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8시19분 제주대학교에서 영주고등학교(옛 제주공고) 방향 1km지점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경찰에 따르면 고모씨(35)가 운행하던 봉고트럭이 마주오던 소렌토 차량과 충돌했다. 당시 소렌토 차량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다.이 사고로 운전자 고씨가 좌측 골반부 골절이 의심되는 부상을 당하는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제주대학교병원
14일 오후 3시1분께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 모 양돈장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271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오모씨(39) 운영하는 양돈장 330㎡중 260㎡가 전소돼 작업자 1명이 다치고 20여마리의 돼지가 불에 타 죽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경찰은 산소절단기 작업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시 아라동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기반시설공사를 맡은 도급 업체 3곳이 안전관리를 소홀히 해 줄줄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제주지방법원 이용우 판사는 산업안전보건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H건설과 현장소장 이모씨(42)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 S업체와 또다른 S업체 2곳에 각각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3개 업체는 2009년 제주시청으로부터 아라지구 1
14일 오후 12시45분 제주국제공항과 제주오일시장 사이에 한 야적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히 화재를 진압했다.소방당국은 제주공항 인근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2대를 동원해 현장 도착후 곧바로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사유지로 보이는 야적장에는 콘크리트 하수관과 PVC(폴리염화비닐) 파이프 등이 쌓여있었다. 파이프에서 불
의사의 처방전 없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제주도내 성인용품점에서 판매한 50대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지방경찰청은 약사법을 위반해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등 부정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로 A씨(52)를 검거하고 도매상인인 B씨(58)의 행적을 추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도내에서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는 A씨는 의정부에서 성인용품 도매업을 하는 B씨로부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 절도미수 혐의로 지명수배된 문모씨(38)를 13일 오전 9시 제주시내 피의자의 주거지에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문씨는 2010년 11월 새벽 3시10분께 제주시내 모 호텔 앞 주차장에서 전모씨(30)의 차량을 벽돌로 파손해 금품을 물색하다 발각돼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의자의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올해 2월 체포영장을 발부
제주동부경찰서는 14일 0시께 제주시내 모 빌라에서 초인종을 누르고 바지를 벗어 행패를 부린 혐의를 강모씨(25)를 붙잡아 조사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해당 빌라의 5층 홍모씨(25)의 현관 초인종을 10여분간 누르고 출입문을 걷어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잠에서 깬 홍씨가 "누구냐"고 소리를 지르자 바지를 벗고 재차 초인
제주도의회 모 의원이 방송인 김미화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발표했다가 해당 기업의 강력한 항의를 받고 공개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김용범 의원(민주당)은 13일 오후 2시 CBS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해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의 아이디어를 처음부터 누가 냈냐는 질문에 김용범 의원이
동료들과 술을 마신 후 산책을 하다 해안가 삼발이(TTP) 아래로 추락한 60대 관광객이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박모씨(61. 전북)는 13일 오후 11시47분 제주시 애월읍 구엄포구 등대 인근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신 후 산책을 하다 삼발이 아래로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을 찾은 119구급대원들은 곧바로 박씨를 구조하고 인근
10년 이상 경찰서 옆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행세를 해오던 가짜 치과의사가 구속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의료법(무면허 의료행위) 위반 혐의로 정모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제주동부경찰서 후문 인근에 J 치과의원을 차린 후 10년 이상 무면허 의료행위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정씨는 의사면허가 없는 치기공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의
제주지방법원 행정부(판사 부상준)는 김모씨(52)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결정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판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씨는 남편인 강모씨가 올해 3월11일 서귀포시 서귀동 모 주택건설 현장에서 굴삭기 운전 도중 축대가 무너지면서 사망하자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 및 장의비 지급을 신청했다. 근로복지공단은 그러나 강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시 한림읍 내 수협 어판장에서 조기 1상자를 훔쳐 달아난 김모씨(52.여)를 붙잡았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2일 오전 7시께 한림읍 내 수협 어판장에서 고씨(51)가 팔려고 놓아둔 시가 25만원 상당의 조기를 수레를 이용해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업 어판장 내 CCTV를 통해 피의자를 확인하
해군측이 제주해군기지 사업부지 내 구럼비 시설을 강제철거하자 시설물을 위탁관리하고 있는 야5당 제주도당이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야5당 제주도당 대표자 연석회의는 13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럼비 해안 시설물 무단철거를 규탄한다고 밝혔다.기자회견장에는 현애자 통합진보당 제주추진위원회 공동대표와 전우홍 공동대표
제주서부경찰서는 공사용 철재파이프를 훔친 혐의로 고모씨(71)와 송모씨(71)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1일 오후 3시경 제주시 오라동 소재 모 상사에서 보관중인 공사용 철재파이트 고정장치 등 시가 20만원 상당의 철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송씨의 1톤 차량을 이용해 훔친 파이프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
제주서부경찰서는 인천에서 방콕으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호흡곤란 환자가 발생해 제주로 회항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39분 인천공항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단 진에어 001편에 탑승한 태국인 띠레타눈(62)씨가 갑자기 기내에서 호흡곤란을 일으켰다.항공사측은 곧바로 제주공항에 임시착륙을 요청하고 이륙 2시간 후인 오후 8시5
제주동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출입문을 부순 박모씨(34)와 단란주점에서 집기 등을 훼손한 김모씨(43)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12일 오후 8시30분 제주시내 강모씨(53)가 운영하는 제주시내 모 마트의 출입문을 술에 취해 발로차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이날 오후 9시10분 정모씨(48.여)가 운영하는 단란주점에서
12일 오후 10시52분 제주시 연동 소재 모 맨션에서 심정지 사망 추정 환자가 발생했다.119구급대는 이날 자택에서 양모씨(62)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긴급 응급처치를 시도했다.이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을 거뒀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여인태)는 12일 오전 5시40분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92km해상 무허가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2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나포된 237톤급 어획물운반선 A호(승선원 13명)는 함께 조업중이던 218톤급 쌍타망 B호(승선원 10명)가 조업중 기관이 고장나자 함께 무허가 조인망 조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조업일지상 어획량과
제주서부경찰서는 돌담과 묘의 산담까지 훔쳐 달아난 60대 남성 임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11월 중순 제주시내 박모씨(62) 소유의 소나무 밭에서 경계 울타리 돌담과 이장한 묘지의 산담 약 4톤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미리 준비한 덤프트럭을 이용해 야간도 아닌 오전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