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제주시 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오영훈 국회의원)는 최근 제20대 대통령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결의대회에는 오영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소속 제주도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3월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4기 민주정부 창출을 결의한다. 진정한 집권정당으로 도민과 더불어 ‘희망의 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과 더불어 잘 사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70만 도민과 함께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결의했다.
제주 출신 문성유(58) 전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캠코) 사장이 북 콘서트를 갖는다. 다가오는 지방선거 출마를 염두해 본격적인 이름 알리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문 전 사장은 오는 19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자신의 에세이 ‘문성유의 뉴 노 멀 시대와 제주의 미래’ 북 콘서트를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주최는 문성유혼디행복경제연구소. 문 전 사장은 제주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한 생각을 책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제주시 용담동 출신인 문 전 사장은 제주서초등학교와 제주제일중학교, 오현고등학교(30회),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대중골프장 운영 개선’을 약속했다.이재명 후보는 8일 발표한 42번째 ‘소확행 공약’에서 “과도한 요금 억제, 유사회원모집 금지로 대중골프장 운영을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이재명 후보는 “세금 감면 등을 통해 대중골프장 보급을 추진했고 그 결과 대중골프장은 지난 10년간 2배나 증가했다. 이러한 인프라 확대에 힘입어 젊은 세대로 이용층도 대폭 확대됐다”면서 “코로나 이후에는 국외 수요까지 몰리면서 이제 골프시장 규모는 5.6조에 이르렀고 앞으로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새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했다. 기존 선대위에서 총괄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는 새롭게 꾸려진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으로 유임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를 갖고 권영세 사무총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이준석 당 대표의 거부로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에 대한 임명안은 상정되지 못했지만, 윤 후보가 당무우선권을 행사해 임명을 강행했다.이와 함께 원 전 지사에 대한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 인선안도 함께 통과됐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가진 '신도시 재정비'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도 원 전 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인 '제라진 제주선대위'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추가 인재 영입을 발표했다.발표된 명단은 △안창남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 △강만순 제주도유도회장 △강소연 전 제주도 간호조무사회 회장 △오정훈 전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이성준 전 ICT기업협회장 △장석진 제주도4-H본부 회장 △이정훈 전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정민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 네트워크 공동대표 등 8명이다. 제주선대위는 이번 영입 인사는 체육인, 의료인, 공무원, ICT기업인, 농업인, 시민사회단체, 교수사회 등 각계각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김두관 후보(국회의원)를 지지했던 제주지역 4개 단체가 “검찰공화국으로 후퇴해선 안 된다”며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사)제주자치분권연구소,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제주본부, 제주두드림, (사)민부정책연구원 제주지부는 4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거에만 천착하여 정권을 심판하고 보복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를 개척하며 살아 가자”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자칭 자치분권 세력이자 국가균형발전 세력이라고 자
초선인 제주도의회 문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6.1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정가에서는 그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행정시장 러닝메이트’ 가능성과 현직 국회의원이 도지사선거에 출마할 경우를 가정한 보궐선거 출마설 등이 회자된다.문종태 의원은 3일 오전 11시 도의회 기자실을 방문, “탄핵 촛불을 들었던 도민의 광장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서겠다”며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현역 의원들 중 공식 불출마 선언은 3선인 안창남 의원(삼양·봉개동, 무소속)에 이어 두 번째다. 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대위’가 체육인 송승천 씨와 화가 채기선 씨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송승천(63) 씨는 중·고등학생 시절부터 유도와 씨름선수로 활동해 왔으며 제주도씨름협회장과 제주도체육회 부회장, 상임부회장을 역임했다.채기선(54) 씨는 성산읍 삼달리 출신으로 한라산과 바다 등 제주의 자연을 중심으로 작품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화가다.송승천·채기선 상임선대위원장은 “정책역량과 능력이 입증된 이재명 후보만이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룰 수 있다”며 “놓여진 대선의 시간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제주출신 강경필 전 의정부지검장이 합류했다.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29일 발표한 추가인선(안)에 강경필 전 의정부지검장이 총괄특보단 상임정무특보로 이름을 올렸다.강 전 지검장은 법복을 벗은 뒤 고향 제주에 나려와 제20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지만 연거푸 고배를 마셨다. 현재 법무법인 이헌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원희룡 전 제주지사 경선캠프에서 선거를 도왔던 강전애 변호사도 대변인단 상근부대변인으로 합류했다.강 변호사는 2018년 제주도지사선거 때 원희룡 캠프 대변인을 맡았고, 국민의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34년간 관행처럼 굳어져 온 거대 양당 체제를 벗어나는 것이 이번 대선의 시대적 과제라고 규정했다. 자신과 정의당이 양당 체제의 대안이 되겠다는 것이 아닌, 3당 내지 4당 체제 이상의 연정으로 정치구조를 개혁하겠다는 의지다.심 후보와 제주의 연은 각별했다. 제주 해군기지 문제부터 최근에 이르러서는 제주 제2공항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봉에 서 있다. 정의당의 정체성이 태생적으로 '1%의 설움'을 안고 있는 제주와 맞닿은 측면도 적지 않았다.5년 전 촛불과 함께 타오른 대선 정국은 대표적인 장면이었다. 