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의처증으로 부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까지 폭행한 주폭 피의자 이모씨(56)를 검거해 구속수사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이씨는 10월31일 오전 8시30분 제주시 연동 소재 주거지에서 부인 J씨(46)가 이혼을 요구하자 흉기가 처의 눈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11월5일에는 부인이 운영하는 도남동의 모 단란주점에 들어가 흉
금은방에 침입하려다 미수에 그쳐 옥살이를 한 50대 남성이 출소 한달만에 다시 같은 금은방을 털려다 제주경찰에 붙잡혔다.서부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하려다 비상벨 작동으로 도주한 정모씨(51)를 11일 오전 7시35분 제주시내 모 여관에서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11일 오전 5시17분 제주시 한리읍 소재 A금은방에 드릴을 이용해 외벽을
제주서부경찰서는 중고 카메라를 판매한다고 속여 물품 대금을 가로채는 수법으로 전국적인 사기행각을 벌인 장모씨(19)를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올해 5월5일 제주시 노형동 모 게임방에서 인터넷 중고나라카페 사이트를 통해 '니콘 디지털카메라를 판매한다'는 거짓글을 올렸다.장씨는 게시글을 보고 연락 온 구매자에게 1건당 45만원을 제3
제주서부경찰서는 심야시간 채소 저장창고에 침입해 브로콜리 등을 훔친 혐의로 임모씨(26)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11월20일 오후 8시30분 제주시내 농산물 보관창고에 침입해 브로콜리 100kg, 저울 1점, 포장상자 30점 등 시가 28만4000원 상당의 품물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임씨는 훔친 브로콜리를 자신의 명
제주동부경찰서는 택시요금 지급 시비과정에서 경찰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로 강모씨(50)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12일 새벽 3시30분께 제주시내 모 모텔 앞에서 영업용 택시 운전사인 김모씨(43)와 요금 지불 관계로 시비가 붙었다.중앙지구대로 향한 양측은 지구대에서도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강씨는 이를 만류하던 A모
운전자의 피로도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제주도내에서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제주경찰청과 제주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휴일인 12일 제주시 구엄리와 서귀포시 남원리 등 도내 17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모두 28명이 크고작은 부상을 입었다.11일 오전 11시8분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남원하나로 마트 사거리 도로에서 표선에서 서
제주해양경찰서는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후 불법으로 육지지역으로 이동하려한 베트남 여성 2명과 알선책 2명 등 모두 4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1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한국서 결혼한 베트남 여성 알선책 레 티 수 쑤이(LE THI THU THUY)(28. 여)는 또 다른 알선책 박모씨(41세. 서울)와 함께 자신의 여동생 등 베트남 여성 2명을 제주로
11일 오후 12시50분 제주발 김포행 제주항공 C108편이 엔진 이상으로 17분만에 회항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183명과 승무원 6명 등 189명이 타고 있었다.제주항공은 대체 항공편을 이용해 승객들을 김포로 수송했다.제주항공은 "항공기 엔진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을 앞둔 9일 오후 1시50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민소마을 입구에서 정모씨(49.서울)가 운전하던 소나타 렌터카가 고랑으로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제주시에서 성읍민속마을 방향으로 진행하던 렌터카가 내리막 운행 도중 핸들을 운전 미숙 등으로 도로를 이탈한 것으로 추정학 있다.이 사고로 운전자 정씨 등 가족 4명이 무상을 입었다.
제주소방방재본부는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로 9일 2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53분 서귀포시 호근동 서귀포농협 서부지소 앞 도로에서 소나타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원인미상의 화재로 차량이 모두 불에 타면서 132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밤 11시6분에는 제주시 도남동의 모 단란주점에서
한라산 어리목 1100도로 제주시방향 1km에서 주행중이던 관광버스가 도로 옆 도랑으로 넘어지면서 승객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119는 곧바로 구급차를 현장에 보내 부상자 4명을 한라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경찰은 어리목 앞 도로를 지나던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1100도로에는 오후
8일 오전 9시16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사거리 동쪽 도로에서 승용차량과 포터 트럭이 충돌해 2명이 경상을 입었다.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2명이 차량에 갖혔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원들은 유압장비를 이용해 각 차량 운전자 2명을 구조했다.사고차량 운전자는 모두 병원 이송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여인태)는 8일 화순항 남쪽 2.6km 해상에 기상악화로 긴급피난 중이던 중국어선 소어운101호에서 긴급 후송요청을 받고 경비정을 급파했다. 제하선적 운반선이 선박에는 승선원 18명이 타고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서귀포해경은 입과 코에서 출혈이 멈추지 않은 천씨(59)를 경비정을 통해 육지로 이송했다. 오후 2시20분 화순항에 도착한
제주서부경찰서는 식당에서 다른 손님의 이탈리아 명품 구두를 신고 달아난 50대 남성을 붙잡았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53)는 11월6일 제주시 모 국수식당에서 송씨(45)가 벗어둔 50만원 상당의 페레가모 신발을 신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지가 먼저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신용카드로 계산한 것을 확인해 신용카드 회사를
7일 오후 6시37분 제주시 아라동 아라초 남쪽 4차선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손모 할머니(73)가 학원 승합차량과 부딪쳤다. 현장에 충돌한 119가 긴급조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구대에서 물품을 부수고 출동한 경찰관을 넘어뜨린 취객들이 연이어 경찰서로 향했다.서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홍씨(35)와 김씨(46)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홍씨는 6일 밤 11시경 노형지구대에서 운전면허 취소에 불만을 품고 양손으로 민원용 원형탁자를 내리쳐 유리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의 경우 7일 새벽 4시30분 제주시내
차량 운행이 가장 많은 평화로에 수십여마리의 닭들이 날아들어 경찰이 수거에 나서는 등 한바탕 소란이 일었다.7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께 제주시 애월읍 경마장 앞 편도에서 4.3톤 트럭 적재함의 콘테이너가 도로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콘테이너에 있던 40여마리의 닭이 도로위에 쏟아지며 뒤따르던 차량과 부딪치는 2차 사고가 발생했다.차량들이
서귀포경찰서는 허락없이 L씨(47)의 밭에 있는 무를 수확해 가로챈 H씨(49)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H씨는 2010년 3월 제주시내 모 밭에서 계약재배한 무를 수확하면서 인접한 H씨의 밭에서 무단으로 농산물을 캤다.H씨가 인부를 통해 허가없이 수확한 물량은 무 20톤 시가 600만원 상당이다.경찰은 L씨의 신고를
서귀포경찰서는 6일 오후 6시3분 남원읍 모 창고에서 K(72)씨가 숨진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K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창고에서 스스로 목을 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현장에 출동한 119는 응급처치를 실시하면서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미 숨을 거둔 것으
이른 새벽 환경미화를 위해 이동하던 쓰레기 수거차량이 운행중인 트럭과 충돌해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8분 제주시 용담동 한천교 교차로에서 제주환경산업 소속 쓰레기 수거차량과 봉고트럭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운자 등 1명이 중경상, 2명이 경상의 피해를 입었다. 현장에는 119구급대가 출동해 사고자를 인근 병