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5시30분께 제주항 3부두에서 완도로 불법 이동하려던 중국인 루모(45)씨 등 6명과 이들을 운송을 맡은 운전자 김모(4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해경에 따르면 중국인 루씨 등 6명은 국내 불법취업을 목적으로 지난 26일 중국 상해·북경발 항공편을 이용해 제주에 도착한 후 김씨에게 1인당 200만원씩 주고 무단이탈
27일 오후 2시51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내 강모(63)씨의 초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부엌으로 쓰이는 별채 1동이 불에 탔다.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성읍119센터에서는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별채 초가를 모두 제거하고 오후 3시5분께 진화에 성공했다. 불이 난 초가는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188호인 성읍민속마을 내에 속한 보존가옥 중 한
27일 오전 9시께 KCTV인근 신시가가지 입구 사거리에서 3중 추돌에 의한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운전자 모두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과원로(남쪽)에서 신대로 방향(북쪽)으로 이동하던 이모(45)씨의 차량이 교차로를 지나던 중 연북로에서 신시가지로 향하던 차량과 부딪혔다.이씨의 차량은 그대로 미끄러지며 북쪽에서 신호대기 중이
서귀포시 강정마을의 한 양봉농가에서 벌 수십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27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25일 강모(66)씨가 자신의 농장에 있던 벌통 150개 중 120여개의 벌이 한꺼번에 죽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농가서 주장하는 피애액만 2200여만원에 달한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누군가 벌통에 농약을 뿌린 것
27일 새벽 1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 제주한라대학교 인근 대형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20대 여대생의 발빠른 신고로 초동진화가 이뤄졌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식당 앞으로 지나던 권모(21.여)씨가 최모(57)씨 소유의 대형 건물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곧바로 119에 화재 사실을 알렸다.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주방 일부가 불에 타고 에
27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지명수배중인 김모(42)씨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일 오전 11시20분께 제주시내 K모(58.여)씨의 브로콜리 밭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도구로 시가 15만원 상당의 브로콜리 약 60kg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자가 화물차에 물건을 실고 갔다는 목격자의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조회를 통해 휴게텔 카드결재 여부를 조사 해온 경찰이 3명의 공무원 결재 내역을 추가로 확인했다.27일 경찰에 따르면 서부경찰서는 최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협조를 얻어 휴게텔에서 확보한 카드명세서 중 공무원의 결재 내역을 확인하고 이중 3명의 신원을 확보했다.추가된 카드결재 공무원은 제주도소방방재본부와 서귀포시청, 해병대 군인 각각 1명
27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최신 스마트폰을 구해오라며 PC방에서 중학생을 협박하고 물건까지 빼앗은 김모(17)군 등 10대 남학생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2월17일 오후 3시30분께 제주시 일도1동의 한 PC방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후배 부모(15)양 등 2명에게 아이폰을 구해오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틀후인 19일 오후 3시에는
26일 제주 북방 60㎞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여수 선적 안강망 어선인 A호 선원 강모(50)씨가 어망 제거 작업도중 숨을 거뒀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A호 스크류에 어망이 걸리자 이를 제거하기 위해 잠수복을 착용해 다이빙을 했으나 얼마후 엎드린 채로 바다 위로 떠올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곧바로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애월항에
26일 오후 4시경 제주시 추자면 해안서 작업중이던 남성이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머리 부상을 당해 제주해경이 헬기를 급파, 제주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다.
25일 오전 5시29분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성림사 인근 도로에서 마을주민 백모(59.평대리)씨가 오토바이 운전 중 주차 중이던 갤로퍼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곧바로 백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시내 한 모텔에서 투숙객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24일 오후 4시2분께 제주시 연동의 한 모텔 2층에서 투숙객인 A(31.여)씨가 방에서 숨진채 발견됐다.모텔 업주는 208호실의 인기척이 없자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원들이 방으로 진입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뒤였다.119는 현장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업주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아동학대예방센터에 신고...어린이집 "잘못 인정, 학부모에 사죄"5살 자녀를 둔 김미진(35.가명)씨는 최근 자신의 아이가 제주시 노형동 L어린이집에서 무려 7시간 가량 홀로 차량에 갇혀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가슴을 치며 눈물을 흘렸다.어린이집에서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맞벌이 부부인 김씨 내외는 22일 오전 9시7분께 평소와 같이
제주서부경찰서는 24일 음주운전 등 혐의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잘 봐달라'며 300만원의 뇌물을 주려 한 혐의(뇌물공여)로 김모(55)씨를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김씨는 2월13일 밤 11시10분께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부근 도로상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과수원 돌담길과 충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향해 김씨는 자신이 아닌 대리운전기사가
23일 오후 3시9분께 제주시 중앙여고 남쪽 신축건물 6층 옥상 변압실에서 페인트 작업 중이던 홍모(58)씨가 2만2900볼트의 고압변압실에서 감전돼 사망했다.제주소방방재본부는 신고 즉시 소방대원과 구급차량을 동원해 현장에 출동했으나 홍씨는 이미 숨을 쉬지 않고 심정지된 상태였다.구급대원들은 곧바로 CPR(심폐소생술)을 시생하면서 인근 한마음병원으로 긴급
탑동 방파제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하마터면 정박중이던 십여척의 배에 불이 옮겨 붙는 더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23일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항 탑동 서방파제에 정박 중인 성산포 선적 연안복합어선 A(7.93톤)선박에 화재가 발생해 초기에 진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제주해경은 22일 오후 10시30분께 제주항 탑동 서방파제 부근에서 "화재로 추정되는
유족,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 고발...6개월 전 성추행도 학교에서 '쉬쉬'지난해 성탄절 제주시 이호동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제주 모 여고생은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단순 자살로 추정, 수사를 마무리했지만 유족이 학교폭력을 제기하자 전면 재수사에 착수했다.지난해 12월25일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서 제주시
제주시 지역 모 수협 전직 직원 2명이 각각 수협 위판 갈치와 면세유를 빼돌려 팔았다는 혐의로 제주해경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제주해경에 따르면 전직 직원 A씨가 수협 저장냉동고에서 10kg들이 110상자, 2000여만원 상당의 갈치를 빼돌려 팔아온 비리가 적발돼 지난해 11월 수협 자체 인사위원회를 통해 면직됐다. 또 직원 B씨는 어업용 면세유 400
21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안모(16)군 등 10대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안군은 5일 오전 3시5분께 제주시내 모 은행 노상에서 피해자에게 시가 8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빌린후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함모양 등 2명은 1월28일 오후 10시께 제주시내 한 식당에서 지갑을 훔치고 그 안에 있던 신용카드를 8회에
20일 오전 11시20분께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상동 마을복지관 인근 하수관거 공사 현장에서 매몰돼 병원으로 옮겨졌던 인부 1명이 결국 구조 9시간여만에 숨을 거뒀다.21일 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사고당시 긴급 구조돼 제주시내 모 병원으로 옮겨졌던 박모(54.서울 관악구)씨가 20일 오후 8시37분 사망했다.박씨는 사고 당일 한동리 상동 마을복지관 인근 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