당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에 윤대락 부이사관이 발령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 1월1일자 정기인사에서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에 윤대락 부이사관을 발령했다고 24일 밝혔다.윤대락 사무처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과장, 행정국제과장, 정당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파견근무를 마치고 이번 인사에서 도선관위 사무처장으로 발령받았다.김창유 도선관위 선거과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했고, 도선관위 조사담당관으로 김소정(현 광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관이 전보됐다.한편 박종진 도선관위 사무처장은 2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3일 오후 1시 1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선대위 출범 및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제2공항 백지화, 4.3항쟁 정명, 제주환경수도 완성 등 지역 특화 공약을 발표했다.심 후보는 "이번 대통령선거는 기로에 놓인 제주 제2공항을 강행하느냐, 백지화하느냐를 선택하는 과정"이라며 "제가 대통령이 되는 즉시 도민 반대가 우세했던 제2공항 백지화를 선언하고, 제주의 새로운 미래, 도민이 이끌어가는 제주비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이어 "1987년 민주화 이후 34년간 거대양당이 권력을 번갈아가며 잡아왔
3선인 제주도의회 안창남 의원(삼양·봉개동, 무소속)이 내년 6월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안창남 의원은 23일 오전 의회 기자실을 방문, “공식적으로 다음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걸 밝혀야 지역구에서 유능한 인재가 나올 거 같다”며 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화 했다.안 의원은 사실 기초의원(제주시의원) 재선 경력까지 합치면 최다선 지방의원이다. 무소속이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한 11대 의회(후반기)에서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정치적 무게감이 높다.안 의원은 준비해온 입장문을 통해 “대선과
제주녹색당은 내년 6월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제주도지사 후보로 부순정 공동운영위원장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녹색당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스템을 통해 녹색당 제주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부 위원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단독으로 등록한 부 위원장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당권자 투표율 61.42%로, 찬성 득표율은 96.95%로 집계됐다.녹색당에 따르면 부 위원장은 2011년 해군기지 공사중단과 평화적 해결을 위한 제주시 읍면동 대책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2012년부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가 23일 제주를 찾는다.심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1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선대위 출범과 함께 지역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오후 2시에는 제주칼호텔 매각 결정에 반대하고 있는 제주칼호텔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3시 40분에는 제주시 구좌읍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방문한다.오후 7시 10분에는 제주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는 일정을 잡았다.이 자리에는 호남제주권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은미 국회의원(비례대표)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송재호)은 17일 이재명 제주선대위 공동대변인단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선대위 공모와 추천을 통해 구성된 공동대변인단에는 △제주대학교 학생 송민재씨 △제주한라대학교 총학생회장 정공진씨 △전직 언론인 출신 청년농부 강권종씨 △제주의료원 노조위원장 남태우씨 △수어통역사 김혜란씨 △(주)제이그랜드 대표 강태훈씨 등이 이름을 올렸다.제주도의회 여성 초선인 강성의, 강민숙, 김경미, 이승아 의원도 공동 대변인단에 배치됐다.송재호 위원장은 "이재명 제주선대위 대변인단이 일방적 홍보에 치중했던 기존의 낡은 관행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6일 제주지역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대선과 관련 "우리 후보가 월등히 낫지만, 언론 환경 등이 편향돼 있어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지역 차원의 분발을 당부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사 회의실에서 '원로당원 및 상무위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정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송재호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 전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대선이 불과 석 달도 남지 않았다. 내년 3월9일이면 정권을 다시 재창출 하느냐 아니면 정말로 교체되느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판세와 관련해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12월 들어 이재명 후보가 전체적으로 상승세 흐름을 타면서 지금은 오차범위 내 경합으로 본다”고 말했다.공개 활동에 나선 이유에 대해서는 “상임고문으로서 당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라고 밝혀 ‘지지층 결집’ 역할에 방점을 찍었다. 최근 이재명 후보가 적극적으로 ‘중도공략’에 나서는 것과 맞물려 ‘역할분담론’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해찬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제주MBC 2층 회의실에서 제주의소리, 제주MBC, 제주일보, 제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예고한 대로 제주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대통령선거 지원에 나섰다. 영화 ‘지슬’로 유명한 오멸 감독도 선대위에 합류했다.민주당 도당은 8일 오전 9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이재명 제주선대위 1차 인선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1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현장에는 제주 출신 독일 성악가 부종배씨 등 2명을 제외한 14명의 상임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송재호 제주도당위원장과 위성곤 국회의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등도 함께했다.민주당 도당은 11월23일부터 29일까지 각계각층의 추천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지도부의 간섭을 일체 배제하는 별도 독자조직인 ‘이재명 2030제주선대위’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문재인 정부에서 멀어져간 2030세대의 표심을 돌려세우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이재명 2030제주선대위’는 참여한 2030청년들이 대표자를 직접 뽑고 2030정책을 만들며 선거활동을 하는 등 어떠한 외부의 간섭도 없이 선대위의 모든 것을 스스로가 결정한다는 구상이다.이는 제주지역 2030청년들로 구성된 2030T/F의 제안을 제주도당이 전격적으로 받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