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이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저소득·다문화 동거 부부를 위해 제주시가 나선다.제주시는 결혼식을 치르지 못하고 혼인신고만 한 저소득·다문화 부부 5쌍을 모집해 오는 5월 30일 낮 12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합동 ‘행복결혼식’을 치른다.결혼식 지원대상은 제주시에 1년 넘게 거주 중인 혼인신고 후 1년경과 부부다. 제주시는 소득수준, 동거 기간, 자녀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대상으로 선정된 신랑 신부는 혼인서약, 성혼선언, 주례 및 축가, 웨딩홀, 드레스, 턱시도, 헤어, 메이크업, 부케 등 결혼
제주시
김찬우 기자
2024.04.16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