다. 종전 사회과학분야에선 세계자연유산 관련 내용만 실렸었다. 세계자연유산 뿐 아니라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3개분야를 망라한 동영상, 사진, 관련
[환경보물섬 가꾸는 사람들] ⑧ 곶자왈 지킴이 교사 송시태 지구촌 환경올림픽인 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 9월6일 개막하는 이번 총회는 그 자체로 제주가 '세계의 환경보물섬'임을 인정받은 쾌거였다. 세계에 유일무이한 트리플크라운이 밑거름이 됐다. 환경적인 면에서 제주가 이처럼 세계적으로 후한 대접을 받기까지는 무분별한 파괴를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