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모바일 메신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카카오톡이 사진 컨텐츠 기반의 새로운 소셜 프로필 앨범 서비스인 '카카오스토리' 앱을 출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카카오스토리'는 트위터, 페이스북처럼 자신의 사진과 글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기능을 지녔으며 미니프로필과 연동해 접근성을 높혔다.공개범위를 '친구공개'와 '전체공개
고법 결정 '수용 불가' 천명 "끝까지 간다"먹는샘물 제주삼다수 공급을 놓고 ㈜농심과 줄소송을 벌이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가 농심의 독점판매권을 인정한 법원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사실상 농심에 대한 삼다수 공급을 끊고, 새 사업자를 선정하겠다는 것이어서 더욱 치열한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광주고법 제주민사부(재판장
제주도, 제동 시사 "제주시로부터 매입한 금액 기준으로 삼겠다"속보=제주시 노형2지구에 들어서는 현대산업개발의 '현대아이파크' 택지비 산정과 관련해 제주도가 산정 금액을 그대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제주시에 이 아파트의 분양가로 3.3㎡당 1000만원에 육박한 983만9000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못믿을 분양가]② M평가법인 1년전에도 감정참여…현대와 '결탁' 의혹현대산업개발이 제주시 노형2지구에 분양 추진 중인 ‘노형2지구 아이파크’ 아파트 평균 분양가로 3.3㎡당 1000만원에 육박한 턱없이 높은 가격을 제시한데는 ‘택지 고무줄 감정평가’라는 ‘불편한 진실’이 자리
LH가 제주혁신도시에 짓고있는 아파트 450세대가 오는 5월부터 분양된다. 국토해양부는 제주를 비롯한 전국 10개 혁신도시 아파트 2만3214세대가 이달말 울산 우정혁신도시를 시작으로 본격 공급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혁신도시 아파트는 60㎡ 이하 공공임대 236세대, 60~85㎡ 214세대다. 지난해 12월26일 착공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단지들은 토지
제주도가 수출확대 공로상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농림수산식품부가 20일 주최한 제13회 농식품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4년 수출1조원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진흥본부라는 새로운 조직을 신설했고, 농수축산분야 4개년 실천전략과 로드맵 작성 등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한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신선 농수산물과
국내산마 경매 최고가 낙찰된 씨수말 '메니피'의 자마최고의 씨수말 ‘메니피’의 우월한 유전자를 이어받은 3살짜리 수말이 국내산 2세마 경매에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경매 낙찰가는 1억6000만원. 21일 제주시와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KRA 제주목장 내 경주마 경매장에서 실시된
제주참여환경연대, 노형2지구 아이파크 984만원 ‘살인분양가’ 성토현대산업개발의 노형2지구 아이파크 아파트 분양예정가와 관련, 기업의 부도덕한 택지비 부풀리기 등 ‘꼼수’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제주시 노형2지구에 분양 추진 중인 ‘노형2지구 아이파크’ 아파트 평균 분양가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앞장서 제기해온 제주신공항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공동대표 현승탁 부만근 김영진 강태선)가 20일 정치권을 움직이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전날 전체회의에서 신공항 건설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 범추협은 이날 신공항 건설이 4.11총선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하기위해 각 정당 방문에 나섰다. 공동대표와 위원들이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새누리당 제주
제주지역에 진출한 대형건설사들이 분양하는 대단지 아파트의 고분양가 횡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매번 고분양가 논란을 되풀이 하며 도내 부동산 시장에 심각한 ‘거품’ 형성은 물론, 도미노처럼 다른 신규 아파트 분양가나 기존 아파트 가격 상승까지 부추기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제주시 노형2지구에 건설 예정인 현대산업개발의 &ls
제주 해역에 자생하는 1년산 토착 해조류의 대량 양식이 시도된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이생기)은 넓미역, 돌미역, 돌김 등의 대규모 해중양식과 가공식품 개발 연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넓미역은 주로 우도.귀덕, 돌김은 추자에 자생한다. 이들 해조류는 예로부터 식용으로 상품가치가 높고 이용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자연 채취에 의존
제주도는 2단계 광역선도산업 육성사업의 2012년도 예산으로 185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2단계 광역선도산업 육성사업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지역발전5개년계획에 의거해 2009년부터 2012년 4월까지 추진된 1단계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의 뒤를 이어 5월부터 2015년 4월까지 3년동안 지역산업정책을 견인할 대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조천농협, 현대홈쇼핑서 방송 4회 만에 2만5000세트 ‘매진’제주 한라봉이 홈쇼핑 채널에서 날개 돋친 듯 ‘대박’을 치고 있다. 제주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은 만감류 출하시기를 맞아 청정제주의 대표적 비타민C 과일인 ‘제주 한라봉’을 홈쇼핑 방송채널인 ‘현대 홈쇼핑’을
신공항범추협, 19일 최종용역보고회 후 건설촉구 결의문 채택 제주 미래성장 필수 요소인 신공항 조기건설 추진을 위해 신공항건설 범도민추진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 이후 19일 첫 전체회의가 열렸다.제주신공항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공동대표 현승탁․부만근․김영진․강태선, 이하 신공항범추협)는 이날 오후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국토연구원 결론 "2019년이면 포화"...민간 주체 사실상 배제국토연구원이 제주 (신)공항 건설을 최우선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제주도의 의뢰로 '제주 공항 개발구상 연구' 용역을 벌인 국토연구원은 19일 최종보고회에서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제주공항의 항공교통량이 2019년이면 포화될 것
‘WCC 제주총회 성공개최’와 ‘무재해 일터’ 힘찬 결의오는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 세계인의 환경올림픽, ‘2012 WCC 제주총회’의 성공개최와 ‘노·사 안전보건문화’를 선언하는 제주 상공인들의 우렁찬 함성이 국내 최고봉 한라산에 힘차게 울려 퍼졌다.제주상
[해설] '입찰중지' 인용 결정타...전-현 사업자 '불편한 동거' 배제못해 먹는샘물 제주삼다수 유통사업자를 공정하게 선정해 '도민의 생명수'를 공공의 재산으로 환원하기 위한 실험이 커다란 암초를 만났다. 사업자의 지위를 뺏기게 된 ㈜농심이 줄줄이 제기한 소송에서 법원이 잇따라 농심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당장 새 사업자 선정이 벽에 부닥쳤다. 극단
제주산 건강기능성 향토음료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음료공장이 있는 (재)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가 풀가동되고 있다. 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음료공장이 세워진 후 그해 연말까지 도내 10개 업체가 음료 시제품 16종과 일반제품 등 10만400병을 생산했다. 생산된 물량은 세븐일레븐 등 매장에 판매됐다. 올들어서도 공장이 쉴새없이 돌아가
일개(?) 제약사인 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이 '제주삼다수 대첩'에서 유통명가 롯데와 LG를 꺾은 비결이 드러났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광동이 제안한 지역상생 방안이 주효했다. 제주산 1차산품 판매 연계와 지역 기여 등에 앞으로 4년간 600억~7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15일 제주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로
제주삼다수 국내유통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광동제약)를 선정한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기존 사업자인 ㈜농심에 대한 삼다수 공급을 이날부터 중단했다. 오재윤 사장은 이날 도청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한 뒤 농심에 대한 삼다수 공급 만료 시점을 묻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오 사장은 농심의 재고 물량이 20일분 가량 남아있어 문제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