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의 면담을 요구하며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체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7일 김모씨(37)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지난 5일 밤 10시20분경 동부경찰서 앞에서 "경찰서장을 면담하러 왔다"며 소리지고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또 김씨는 순찰차를 타고 인근 지구대로 가다가 경찰관에게 목을 조르는 등
제주지역 대학 총학생회가 김태환 제주지사 주민소환에 대해 '무의미한' 일이며, '학습권 침해'라는 엉뚱한 주장으로 중단으로 촉구했다.제주관광대 총학생회, 제주대학교총학생회 등 5개 총학생회는 7일 '분쟁과 갈등을 화합과 평화의 장으로'라는 주민소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총학생회는 "제주도 해군기지 문제로 주민소환 투표를 청구하는 서명운동
제주해군기지 후보지인 강정마을 해안생태계 조사에서 각계 전문가들의 ‘추가-보강조사’ 요구를 묵살한 환경부가 이제는 아예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조사 결과를 왜곡하고 나서 또 한번 물의를 빚고 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지난 4일 한국정책방송 KTV와의 정책대담에 출연해 제주해군기지 생태계 조사에 대해 &ldqu
현충일을 맞아 태극기를 달던 초등학생이 아파트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6일 오전 10시50분쯤 제주시 외도동 모 아파트 화단에 이 아파트 10층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 이모(10)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딸이 현충일을 맞아 의자를 갖다 놓고 국기를 달려고 했다”는 어머니 장모(
제54회 현충일인 6일, 한라산 아흔아홉골에 자리한 제주시 충혼묘지를 비롯한 도내 각 충혼묘지에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 충혼묘지에서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숭고한 희생의 정신을 보여준 순국 선열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추모객들은 충혼탑에 헌화 분향하고 한라산 품에
"1초에 전세계에서 체육관 32동분, 39만 입방미터의 CO2가 배출되고, 140만명이 하루에 필요한 710만톤의 산소가 감소되고, 그린랜드 빙하가 1620입방미터가 용해된다."이상 기온과 천재지변이 잦은 요즘 일본의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책이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사)지역희망디자인센터(대표이사 이경원 제주대 교수)는 5일 오후
제주해군기지 건설 찬·반을 떠나 강정마을 공동체가 붕괴 위기로 치닫고 있지만 정부와 제주도정은 뚜렷한 갈등해결 프로그램 없이 수수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때문에 객관성·공정성·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는 외부인사로 ‘강정마을 갈등 해결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포럼’을 구성,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청년실업 문제가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월급쟁이(?)’만이 아니라 ‘창업’으로 청년실업 인구를 흡수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오늘 5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학 일원에서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회전반의 창업 분위기 조성을 위한 ‘창업 로드쇼&rsq
지난 4일 제주에서 산통을 느끼고 병원으로 이동하던 임산부가 119구급차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사는 유모씨(30)는 지난 4일 오후 5시50분께 산통을 느껴 남편과 함께 자가용으로 제주시에 있는 산부인과로 이동하던 중 양수가 터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발생, 번영로 대천동 부근에서 남편이 119로 구급차를
기아자동차㈜ 제주서비스센터(센터장 박홍주, 제주시 화북1동)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제주지역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차량 정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도내 국가 유공자는 오는 30일까지 제주시 화북 1동에 소재한 제주서비스센터를 찾아 보훈증을 제시하면 정비금액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단, 외주 및 사고, 보험수리는 제외된다.한편 제주서비스센
곶자왈사람들은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해군기지 건설을 목적으로 환경을 희생시키는 도정은 반성하고 '아시아환경수도' 약속을 지켜야한다"고 촉구했다.곶자왈사람들은 "자연이 주는 생명력에 나무와 풀이 자라듯 생명으로 충만해야할 제주자연은 치유와 회복을 통해 생명을 이어가는 자연의 속도를 앞지르는 개발지상주의 독주 속에
제주도교육청이 영어전문강사 90명을 선발 공고를 낸 가운데 영어학원들이 "학원강사 인력을 빼 간다"며 반발하고 나섰다.또한 영어학원들은 전문강사 초임이 2600만원으로 학원강사 월급의 2배나 된다며 공교육과 공정한 경쟁을 위해 수강료를 인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국학원총연합회 제주도지회 외국어교육협의회(회장 백재남)는 오전 10시3
현직 학원강사가 여중생 앞에서 옷을 벗고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5일 윤모씨(31.제주시 연동)를 공연음란 행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윤씨는 4일 오후 7시경 제주시 아라1동 아라청소년 문화의 집 앞에서 여중생 오모양(13) 등 2명을 발견하고 옷을 벗고 은밀한 부위를 만지는 등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다.경찰은 윤씨가 차를 타고
제주한라대학 호텔조리과 졸업작품전시회가 지난 4일 한라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렸다.제주한라대학 호텔조리과 2학년 학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도내 각 호텔 및 외식산업체 조리 분야 관계자, 학부모 및 동문들이 초청된 가운데 제주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초콜릿 및 베이커리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전시회에는 일식요리, 궁전을 표현한 빵공예,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정혜재활원(대표 이홍기)은 시설 경증지적장애인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pre-group hom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2009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 일환으로 정혜재활원 소속 성인 지적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해 올 한해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일상생
제주전파관리소(소장 양도모)는 4일부터 5일까지 서귀포시소재 청소년수련관 및 남원읍 제남도서관에서 전파민원서비스에 취약한 어민을 대상으로 '전파업무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전파업무 현장민원실은 보다 많은 어민들에게 전파민원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수협 어업인 안전조업 지도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올해에는 지난 2월부터 4월 사이 제주시,
아침 안개가 자욱히 깔린 초여름 제주의 아침이다. 이 안개는 기온이 상승하면서 점차 사라지겠다.오늘(5일) 제주는 맑은 가운데 바람도 없어 덥겠다.이제 계절은 초여름으로 접어 들어 뜨거운 여름을 향해 달려 가고 있다.다음주는 9일과 10일경 비소식이 있겠고 그 밖의 날은 가끔 구름 많겠다. 기온은 최저기온 16~18도, 최고기온 24~25도로 평년과 비슷하
이명박 대통령의 해군기지 발언에 대해 강정마을회가 "제주에서 추진되는 해군기지에 대해 자세히 이해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조목조목 반박했다.강정마을회는 4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 해군기지 언급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강정마을회는 "이 대통령은 '지난 2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2014년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해양경찰서(화순파출소장 경위 오재복)는 7월1일부터 개장되는 해수욕장에서 수상레저를 즐기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관리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안덕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수상레저 이용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교과부가 제주대 총장 1순위 후보자인 강지용 교수에 대해 '부적합' 판정을 내린 가운데 강지용 교수는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강지용 교수는 4일 오후 제주대학교 학내 전자문서게시판에 '제주대 가족 여러분에게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을 남겼다.강 교수는 "총장임용과 관련해 제주대 가족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치게 돼 송구하고,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